헬조선


내가왜컴과를왔을까
17.08.27
조회 수 261
추천 수 12
댓글 17








2년전부터 이사이트 봐와서 나름 생각없이 살아오고 국뽕이던 제가 현실을 알았지만 

그 현실을 알고 난뒤의 괴로움.. 매트릭스의 빨간약과 파란약 짤이 생각나는군요

호주워홀갈려고 1년전부터 돈을모았지만 이놈애들이 알바라고 주휴수당과 연차수당도 안주는군요

노동청에 신고를 넣었지만 감독관새끼도 사장편을 듭니다 원래 기대도 안했지만..

후 덕분에 영어공부하다가 멘탈만깨져서 이대로가다간 집에서 폐인될거같아서

나가보렵니다 지랄은 지랄대로 부모가 하지..

유일하게 걱정되는건 할머니 하나뿐임.. 나 워홀갈동안 돌아가시면 그게 후회될 유일할것임

그게 진짜 갈등되는부분인데 그렇다고 더 늦추다간 내 나이가 문제라..

뭐 잃을건 없습니다 딱히 돈천만원들고 가보렵니다. 차는 필수라니까

장롱면허 따둔게 이렇게 도움될줄이야.. 운전연수 받고 신체검사받고 비자나오면 가렵니다

이사이트 예전같진않지만 많이 배웠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호주가느니 여기서 중소기업다니는게 더 돈벌이될거라는데 제가생각하기엔 비슷할거같습니다만.. 호주의 집세 식비 등 생각해보면말이죠
    알아본결과 17년부터 호주워홀러들에게 15프로의 세금이 붙는다는군요.
    과거에비하면 확실히 돈벌이로의 메리트는 사라진것은 맞습니다만
    그래도 해외가본건 일본하나뿐이라 우선 해외한군데라도 조선과 얼마나 다른지 살아보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뭐 한달동안 우선 호주 워홀사이트에서 정보를 열심히 뒤적거릴 생각입니다.
  • 무슨일 할 계획이신가요??)
  • 공장이나 농장쪽일이죠 물론 검색해본결과 헬인곳은 웬만하면 가지않을려합니다 뭐 한인잡도 뛸마음은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세컨으로의 개념만.. 지금 지역선정이 고민인데
    퍼스하고 브리즈번중 어디로갈지 이게 문제로군요
  • 한국사람 믿지마요 꼭 외국업체에서 일하세요 필수임
  • 축하합니다. 말로만 탈조선 어쩌고 보다는, 잠시나마 직접 겪어보는게 가장 확실하지요.
    그리고 첨언하자면. 사람은 생각보다 별 이유없이 잘 죽지 않아요.

  • 축하드립니다.
  • 둠헬
    17.08.27
    호주 워홀 메리트 없어진지 꽤 지났어 14년도부터 교민 사이에 사람 없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났으니까. 글고 워홀가면 영어만 공부하던지 돈만 벌던지 둘 중 하나밖에 못함. 그렇다고 농장, 한인잡은 영어 븅신들만 오는곳이니 그런덴 가지마라. 
  • 그런데 빼면 일자리 없다. 
    그런데 해서라도 시민권 따고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댓글로 가르쳐줘라 너가. 
  • 서호
    17.08.27
    축하합니다
  •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시도조차 하지 않은것이다 
  • 호주말고 캐나다는 어떠신지요? 추후에 계속 머무실 생각이 든다면 호주보다는 캐나다가 더 좋을듯 싶습니다. 호주는 이미 왠만한 루투 다 막힌걸로 알고있어요.
    캐나다는 인종차별도 거의없고 같은 영미권이라 지내기 수월하실거에요.
  • 저도 호주에 정착할마음은 딱히.. 우선 돈 세이빙할 목적으로 갈려구요 한국에서도 가능하다지만 정신적스트레스때문에 안되겠습니다 게다가 영어도 안되기도하고..
  • 글쓴이님. 한국 떠나신 뒤에 후기 부탁드려도 될까요? 워홀이라는게 어떤건지 정말 궁금하고 그래서 그럽니다.....

  • 야생동물수준의 나라을 벗어나 꼭 사람들이 사는곳으로 가라.
  • MC무현
    17.08.27
    탈조센 게시판에다 써라
  • 죽창 맞은 게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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