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부침개뒤집듯이혁명을2017.05.21 23:16
그러면서 맨날 자기들은 남의 나라 침략 안 했다고 평화로운 민족 이러는데 그것부터가 극혐이고 위선이다. 지들이 지킬 노오력은 1도 안 하면서 얻어맞으면 무조건 남탓만 하는데 무슨 발전이 있나. 헬국사를 예로 들자면 정묘, 병자호란으로 미개하다고 여겼던 여진족(후금 > 청)에게 왕이 직접 무릎 꿇고 빌었고 (삼전도이 굴욕) 이게 치욕스럽다면서 북벌하자고 당시 서인 정권이 지랄해댔는데 진짜 감행했나? 오히려 나선 정벌 때 러시아 도와서 (당시 조선은 러시아의 존재를 몰랐기에 아군이 될 지 몰랐겠지만 청에게 복수하려 한다면 러시아를 초섭하는 게 맞을 거라고 본다.) 청에게 복수하는 게 아니라 청이 야 너희 조총수 존나 좋다며 지원군 보내라 하니까 네 알겠습니다 하고 순순히 보내주더만. (변류, 신급을 대표로 2차에 걸쳐 100여멍씩 보낸 정도) 결국에는 서인 개새끼들이 청한테 당한 거 가지고 그냥 복수하자고 화풀이만 하고 서인 정권 기반 다지는 데만 써먹고 끝냈다는 거지. 이런 역사적 인과 관계, 교훈 파악 1도 안 하고 그냥 효종 북벌 송시열 이완 이딴 거만 달달달 외우고 시험문제 쳐내는 데 급급하니 답답하지 않겠나. 역덕인 나는 진짜 헬국사 시험 문제 내는 출제위원 새끼들 대가리 때려 부수고 싶어진다.

그리고 내가 앞에서 일본도 미개함이 있어서 전면적으로 좋아하는 건 아니고 (지리적으로 똥양 똥아시아에 있다는 건 일본 근대화로도 부정할 수 없음, 고대 일본이 미개함의 정수인 중국과 헬반도로부터 문화 전수 받았다는 것도 부정해야 하는데 그게 가능할까?) 분명히 일본 통치 시기(일본 수혜기도 되고, 일제 강점기는 헬조선 기준)에 이씨조선의 무능함과 부패함을 일소하고 반도인을 해방시킨 건 사실이며 적어도 이씨조선 시기보다 살기 좋아졌고 (물론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었지만) 식민 제국주의가 판치는 1860년대 유럽 (대표적은 국가 영국 프랑스 독일만 따진다는 가정 하에) 도시들과 주변이 똥천지(개똥이 아니라 인분)였던 한양을 비교하는 건 말이 된다고 보지 않는다. 그리고 뭔가 건의하려고 해도 아랫것이 무슨 하면서 처음부터 씹어대는데 당연히 안 들어주니까 결국에는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데 돌아오는 건 왕에게 불충한 반란군 새끼들 이라면서 쓸어버리기만 급급한 건 사실이지. 애초에 국민은 그냥 세금만 바치면 인간 대접이나 해주는 척하는 가축 이하의 존재였으니까. 이씨왕가나 문신 귀족 새끼들 입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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