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내가 여기 눈팅을 좀했는데 너무 답답한놈들이 많아서 글을쓴다.

난 해외에서 10년이상 살고있어서 맞춤법 띄어쓰기가 많이 서투르기 이해바란다.

 

제일 한심하고 답답한 글들이

 

'유학하고 이민할려 하는데요 . .. . 어디서 몇년 뭐 몇년하고 이리하면 될까요?'

'국내에서 ~ 공부하고 있는데 졸업하고 이리저리이리해서 이민할려하는데 . . .이리 준비하면 될까요?'

 

일단 유학후 이민이든 국내에서 해외로 이민이든 뭔가 나의 재능을 기부해서 하는이민을 기술이민이라고 한다.

실제로 기술이민이 가장 현실적이고 많은사람들이 이민하는 방법중 하나고.

하지만, 기술이민은 '준비' 라는것을 할수가없다.

기술이민의 원리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면 왜그런지 알수가있다.

 

기술이민이란?

 

자국의 부족한 인력을 자국의 유학생 또는 해외기술자로 보충하는것.

 

일단 기술이민에는 크개 두가지의 방법이있다

 

1. 이민희망하는 나라에서 부족한인력 관련학과 공부 >> 졸업 >> 각종서류 제출 >> 이민성공

2. 부족한 인력관련을 국내(한국)에서 전공 및 졸업 >> 최소 3년이상 국내경력 >> 각종서류제출 >> 이민성공

 

 

이제 왜 기술이민이 준비를 할 수 없는지 말해주지.

 

2016년에 캐나다에 경제상황을 반영했을때 필요한 요리사가 100명이라고 가정하자.

그리고 캐나다에 현지 요리사 수가 10명이라고 가정하자.

 

그럼 저 부족한 90명을 기술이민으로 채우는거다.

그럼 한국, 일본, 태국, 필리핀등 전세계에서 캐나다로 다몰려온다.

그리고 저 90명이 1년만에 채워질지 2년만에 채워질지 10년만에 채워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신도 모르고 이민성직원도 모르고 유학원나부랭이들은 더욱더 더욱더 모른다.

 

그리고 저 90이라는 숫자도 캐나다의 요식업이 힘들다던가 어쩌던가 하면 갑자기 50으로 변경될수가있고 정말 엄청나게 많은 변수가있다.

 

실제로 매년 경제상황을 반영해서 이민법이 매년 1~2회씩 계속 변경되기때문에 사실상 기술이민을 미리 준비한다는것 자체가 말이안된다.

 

제발좀 유학원말에 놀아나지말고 생각좀하자. 이민이라는것이 그렇게 쉬운것이아니다.

 

캐나다든 미국이든 호주든 뉴질랜드던 이민국가들은 굉장히 이기적인 놈들이다.

결국 이놈들의 목적은 자신의 모국을 성장하는 것이지 아프리카나 헬조선에 태어난 사람들을 구원해주는것이 아니란말이다.

그 어떠한나라도

"님 헬조선에서 태어나셨내요 ㅠㅠ 힘드시죠? 저희나라로오세요!!"

이러는 미친나라는 아무도없다. 왜냐면 이민이란것은 불쌍한 난민들을 구원해주는것이 아닌 그나라에 정말 도움이 되는사람만 골라받는것이기 때문이다.

"저 헬조선에서 태어났고 이만큼 준비했으니 시민권주세요 ㅠㅠ 영주권주세요 ㅠㅠ" 이런게 아니란말이다 답답한놈들아.

 

 

정리하자면,

 

기술이민은 모국을 '탈출' 하기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진것이 아닌 재능을 '기부' 하기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즉, 기술이민을 '준비' 해서 '탈조선'을 한다는 발상자체가 성립이안된다.

 

첫째, 기술이민은 준비가 불가능 할 뿐더러

둘째, 애초에 모국을 탈출하라고 만들어진 제도가 아니기 떄문이다.

 

 

 

그럼 탈조선을 어떻게 해야하냐고? 아래 4가지 방법중 하나로해라.

 

1. 투자이민을하든가 (성공률 100%)

 

2. 처음부터 탈조선을 생각하지말고 해외에서든 국내에서든 니가 하고싶은 공부/일하고싶은 분야 선택해서 묵묵히 조선인으로 살다가 니가 졸업할때 쯤 혹은 경력이 어느정도 있는 경력자일때 니가 이민하고자 하는 나라에서 기술이민 공고가 뜨면 그때 기술이민 신청 및 이민 (성공률 100%)

 

3. 워홀로 해외 취업후 비자 끝날때쯤 회사에 스폰부탁해서 영주권획득 및 이민성공

[계획대로만 된다면 제일 안전하고 성공률도 높지만 현지에서 대학나오고 언어도 유창한 이민 1.5새들 (조기유학으로 영어는 겁나 잘하지만 여권은 대한민국 여권인애들) 말고 너를 뽑아야 될정도로 니가 경쟁력이 있어야됨. 일단 현지 이민 1.5세 유학생들에비해 언어, 문화, 학교에서부터 밀리기때문에 굉장히 어려움. 불가능하지는 않음 성공률 90% 하지만 매.우. 어려움, 성공률이 100%가 아닌 이유는 회사에서 스폰을 거절하면 망함. 나머지 10%는 회사에서 스폰여부]

 

4. 다음생에 더 좋은나라에서 태어나길 바라면서 이번생은 한국에서 마감한다.

 

아프리카에서 태어난애들이 '난왜 여기서 태어났을까' 라면서 불평해도 그건 그아이들의 운명인것처럼 한국에서 태어난것도 니들 운명이다. 가끔은 운명을 받아들이고 그냥 살아야될때가 있다.

 






  • 씹센비
    16.10.01
    그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내용 추가했으니 봐라
  • 씹센비
    16.10.01
  • 현실적인 탈조선 방법이라고 소개해놓고 내용을 보면 사실상 자기가 깐 내용이랑 똑같은 것을 열거했는데 뭐지 ㅋㅋ 말장난 하는거요?
  • 일단 '현실적' 이란 단어는 뻇고 나머지는 내가 쓴거를 열거한건 없는걸로 보이는데?

  • Tokyo11
    16.10.02
    이런글 좋다 현실적이네 하지만 난 기술이민성공했다. 확률1%정도로 존나 불가능한것 처럼 싸질러놨는데 그정도는 아니지 않냐? 지 전공, 경력이랑 영어랑 한국에서 성실히 핬던 인간이라면 쉽게 탈조하는 새끼도 있다. 근데 니말대로 최소한 여기 있는 현실도피 무능력으로 헬조선 외치는 놈들은 거의 불가능하지.
  • Savour
    16.10.05
    자유당이 이번에 이민정책을 많이 바꿀 예정입니다. LMIA 즉 노동허가서를 쉽게 내주는 방향을 바꾼다고 하니 좀더 기다려 보세요 다들..
  • 님 글쓰는게 꼰대같군요. 말투 보면 꼭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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