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때까지 어떤게 괜찮았다는거지?? 훈요십조 전라도차별은 후대에 조작된걸로 판명났고 무신정변 이후 고려는 그냥 국가로서의 기능이 상실된다. 신라장적에서도 나왔듯이 노비의 수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했지만 고려 후기부터 무신과 권문세족의 개저까튼 행태로 전체인구의 1/3이 노비로 전락한다. 고려가 정상인 나라? 원래 나라가 망할때는 동서고금 개막장이 아닌 곳이 없기 마련이다. 조선도 말이야 고려라는 썩은 체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활력과 정의를 통해 신세계를 건설할려고 해서 나름 괜찮았다가 점점 부패하면서 망조가 들었던거고. 고려의 썩은 사회를 자주적으로 무너뜨리고 조선이 세워졌지만 조선은 썩은 부분을 스스로 도려내지 못하고 외세가 대신 들어앉아 착취했다는게 패착일 뿐이지. 그리고 현대사회를 과거봉건사회하고 비교질하는건 뇌내 망상일 뿐이니 그만두길. 지금 헬조선이 아무리 개막장이라고 할지라도 하층민들 입장에서 보면 봉건사회보다는 훨씬 나은 세상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