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 조회수에 겁내 놀랐습니다.

 

작성 이후에 아무도 관심을 안 줄꺼 같아서 그만 접속도 안했던지라.

 

저는 내일부터 출근합니다. 

 

 

 저랑 같이 500만원 플랜을 계획했던분이 알려주셔서 다시 댓글도 달고 쪽지도 보내고 

 

탈조선에 많은 관심도 IT에 많은 관심도 감사합니다.

 

일본의 IT 실상을 좀더 알려드리려 합니다. 

 

일본의 IT는 한국보다 발전되어있습니다. 

 

 첫번째 근거 입니다. 

 

 일본은 자국민의 교육을위해서 자국어로 쓰여진 기술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한국과의 근분적인 차이를 알려드립니다. 

 

 현재 오라클에서 자바 자격증을 발급합니다. 저도 보유중입니다. OCJP라고 하지요.

 

 한국에서도 응시가 가능합니다. 100명중 90명 이상이 영어로 시험을 봅니다.

 

 왜냐구요? 영어를 잘해서? 

 

 아닙니다. 한국의 학원에서는 당당하게 덤프라는걸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달달달 외우면 100점 만점 받고 합격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일본에서는 OCJP를 일본어로 응시합니다. 당연합니다. 교과서도 일본어고 시험대비 서적들도 일본어로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딸딸딸외워서 시험보지만 일본에서는 공부해서 시험문제를 풉니다. 

 

 다른 자격증들도 마찬가지더군요 한국에서는 덤프 일본에서는 제데로 시험봅니다. 이게 일본과 한국의 차이입니다.

 

 이미 프로그래머가 되는 과정에서 차이가 심합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덤프로 자격증 딴 사람과 일본에서 공부해서 자격증딴사람의 실력차이는 심합니다. 

 

 두번째 근거 근무환경입니다.

 

 한국의 IT의 근무환경, 대기업 아니면 뭐 다 거기서 거기 적은연봉 넘치는인력 하지만 부족한 인재 입니다.

 

하고싶은 사람은 많지만 덤프따위 외워서 함격한 사람들의 기술력으로는 인재라고 하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기술수준은 떨어지고 넘치는 인력에 임금은 줄고 제데로 공부하신분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한쪽에서 근무하셨던분의 경험담을 듣고 ,

 

  일본에서는 몇년전만해도 한국보다 심각했다고 합니다. 야근 야근 야근 주말출근 수당따위는 없음 일본에서 말하는 블랙!기업 아니 블랙업계라고 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합니다. 

 

 하지만 블랙이라는 이미지때문에 인력은 더더더더 부족해지고 좀 키워보려하면 땔치고 나가서 식당 직원이나 하고 파썰고 그러시는분들

 

 한국의 치킨집사장님한테 물어보라는 이야기 여기서도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큰 문제는 기술은 있지만 언어가 부족(일본어)해서 그 갭을 이기지못하고 나가는 분들 입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블랙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위해서 많은 기업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월급수준은 다른 회사와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입니다. (보통 대졸자 18만엔정도) 저는 22만엔 정도 입니다.

 

 수당도 나옵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 자격증수당 주택수당 시간외근무수당) 

 

 교통비는 다 줍니다. 안주는 회사 거의 없을만큼!

 

 야근은 때에따라 틀리고 주말출근은 되도록 없다 합니다. 

 

 이거는 제가 학교에서 받은 자료들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월급은 15에서 25 많으면 30까지도 갑니다.(엔)

 

 물론 학교에서도 필터링을 합니다. ( 기업의 인사담당자 혹은 담당하는 직원이 학교에 찾아와서 구인등록을 합니다 이때 거치는 심사)

 

 다른 루트로 회사를 알아보다보면 회사원 2명 월급 11만엔 12만엔 등등 터무니 없는 회사들도 수두룩합니다.

 

 하지만 그런데 취직했다는 유학생은 못본거 같습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의 제가 재적했던 학과에서 유학생이 15명정도 있었습니다. 1명은 귀국희망으로 취업은 안했고 나머지는 전원 취업성공

 

 이중에서 기술 엔지니어가 아닌 유학생은 단 한명 나머지는 전부 엔지니어로 취업했습니다.

 

근거 사진 한장을 업로드 합니다.

 

중간중간에 IT와 관련없는 서적도 그리고 한국에서 샀던 서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