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나이 25살


사실 정치가 하고 싶고 부조리를 없애는 공직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편입을 하여 학벌을 높이려고 편입학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월에 이명에 걸리게 되어 마음고생도 많이하고 삶에대한 마인드 자체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인터넷을 하다 보니 회생할 수 있다고 믿었고 바뀔수 있다고 믿었던 한국이라는 나라는


수십년 전 부터 썩어 문들어져 있었습니다.?


각종 뉴스와 신문만으로 세상을 접하게 된다면 아무 문제 없는 나라라고 여길 수 있었겠지만


과거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부패와 언론탄압, 경제파탄 등은 단순히 우연을 가장한 저들의 끊임없는 탐욕의 결과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자서전을 읽고 노무현 시절의 언론기사들을 보고.....왜 잘한것은 칭찬하고 못한것은 비판하면 되는데 날조와 비판에만 몰두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기득권은 99%의 국민이 한국인일 필요가 없다는 말을 어디서 듣고


아 이 나라는 정말 희망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세대갈등, 7포세대, 청년실업, 대기업의 갑질, oecd자살자1위, oecd 근로시간1위, oecd 노동환경 최악, 부동산 거품, 세계에서 가장 적은 출산율 가장빠


른 인구고령화, 비교문화, 참견문화, 나이문화,등등 이것 보다 더 많은 것들이 있지만 ?


한국이 망국으로가는 중이라는 가장큰 이유는 앞으로도 정치권과 관료집단 그리고 재벌들은 절대 바뀌지 않을거라는 사실과?


현재도 이루어지고 있는 계층이동의 불가능 입니다.


그리고 저도 몰랐던 25년동안의 세뇌교육과 왜를 묻지 않는 노예화 주입식 교육은?


조금은 깨어있다고 생각했던 저에게도 ?여지없이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문과에서 문과로 편입하려 했던 저는 문과에서 이과 컴퓨터공학으로 편입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공부도 별로 못했습니다. 손에 안 잡히더군요... 올 초에 정치인이 되고싶다는 꿈 하나로 버텼던 시간들이 아니 25년의 시간이 허무하게 느껴져?


머릿속이 멍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다 인정하고 버티려 합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지금까지의 삶이 부정당해 멍하시거나 화가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노력을 해야합니다 저들이 말하는 노예가 되는 노력이 아닌?


자기 자신이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노력, 한국을 떠나려는 노력........



저부터 무기력을 떨쳐버리고 노력하겠습니다.?










  • "저들의 탐욕"아 아니구요, 반도인 거의 전부의 탐욕입니다. 헬코리아에 들어오는 사람들 자신들조차 예외가 아니죠. 그러니 저런 것들을 표를 주고 뽑아 주는 겁니다. 국민 대다수를 총칼로 억누르지 않는 이상 혁명도 불가능하지요. 다시 돈 몇푼 더 손에 쥐어줄 놈들에게 표를 바칠테니까요. 그러니 나가야 하는 것.
  • 둠가이
    15.09.07
    미안하다 헬추주려다 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죽창으로 찔러버렸다
  • 장미
    15.09.07
    잘나가다 마지막에 노력에서 죽창
  • 장미
    15.09.07
    사칭 왜함? 북한가라 이기야
  • 들풀
    15.09.07
    올바른 노력을 해야되지만

    미련한 노오오력은 하면 헬조선스럽지.
  • 컴공 나온 사람으로써 컴공 비추 드립니다...

    SI 검색해보시면 둠조선 노비가 이런거다 감이 오실 겁니다.

    아니면 저처럼 옆길로 새서 전자제어 추천드립니다.

    기계, 전자는 제조업의 핵심이고 둠조선 또한 제조업이 중요하니,

    앞날은 어느정도 보장이 될 겁니다.

    근데 요새 보면 조선 자체가 망하게 생겨서...
  • 아...저는 해외취업 생각해서 컴공선택했어요....조선에 있을 생각이 별로 없어서요ㅋㅋ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탈조선은 불가능합니다. 102 file 헬조선 41608 4 2015.05.28
523 탈조선.. 네덜란드의 삶 19 file 허경영 9480 52 2016.06.15
522 한국탈출 두달째 32 탈출성공 6568 51 2015.10.31
521 괜히 헬조선 고학력자들이 용접배워 캐나다 가는거 아니다... 27 헬조선뉴스 11354 49 2015.08.12
520 헬조선을 입국할때마다 57 구원자 5073 43 2015.10.28
519 호주 생활 9년차 혐한인 입니다. 66 ActDavy 39494 41 2016.07.10
518 저는 아주 평범한 한국의 30살 남성입니다. 51 bbasj 9764 40 2015.07.27
517 탈조선에 대한...반응들... 37 헬조선뉴스 6898 39 2015.08.06
516 일본이던 그 어디던 동양권사회는 서양권사회보다 훨씬 쓰레기인 이유. 29 이성적정신병자 9852 38 2015.11.20
515 천조국에서 노가다 경험기 17 천조국노가다 11921 38 2015.09.14
514 탈조센을 하나의 영화 포스터로 표현해봤습니다. 125 구원자 6888 37 2015.08.24
513 한국에서 학교가지마라 14 구원자 4826 36 2015.09.12
512 똥수저가 이민을 가려면 (극혐:꼰대) 13 ㄴㄴ 10540 36 2015.08.18
511 홍콩으로 탈조선 8개월째, 후기 54 조선소녀v 24694 35 2016.12.19
510 탈조선 해야하는 이유 27 file 어서일해라 7451 34 2015.11.03
509 탈조선 하기 앞서 듣는 말들 24 구원자 5433 34 2015.10.23
508 탈조선 성공게이다. 47 랍스터배꼽 12826 34 2015.08.10
507 천조국에서의 10년간 경험담 49 천조국에서의10년 11199 33 2016.01.05
506 이런 멋진 탈조선 방법이 있었다니 공유합니다 25 file 싸다코 13322 32 2016.02.02
505 [펌] 용접사로 캐나다 알버타 취업이민 왔습니다 18 file 싸다코 28848 32 2015.12.01
504 부디.. 탈조선 성공하시게나.. 15 얼치기 3142 32 2015.10.09
1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