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Delingsvald
15.10.30
조회 수 444
추천 수 6
댓글 50








이것을 보기 전에 먼저 다음과 같은 것을 보지 않으면 자신이 멍청하다고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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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cal linguistics 기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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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에는 계통을 어떻게 정하는지하고 reconstruction에 대해서 알아봤다.

그러면 이번에는 regular sound change하고 regular sound correspondence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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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언어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언어라는 것은 사실 무작위하게 음성과 실제 현상을 연결시켜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예를 들면 발이라는 말하고 실제 발은 아무런 관계도 없다. 이는 언어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며

대부분은 아무런 상관도 없다.

하지만 일부 언어들끼리는 이런 것이 규칙적으로 일치하는데, 그 수가 상당히 많을 경우

regular sound correspondence가 있는지 알아보게 되며 있을 경우 같은 계통이라고 가정하고 연구를 하게 된다.[1]

아무튼 regular sound change도 있지만 그것은 나중에 알아 보도록 하고,

일단 regular sound correspondence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같은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는 라틴어하고 고트어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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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 got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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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um - hund

caput - haubith

canis - h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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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알겠지만 라틴어에서 c[k]인 것은 고트어에서 [h]로 대응한다. 다만 주의할 점은 centum의 발음은 [kentum]으로

[sentum]이나 [tsentum]으로는 나중에 변한 것이다. 저것들 말고도 라틴어하고 고트어에는 저렇게 일치하는 단어가 많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둘다 인도유럽어족에 속한다고 하는 것이다.

다만 주의할 점은 기초적인 단어라도 차용을 할 수가 있는데,

이른 시기에 차용될 경우 나중에 나타나는 음운 변화까지 나타나므로 복잡하다.

일단 대명사도 차용이 될 수 있는데, 영어의 they는 고대 덴마크어 þeir에서 온 말이다.

그렇다고 해도 대명사나 숫자가 일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다만 중요한 것 뿐이지 대명사나 숫자가 전부 일치한다고 해서 같은 어족인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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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태국어를 보자. 태국어 같은 경우에는 숫자가 중국어하고 전부 일치한다.

하지만 한국어는 숫자가 별로 일치하지 않는다. 하지만 태국어는 중국어하고 다른 타이카타이어족에 속하는 데에 비해

한국어는 중국어하고 같은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한다.

이는 태국어의 숫자가 이른 시기에 중국어에서 온 외래어로 전부 바뀌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숫자를 제외하면 태국어 같은 경우에는 기초 어휘가 한국어보다도 일치하지 않는다.

또한 한국어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원래 있던 중국티베트어족 계통 단어가 나중에 중국어에서 외래어를 많이 들여오게 되면서

워낙 비슷하다 보니까 동화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결국 한반도 원주민들이 쓰던 숫자가 남은 것으로 보이며

이는 그 말고도, 원래 쓰던 숫자는 비슷한 것이 많이 있어 구분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서

비교적 구분이 쉬운 한반도 원주민들이 쓰던 말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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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언어들하고 태국어를 비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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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 chinese - burmese - tibetan - 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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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kai] < kahi - 狗k?u??? < ko: - kwe - khyi - ma:??

곰[kom] < k?m - 熊?ioŋ?? < ?lum - wam - dom -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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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언어에서 일치하는 단어가 태국어에서는 일치하지 않는다.

이렇기 때문에 태국어 같은 경우에는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한다고 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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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언어 같은 경우에는 발달된 consonant cluster 때문에

regular sound correspondence를 정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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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regular sound change에 대해 알아보자.

사실 이것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닌데, 한국어 같은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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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음의 Cr는 한국어에서 CVr로 나타난다

일부는 모음이 앞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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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무엇인가 하면 상고음에서 자음 뒤에 r이 나오면

한국어에서는 대부분 자음 뒤에 모음이 나오고 그 다음에 r이 나온다는 것이다.

또한 모음이 앞으로 이동하는 경우는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언어의 특징인 monosyllability를 지킬려고 하는 것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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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정도면 regular sound change하고 regular sound correspondence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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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yovin et al

[2] Egerod et al






  • 잭잭
    15.10.30
    영어배우는것보다 어렵다
  • 솔직히 조금 어려울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 abraxas
    15.10.31

    delingsvald 님 글을 읽으며 항상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항상 눈팅으로 글 봐왔는데 오늘은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忌가 우리나라어론 투질, 질투를 거꾸로 말해놓은건데, 사실 이런게 북방에 많지 않습니까? 도저히에 도저를 低到(저도)라고 읽던지요. 요즘 보는 중드에서 (60년대 세팅) 남방인은?忌?라고 우리와 똑같히 말하더군요??!! 원래 남방쪽 광동어랑 우리언어가 ending consonant 도 잘 맞고 그렇지 않습니까? 왜 이런 여러 version한자 배열이 이러난 것인지, 또 왜 우리는 남방과 비슷한것인지 궁금합니다.

  • abraxas
    15.10.31
    4세기경 소빙하기때 내려온 북방인때문에 한반도로 대거 이주한 남방인과 관련이 있는것인지요
  • 일단 현대 북방 중국어는 요나라와 금나라의 지배 때문에 지금처럼 변했지만 그것하고 상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한국어의 한자 발음은 수나라때나 당나라 초기에 들어와서 요나라하고 금나라의 지배를 받지 않은 남방쪽하고 비슷한 것 뿐이지 남방쪽에서 사람들이 건너와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 abraxas
    15.10.31
    그렇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계속 언어 관련된 좋은 글 써주세요!
  • Uriginal
    15.11.01
    Jerry Norman에 의하면 狗는 Hmong-Mien 어족에서 차용한 어휘일 가능성이 있고 犬이 고유 중국어라고 하지만 그 reconstruction인 kh?een?(鄭張)이나 [k]???[e][n]?(B/S)을 보면 n만 탈락시키면 이쪽이 더 비슷하기도 한 것 같다.
    그리고 河의 알타이제어 차용설을 제기한 사람은 橋本万太?로 역시 일본인인데 지리적으로 보면 몽골 초원보다 황하 근처에서 이 말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은데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알타이제어 차용설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한국이든 일본이든 비슷한 단어가 있으면 무조건 북방에서 유래했다고 믿는 풍조가 있는 것 같다.
    몽골어의 хан이든 삼국어의 加, 皆, 干이든 중국어 王 ??aŋ에서 온 것 같지만
  • 일단 狗ko:나 犬khen이나 둘다 kV로 비슷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고 일단 canis를 보면 알겠지만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는 언어들하고도 비슷하다 그리고 河gal같은 경우에는 중국어에서 왔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일단 더 알아 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khan이 王?waŋ이나 皇gwaŋ하고도 비슷한 것 같다고 본다 그리고 이것만 가지고 일본에서 북방 기원설을 민다고 보기는 그렇지만 일본에서도 어느 정도 그런 분위기가 있는 것 같기는 하다
  • Uriginal
    15.11.01

    그런데 한국, 일본 이외의 알타이어족설의 지지자들을 보면 대부분 러시아인인데 Ramstedt는 핀란드인이지만 그 당시에 러시아에 지배되고 있었던 것 같고 Poppe, Starostin, Vovin 전부 러시아인인 것이 우연인 것 같지 않다.
    알타이어족 지지자들이 대부분 인구어족설 성립에 사용된 기초어휘 비교 방법을 거부하고 문법형태소가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하는데 공산권과 서구권의 대립이라는 정치적 상황과 관계가 있는가 생각되지만 이것이 아니고서는 러시아가 알타이어족설을 지지해서 얻는 이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지만
    그리고 1이라는 뜻의 홑 h?s>k?s은 個 kajs와 일치하는 것 같지만 이 어휘는 k?t?na의 etymology인 것 같고 k?t?na의 na는 suffix라고 생각되지만

  • 일단 람스테트가 알타이어족설에 대해 주장하기 전에는 관심도 없었던 지라 람스테트는 그렇다고 하기 힘들고 람스테트 이후에는 그랬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그러니까 어느정도 정치적인 목적이 있었을 수 있다 그리고 뒤에 suffix가 붙은 것에 대해서는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 Uriginal
    15.11.02
    그런데 비교언어학을 하려면 독일어가 필수라고 하는데 독일어를 배워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그리고 丑n?ru와 牛ŋ??가 비슷한데 丑이 s?에 대응한다면 牛에도 대응할 가능성은 있는지?
    Consonant cluster에 대해서 한국 학자들은 원래 CVC였다가 vowel이 탈락해서 CC로 된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중국 감숙성의 몽골어 방언인 Monguor어에서도 Consonant cluster이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지만 이 방언은 티베트어나 중국어와의 접촉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다.
  • 그것은 무슨 소리인 것인지 예전에는 몰라도 지금은 대부분의 논문이 영미권에서 나오기 때문에 딱히 독일어를 배울 필요는 없다 다만 배워서 나쁠 것은 없다 이는 러시아어도 마찬가지지만 일단 독일어나 러시아어로 된 논문도 많기는 하지만 독일어나 러시아어를 모른다고 해서 딱히 문제될 것은 없다
  • 그리고 丑이라는 글자는 소하고 관계가 없다는 말이 있지만 n?ru라는 말이 소하고 관계가 없다고 하기는 힘들다 일단 이는 글자하고 말이 별로 상관이 없어서 그런 것이다 실제로 중국어의 1인칭 대명사인 ŋa나 ŋV를 보면 我는 원래 무기라는 뜻인데 발음이 비슷해서 가차된 것으로 보이며 吾역시 발음이 비슷한 五lŋa를 음부(音部)로 하는 글자이다 이런 것 때문에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언어를 연구하기가 힘든 것 같다

  • 그리고 한국어의 consonant cluster가 원래 하나의 음절이였다는 증거는 없다
  • 그리고 몽구어얼어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아무튼 몽구어얼어는 몽골어하고 달리 중국어에서 온 외래어도 많다고 한다 이는 중국어에서 온 외래어가 별로 없는 몽골어하고는 대조되는 것이다 아무튼 consonant cluster가 있다고 하는데 현재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대부분의 언어에서 consonant cluster가 사라진 것을 보면 신기한 일이다
  • 아무튼 丑n?ru가 牛ŋu하고 관계가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이것에 대해서는 더 알아봐야 한다
  • 님 혹시 쪽지 막아놓으셨나요? 쪽지를 보낼 수가 없네요.
  • 일단 막아놓았습니다만 장미같은 애가 이상한 것 보낼까봐 막아놨는데 만약 쪽지를 보내고 싶으시면 친구로 추가해 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러면 보는대로 추가해 줍니다
  • 추가해주세요.
  • 했습니다
  • 언어연관성에 대하여 잘 쓰셨네요.... 사실 공순이 입장에서는 이해하기기 쉽지 않기는 하지만요..

    근데.. Delingsvald님은 언어 관련 글들은 잘 쓰시는데... 왜 역사 관련 글을 쓰시면, 자꾸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역사이론과는 다른 글을 계속 올리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언어학적인 변동만을 고려한 나머지, 극단적인 역사이론을 전개하는 것은 아닌지 좀 궁금하네용.

    유전학적으로 차이가 있으니, 한반도내에서도 일부 지역은 같은 민족이 아니라는 글도 쓰셨던 거 같은데... 자꾸만 극단적인 이론을 전개하시는 거 같아 조금 우려되어요.

    민족에 대한 것도, 지나치게 혈통(유전학적 측면)에 집착하시는 거 같기두 하고요....?

  • 일단 아무런 역사서도 없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시 되어야 하는 것은 언어하고 유전자 검사 결과가 아닙니까 그리고 일본어가 한국어의 영향을 받았으면 그런가 본가 하는데 일단 일본어가 한국어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도래인들이 많다는 것도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에는 한때 일본인들이 살았어야 합니다
  • 그리고 저는 나치하고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애초에 나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저는 그냥 한국인들이 사실 타령을 해서 그렇게 좋아하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 뿐이지 그것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학살 당해도 별로 신경을 안 씁니다 애초에 자기들이 사실만 이야기 하라고 했는데 어째서 저한테 그러는 것입니까 저는 그냥 사실만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만
  • 님의 말씀은 이해하였고 그 의도도 알겠어요.

    언어학적, 유전학적으로는 다르다는 님의 요지는 알겠으나, 민족 관련에서 약간 극단적인 이야기들을 하시는 거 같아 그랬지요.... 제가 잘 모르는 부분도 있으니, 앞으로는 좀 더 쉽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Uriginal
    15.11.02
    일본어도 원래 한장어족인데 몽골어, 퉁구스어와의 접촉이 상당히 많았던 언어가 아닌가 생각되지만
    고구려어의 지명에 나타나는 일본어의 영향을 생각하면 적어도 한반도 중부에까지 일본인이 있었고 혹은 한반도 북부나 그 이북에도 일본인이 있었을 가능성이 생각된다.
  • 전에도 말했지만 그것은 더 알아봐야 한다 일단 morphology가 다른 데다가 다른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언어들하고도 그렇게 기초 어휘가 비슷하지 않다
  • 다만 돼지라는 말이 일본어에서는 w?로 미얀마어의 we하고 비슷한 것을 보면 가능성이 있다
  • Uriginal
    15.11.04

    k?i는 IE조어의 katt?와 비슷한 것 같지만
    그리고 생선이라는 뜻을 만드는 suffix인 chi는 몽골어 차용인지 모르겠지만 姑記는 魚 ŋja에 대응하지 않는 것 같다.
    어떤 비슷한 어휘가 있으면 어느 쪽이 오래된 형태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morpheme가 많은 쪽을 오래되었다고 보는지? 예를 들면 고트어 dags 노르드어 dagr 영어 d?g 독일어 tag 중에서 고트어와 노르드어가 morpheme을 하나씩 더 가지고 있어서 오래되었다고 판단하는 것 같지만
    한국어와 한장어족의 경우에 한국어와 regular sound correspondence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언어가 중국어 밖에 없는 것 같지만 중국어 이외의 언어와 유사성이 그다지 높지 않거나 유사성이 있더라도 소수민족 언어 같은 경우에 자료를 구하는 것조차 어렵지만 이럴 경우에 regular sound change를 정립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스럽지만
    branch가 달라도 대응하는 어휘가 충분히 많아서 regular sound change가 쉽게 발견되는 IE 같은 경우와 비교하면 체계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 일단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 이야기 해 보길 바란다
  • Uriginal
    15.11.07

    그 어휘의 morpheme 형태가 복잡하기 때문에 고트어와 노르드어 쪽이 오래되었다고 하는 것은 자신의 견해가 아니고 언어학 서적에 그렇게 쓰여 있는 것을 참고해서 한 말이지만
    그리고 IE어족을 보면 이탈리아어파의 Centum이라는 어휘의 Cent라는 syllable이 게르만어파에서 Hund로 나타나거나 라틴어에서 Sp-, St-, Sc-와 같은 형태의 어두자음군에 다른 로망스제어에서 e가 붙거나 하는 규칙성이 명확하게 나타나는데 한국어의 경우에 어휘 비교에서 중국어하고만 유사성이 다소 높을 뿐 다른 ST어족과 그러한 regular sound change가 발견되는가 하는 것이지만

  • 일단 자음이 전부 일치해서 그런 것 같은데 canis하고 hunds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런 것은 일부일 뿐이고 게르만어파하고 이탈리아어파는 상당히 가깝기 때문에 그것은 별로 적절하지가 않다 그리고 바로 옆인 데다가 서로 영향도 많이 주었으므로 areal diffusion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 다만 이것에 대해서는 더 알아봐야 한다
  • 그리고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언어들의 consonant cluster라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일단 어파는 기본이고 언어마다 다른 경우도 많아서 문법적인 것이 아닌가 하지만 이것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 그리고 morpheme이 복잡할 수록 더 오래된 형태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
  • Uriginal
    15.11.07
    그렇게 되면 monosyllability가 발달한 중국어나 한국어 같은 경우에 주변의 polysyllability(이러한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를 보이는 알타이제어나 일본어와 같은 언어와 유사한 어휘가 있을 때 대부분 중국어나 한국어 쪽이 알타이제어라든가 다른 언어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식으로 해석될 것 같지만 그러한 해석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 그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하지만 일단 vowel insertion같은 것도 있고 단순히 그것만 가지고 하는 것은 아니다
  • Uriginal
    15.11.07

    유럽에도 Basque라든가 Etruscan 같은 고립어가 여럿 있고 게르만어파의 언어에 IE어족과의 유사성이 없는 어휘가 상당히 있는데 이것을 원주민의 흔적으로 보는 견해가 있지만 한국어에도 ST어족이나 알타이제어, 일본어와도 유사성이 없는 어휘가 있는데 이것도 원주민의 흔적으로 보는게 적절한지?
    아시아에도 시베리아 원주민 언어나 아이누어 같은 고립어가 여럿 있는데 특정한 어족으로 분류되는 언어는 신주민의 언어이고 계통을 알 수 없는 언어는 원주민의 언어가 아닌가 생각되지만

  • 일단 그것에 대해서는 자신도 그렇게 본다 대표적인 예로 한국어의 숫자가 있는데 다른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언어들하고 별로 일치하지도 않고 일본어하고 일치하지도 않는다 일단 중국티베트어족 계통의 숫자인 ?i(t) (n)it가 아주 제한적으로만 쓰이는 것으로 봐서는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언어의 특징 중 하나인 같은 소리가 나는 말이 많다는 것 때문에 한반도 원주민의 숫자를 썼을 가능성도 있다
  • 아무튼 kat?na는 중국어 個kajs하고 일치하기는 하는데 나머지는 뭔지 모르겠다 일단 tupur도 확실하지 않고 t?s?t이나 j?s?t 아니면 ak?p같은 것은 뭐가 뭐인지 잘 모르겠다
  • Uriginal
    15.11.08

    folk etymology 수준의 추측이지만 t?s?t은 2+3, j?s?t의 j?은 2배, s?t은 3, j?d?rp의 d?rp은 k?d?rp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그리고 이 사이트에 오기 싫다고 계속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솔직히 이 사이트는 답이 없는 것 같아서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으면 가면 어떨까 한다. 게다가 여기 있는 놈들 중에 상당수가 한국 역사를 비판하거나 비교언어학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일본에 대해서 조금 좋게 말하면 바로 비난하거나 아직도 북방계 운운하면서 한국인을 어떻게든 기마민족의 후손으로 하고 싶어하거나 무슨 한국이 잘난줄 아는 놈들이 많지만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해도 요즘 디시인사이드는 이상한 놈들이 망쳐놨고 KJ도 에벤키 에벤키 퉁구스 퉁구스 앵무새 같은 놈들이 많아서 짜증난다.

  • 솔직히 한국에서는 여기만한 데가 없을 듯 그래도 이 정도면 반응이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그 정도로 한국이 국뽕이 심하다고 봐야지
  • Uriginal
    15.11.08
    여기서 글을 따로 많이 안 쓰는 이유도 한국인의 역사인식을 비판하거나 비교언어학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놈이 많은 것 같아서 그렇지만
  • 언어학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보다는 한국 애들의 역사 인식을 비판하는 것이 더 싫은 듯
  • 그리고 싫으면 go에서도 글을 쓰니 go에 가는 방법도 있지만 거기에도 알타이어족설을 지지하는 애들이 몇명 있기는 하다 참고로 거기는 이제 실명제 안 해서 한국측에서 계정을 만들어도 실명을 안 써도 된다
  • Uriginal
    15.11.08

    그쪽도 괜찮은 것 같지만 KJ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한국어를 쓰는 사이트는 어디를 가도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하는 곳이 없는 것 같지만 KJ, GO에 있는 일본인들은 솔직히 한국인 수준이고 2ch 언어판 같은 곳에서나 조금 아는 것 있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에벤키 말인데 한국인의 10% 정도가 C2e가 나온다고 해서 그게 다 북방 유래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같은 C2의 서브그룹이긴 하지만 C2b와는 구별되는 집단인데 이것을 근거로 북방 민족 운운하면 O2b1a와 O2b1b도 같은 민족이 되고 한국인들이 원하는 대로 도래인=한국인 논리가 되는데 이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렇게 하면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쪽에도 C2e가 5~10% 있는데 동아시아 전체가 북방 민족이라는 궤변이 되지만
    그래서 C2e를 근거로 한국인이 북방 유래라는 해석의 가능성 자체를 열어 둬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 그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겠다
  • Uriginal
    15.11.08
    자신의 견해는 C2의 흐름은 기본적으로 동남아시아 루트를 따라서 북방으로 이동했다는 것이고 C2b는 비교적 늦은 시기에 북방에서 분기해서 몽골어족, 투르크어족, 퉁구스어족을 형성한 집단이라는 것이지만 C2b가 중국이나 한국에서는 극소수일 뿐이고 오히려 C2e가 북방에서 어느 정도 발견되는 것을 보면 C2가 북방에서 남하했다는 가설은 말이 안된다고 본다.
  • 그런데 나중에 다시 실명제 할 수도 있을 듯
  • 아무튼 그것도 생각해 봤지만 둘은 tupur인지라 그럴 가능성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 Uriginal
    15.11.08
    ak?p은 九 ku?와 consonants correspondence를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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