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dddddddowpsjfm
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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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일단 제 상황부터 밝히자면 공부 꽤 했습니다. 어느정도 원어민이랑 대화도 되구요(원어민 친구가 있음)

중딩때 요리해보고 싶다니까 공부나 하래서 공부만 했습니다.

고딩때 스트레스 풀려고 집에서 몰래 요리하면 혼났습니다.

이제 대학갔으니 취미로라도 하겠다고 조리학원 다녀볼라니까 1학년부터 놀생각만 있냐 취업하면 남는 시간에 하라고 또 빠꾸.

이제 취업하고보니 헬조선 탈수기 운영으로 야근에 주말까지 쥐어짜서 집오면 후라이펜 들 힘도 없습니다.

 

해본적은 없지만 10년 묵은 요리에 대한 열망과 지금 헬조선 탈수기 운영에 너무 지쳐서

요리와 탈조선 둘다 이룰수 있는건 요리이민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지금 일단 생각은 벌어놓은 돈으로 캐나다 요리대학 졸업후 취업하면 영주권 얻을 수 있다길래 그렇게 해볼까합니다.

 

1.헬조선 요리사라고 하면 맨날 소리만 빽빽 지르고 30살 먹으면 연골 다 닳아서 잘리는 게 일상인듯한데

캐나다는 일 시간잘지키고 서로 존중해주고 하나요?

제가 그냥 캐나다뽕을 맞은것 뿐이고 캐나다도 요리사는 욕처먹고 몸 버리는게 만국공통인건가요?

 

2.가서 단풍국 요리학과 나와서 일자리 얻으면 영주권 얻는게 크게 어렵지 않나요?

 

3.요리 이민에 대해서 이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얘기해주세요!






  • (비전문가의 어깨너머 의견이니 참고만)
    1. 요리분야 자체가 평범한 다른 직종보단 힘듭니다. 그래서 백인들 잘 안 하려고 합니다. 물론 한국보단 나을거란 생각입니다.
    2. 어렵다는건 상대적인 개념이므로 패스.. 다만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백인들이 잘 안 하려고 하니 기회는 계속 있을거란 생각입니다. 
    3. 캐나다만 보지 마시고 다른 국가들도 알아보세요. 한인 스폰서는 웬만하면 피하시고. 
  • 단풍쿡
    18.09.10
    1. 지역별 가게별 비수기 성수기 차이는 당연히 있는거지만 전반적으로 요리인력은 부족직업군이라 인원부족 = OT 공식이 성립. 바쁘면 구르는거
    2. 언어 경력 실력 받침되면 크게 어렵지 않음. 캐바캐 운빨도 적용
    3. 열정만 있고 경력 지식 실력 없으면 빨리 치고 올라오거나 난 현재 가진게 없다고 생각하는게 속편함. 험블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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