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로만2015.10.31 15:13

평생간다고 안했습니다. 초년생시절엔 그것밖에 비교할게 없다고 하셨는데 그게 맹점입니다. 그 초년생 시절의 비교 과정에서 자존감과 자신감을 얻거나 잃을 여지가 있다는건 분명히 동의 하시겠죠? 사람이라면 그러지 않을수가 없죠. 자존감과 자신감을 확립하는것은 노예근성 탈출의 기본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평범한 삶을 원하는건 아닙니다. 그 이상의 것을 원하는 사람도 있어요. 솔직히 말해서 여기서 헬조선놈들이 노예니 뭐니 하는 사람들은 더욱 그래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헬조선 놈들이 노예처럼 사는게 한심해보이면, 그렇게 사는 놈들의 무리에서 틀을 깨버리는게 노예에서 벗어나고 싶은 자들이 할 일입니다. 물론 탈조선도 이에 포함됩니다. 물론 자존감과 자신감이 완전히 확립되어 있고 인생의 계획이 명확하다면 일찌감치 틀을 깨고 대학을 안가도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은 많지 않기에(일찌감치 탈조선 할수있는 사람들 포함) 현실과 타협하는게 어느정도 필요하죠. 그게 바로 대학 진학입니다. 자존감과 자신감이 확립도 안돼있고 계획도 없는 사람이 그냥 막연한 생각으로 시스템(대학 진학)에서 이탈한다구요? 말도 안됩니다. 그럼 진짜 인생 망하죠.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릴적부터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확립하는건 매우 중요합니다. 분명히 사회 초년생 시절에는 학벌로 비교가 된다고 하셨는데, 그 과정은 분명히 자존감과 자신감 확립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학벌이 중요하다는거죠.

그냥 어중간하게 준비할 바에야 대충 산다? 이건 헬조선에 있는 대다수 노예만도 못한 생각입니다. 자체 노예 인증이에요. 노력해서 안된 후의 자괴감이 두려워서 자기 인생을 대충 준비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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