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본다.
니들 지금 수중에 돈 5천쯤 가지고 있는놈?
있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지금 탈조선 각을 재고 앉아있냐? 존나 한심하네.
니들 지금 뭐 닭공장, 치즈공장 이런데 해서 탈조선 한다고? 사증 수수료, 거기 가서 월급 나올때까지 있을 집 구할 돈, 교통비, 생활비는? 아니 지금당장 비행기값은? ㅋㅋㅋ 탈조선은 머가리 속 망상만으로 하는게 아니다. 지금 닭공장, 노가다, 항구 이런 막노동을 통해 선진국 극빈층으로 탈조선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3천만원의 자금이 수중에 당장 필요하다.
그런데 그 돈 날리고, 3년동안 흑인노예 체험 하고 돌아올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게 탈조선이다. 용접? HVAC? 차량정비 배워서 탈조선 하겠다고? ㅋㅋㅋ 웃기지도 않은 소리하네, 그 자격증 따는데 걸리는 시간은 생각 안하냐?
탈조선은 걍 말 그대로 허상이다 허상.
반면에 화학탄을 충전한 북괴의 방사포와 평사포, 곡사포, 2018 경제대란, 제2 외환위기, 헬조선 몰락은 현실이다. 지금 당장 머가리 위에 방사포가 떨어지고, 내년 말이면 해외투기자본세력 개새끼들의 헬조선 기업사냥이 시작될거고, 외환위기, 경제대란, 헬조선 몰락이 가시화된다, 이게 바로 현실이다.
그럼 간단히 지금 가장 근접해있는 위협이라 생각되는 북괴와 전쟁위협에 대해 보자고, 그래 니들이 군대 ㅈ뺑이 치는거 존나 싫은거 나도 안다, 인정한다고. 왜 내가 모르겠냐? 니들보다 더하지, 나는 작전중에 낙상으로 부상까지 입었는데, 헬조선 국뻥부 개새끼들에 대한 증오심이 니들보다 더했으면 더하지 적진 않을거다.
그런데 말이다, 현역도 가기싫다, 예비역도 싫다, 민방위도 싫다. 이러면 누구보고 니들 지키라는거냐?
난 분명 합리적인 해결책을 내놓았던 것으로 알고있다.
현역은 모병제로 전환, 이병기준 월 190이상, 보너스 300%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전술능력평가, 주특기 평가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급한다. 현역은 수가 적어질 것 이므로 24시간 365일 근무체계가 반드시 필요한 곳에 배치하고, 부대관리와 병영식당 등은 외주를 주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전면전 혹은 국지전 발발시 모자라는 병력은 예비역으로 충당한다.
예비역을 징병제로 전환한다, 징집시 6주간 신병교육훈련 수료 이후 귀가. 이후 10년간 연간 총 40일 훈련참여. 임금은 해당 년도 공공근로자 임금기준으로 책정한다(2015년 기준 시급 8020원). 훈련내용은 소집된 주특기마다 다름. 각 훈련마다 성적 부여, 통과하지 못할 경우 유급. 주기적인 소집상태 점검으로 실질적 전투력 강화에 집중. 대학생의 경우 예비군 주특기 과목의 성적으로 교과목 성적을 대체가능. 각종 세금혜택과 실질적 경제혜택을 제공함.
대충 이정도 조건만 맞춰줘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연 40일이라고 해뒀지만, 한달에 4일밖에 안간다. 한달에 4일을 10년간 합법적으로 회사를 쨀 수 있는 기회다. 이게 왜 문제냐? 현재의 현역, 예비역, 민방위 제도는 나도 진짜 짜증난다. 그렇다고 이걸 무시할 수는 없다. 전쟁날 판에 니들 뭐 집에 자동소총 한자루에 5.56X45mm탄이라도 뭐 수천발쯤 꿍쳐놓은거 있냐?
함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라고.
흠... 나도 영국으로의 탈조선 때문에 걱정인데 도와주실수 있습니까? 한때 나의 영국행 탈조선이 불가능하겠다 꼬집었던 어떤 분도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