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nta_croce.blog.me/220816710071
1.수입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던 석유산업이 저유가 시대를 맞이하면서 그냥 무쓸모가 되어버렸슴
캐나다 석유는 오일샌드라 채취비용이 비싸서 고유가시대엔 그냥 존나 많이 캐서 팔면 그만이였지만 지금은 캐봤자 손해
2.짱깨발 부동산 투기 때문에 집값폭등이 심각한 상황 가계부채가 헬조센보다 높음
3.기후가 너무 안좋음 그나마 괜찮은 bc주 몇몇 도시는 이제 이민자가 살만한 도시가 아니게 되어버렸고
4.고유가 시절 오른 임금때문에 제조업 붕괴도 심각한 상황
5.고급인력 유출이 너무 심하고 기술력도 쓰레기라 it등의 첨단산업을 키우기도 뭣한상황
결론=캐나다는 거르는게 답
그러면 대체 어디를 추천하시는지? 미국은 의료보험때문에 아파도 치료받기 힘들고, 구급차라도 불렀다가는 빚쟁이가 되기 쉽고, 돈만 있으면 다 해결되는 헬조선식 천민자본주의의 결정판이기도하고,
호주는 인종차별 쩔고, 태생부터가 영국 범죄자들이 이주한 나라라 마초성도 짙고, 미개척지라 대도시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온갖 야생동물과 마주하며 살아야하고,
뉴질랜드는 일자리자체가 없고, 요새는 이민 잘 안받는 추세고,
뭐 유럽이야 말할 필요 없이
결국 이것저것 거르다보면 남는게 일본과 캐나다인데 일본은 그나라 문화에 완벽하게 녹아들 자신없으면 안맞을테고, 또 영주권/시민권 따기 위해 걸리는 기간이 매우 길다는 리스크도 감수해야하니, 캐나다정도면 가장 무난한 탈조선국가입니다. 물론, 개인의 성향이나 상황에 따라서 이런저런 불리한점들은 감수하고 탈조선국을 선택해야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