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전쟁 이전의 일본은 자유주의 국가로서, 아시아 최초로 봉건제를 타도하고 중세적 구습을 타파한데 이어 헌정을 실시하여 근대 정치체의 기초인 자유권과 재산권을 확립했죠.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말입니다.

 

그래서 조선과 청의 진보적 지식인들과 개혁가들은 일본을 열광적으로 지지했고, 일본은 그들을 적극 후원해주었습니다. 일본이 처음부터 중일전쟁 이후에서 패전까지의군부 파쇼의 나라였다면 미치지 않고서야 조선과 청의 개혁가들을 지원하였겠어요? 친일파의 포지션은 공감 백수 아재분의 히스테리와는 달리 반봉건적이고 자유주의적인 성격을 가진 급진적인 노선이었던거죠. 

 

오히려 반일이야말로 청과 조선의 봉건기득권을 옹호하는 진짜로 파쇼적인 노선이었고요.

 

그리고 이후 일본의 자유주의는 1920년대의 다이쇼 데모크라시로 그 정점을 치닫게 되는데, 이때 놀라운건 일본내에 거주하는 조선인과 대만인들에게도 투표권과 선거권이 부여된 겁니다. 

 

이렇듯 우리가 지지하는 일본은 

 

(1). 명치유신부터 1937년까지의 자유주의 체제하였던 구일본과

 

(2). 1945년 이후 천황의 인간선언을 시작으로 완전한 민주화가 실시된 신일본.

 

이렇게 되며

 

반대로 우리는 1937년부터 1945년 원폭투하때까지의 군부 파쇼 체제의 일본은 남한의 군부파쇼 시절과 동일하게 여기며 강력하게 비판하고 반대함에도

 

공감 그 백수 아재분은 어렸을때 공부도 안하고 진탕 놀기만 해서 머리속에 든거라곤 없으니 일본의 모든 역사가 군부 파쇼시대로만 보이고 자유주의 시대의 구일본과 민주화 이후의 신일본을 지지하는 올바른 지식인분들에게까지 "일뽕꺼져!! 빼애액!!" 거리기밖에 할 줄 모르는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우리는 공감 아재분께 욕설을 하거나 싸우거나 해선 안되고, 단지 그 아재분이 한국과 일본 양 사회에서 부적응할 정도로 사회생활 능력이 없고 백수이니까 그분께 막일이라도 알아봐주는걸 도와드려서 그 아재분이 자기 집의 밥이나 축내며 누를 끼치고 빈둥거리는걸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시게 도와드리는게 우리들 같은 진정한 정신적 탈조선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