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리아트리스2015.11.18 20:51

생각 있으면 누구나 다 나가고 싶어하는 헬조선이니, 저 사람들이라고 딱히 헬조선에 남고 싶었을까요?

생각해보면 빅토르 안은 누가 봐도 헬조선이 버린 케이스이며, 사실 이소연도 귀국해보니 국내에서는 우주인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전혀 마련되있지 않아 홍보대사일이나 조금 시켰었어요. 전형적인 전시 행정의 표본이죠.
당시 담당자들의 계획에는 그렇게 많은 돈을 들여서 우주인을 보내놓고는, 실제로 돌아온 우주인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에 대해서는 고려한 바가 전혀 없었었다고 하네요.
한번 찾아보면 역시 헬조선이라는 생각이 드실 거에요.
이소연이 미국에 간 건 우주인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전혀 없는 헬조선보다는 미국이 그나마 더 나으니 미국으로 간 것. 사실상 헬조선이 버린 거나 다름없어요.

스티븐 유 - 이사람은 사실 어그로끌면서 피해를 입힌 건 맞는데, 사실 따져보면 이사람 자체보다는 헬조선의 노비징병제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으니 그쪽을 비판하는 게 먼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그렇게 불필요하게 아무나 막 끌고가는 인권착취적 징병제가 더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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