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제 소개부터 하죠..

전 '98년생입니다. 제 계획은 대충 이렇습니다

참고로 전 현재 international school 다니고 잇습니다

미국에서 2년정도 E1 army로 군생활하고 university of iowa 혹 UIC(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 에 college of nursing 에 들어갈 게획입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 영어는 전 크게 걱정 안해도 됩니다. 전 운이 좋게도12~17살 까지 미국에서 살앗고...ACT 또는 SAT 성적도 완전히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하는 편입니다 (36점만점에 30점정도)

(일단 탈조선 하고 싶으신분들은 영어가 가장 걱정이 되실거에요...이건 제가 나중에 영어 공부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는 "이렇게 공부하는건 피해라"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의외로 제주위에 많은 친구들이 한국식 방법으로 영어를 배우고 잇더라고요..).

제가 인터넷에서 research 같은것을 하니까 BSN(BachelorScienceNursing) degree를 획득하면 NCLEX 시험을 본후에 RN license를 취득할수있더군요.

제가 또 army를 enlist하려는 이유는 U.S army nurse corps에서 군간호사로 일하고 싶습니다.

혹시 RN을 계획하시는분들은 계획이 어떤지 알고싶은데 댓글란에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p.s 저희 선생님이 간호사 할거면 그냥 한국에서 살라고 그러는데 이것도 괜찮나요??






  • outshine
    16.07.02

    복지 잘되어있는 북유럽으로 가시는게? 솔직히 미국이 현재는 괜찮은데 10년 20년 생각하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워낙 저력있는 나라이니 외형적으로는 별 문제 없을 수도 있지만 거기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괜찮을진 글쎄요.. 요새 미국에서 총기난사사건 일어나는게 개인적인 문제로 일어나는게 아닙니다.

    한국에서 간호사.. 경제가 괜찮다면 좋은 직장이겠지만 출산률 1.2명에 실 실업자 300만명. 베이비붐세대 은퇴에 죽도록 공부해서 대기업 사무직 들어가도 40대에 은퇴 생각해야되죠. 신화라 불리던 중공업 망했고 현대도 삼성도 수출할 아이템이 이제 시원치 않죠. 어디서 돈이 나와서 건강보험 돌리고 환자들은 어디서 돈이 나와서 병원에 갈까요.. 걍 지금은 피라미드 밑에돌 빼서 위에 빠진돌 막고있는 형태입니다. 언젠가 무너지겠죠. 그리 길지 않은 시간 안에.

  • 고속탈출
    16.07.02
    부럽습니다
  • 조금 더 되신다면 캐나다 추천드립니다. 캐나다는 복지가 잘 되어 있는 국가라... 
  • 씹센비
    16.07.08
    한국에서 간호사는 노답입니다.
  • hellnurse
    16.07.10
    한국간호대학생입니다. 남자분이시면 한국도 괜찮습니다. 여자분이시면 탈조선하세요. 그리고 남자간호사로써 남는것에대해 얘기드리면 취업률은 100%입니다.(학점2점대,big5병원,지방대병원제외) 괄호안의 병원은 그래도 공부 조금 하셔야합니다. 3.5정도. 간호사는 여자집단입니다. 단단히 각오하셔야할겁니다. 등살도 장난아니고 대학병원의 업무강도도 살인적입니다. 아닌곳도 많지만 이름있는 대학병원은 다 그렇다고 보시면 될꺼같습니다.
  • Countryboy
    16.07.11
    안녕하세요 님께서 올리신 글 잘봣습니다. 보아하니 일본으로 탈조선 계획이시네요.
    전 참고로 남자입니다. 일단 전 미국으로 알아보고 잇습니다. 제가 간호사 라는 직업을 선택한이유는 전 military nursing쪽으로 specilaize 하고 싶어서입니다.
    근데 질문이 하나 잇습니다. 간호사는 여자집단이니까 혹시 "사내정치(office politics)" 에 문제가 많나요? 될수잇으면 여자가 적은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 hellnurse
    16.07.13

    간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하셨으면 어딜가나 여자가 많을것입니다. 사내정치는 분명히있습니다. 본인도 잘 아시겠지만 대학교1학년때는 여자애들이 도란도란 잘 지냅니다. 그런데 2학기되면 끼리끼리 뭉치고 파벌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 파벌끼리 뒤에서는 험담하나 앞에서는 칭찬합니다. 이부분은 그대로 사내정치로 연결됩니다. 거의 조선시대 노론소론남인북인급입니다. 대체적으로 가톨릭재단은 덜하다고 들었으나 어찌됐든 대부분 그렇습니다. 자신들만의 카르텔을 형성해 배척합니다. 나쁘다고는 말하지 않겠으나 좋다고도 말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본인께서 어느 한 무리집단에 소속된다고 칩시다. 참고로 이부분은 저의 경험담입니다. 그럼 그 소속안에서는 정말즐겁습니다. 그러나 다른모든소속과는 등지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던중 다른소속에서 학회장이 나옵니다. 이러면 미칩니다. 지네들 소속끼리 집부(임원) 다 해먹기 시작합니다. 그러고 각종 안건들을 자기 입맛대로 처리하기 시작합니다. 마치 헬조선의 국K-1처럼... 그리고 여담으로 한국간호장교는 비추천입니다. 그리고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같이 탈조선하는 입장에서 도와야하지 않겠습니까.

  • Countryboy
    16.07.14
    네 잘 숙지했습니다. 혹시 카톡 있으신지요?( 만약 불편하시가면 굳이 안알려주셔도 됩니다) 이 직업과 관련하여 궁금한점이 좀 많긴 한데 제 주위에 healthcare related field에 종사하시는분이 단 한분도 없어서 여러므로 정보를 얻기가 힘드네요..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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