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 개명하기 전에는 안현수였던 쇼트트랙 선수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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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국에서도 잘 나가던 선수였으나 러시아로 귀화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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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를 추켜세우는 국까도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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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실력발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던 건 그렇다고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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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올림픽에서 '운석 금메달'을 한국이 러시아에 빼앗겼던 꼴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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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한국인 입장에선 걔를 칭찬할 수 없을 텐데 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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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휙득할 수 있었던 메달 개수가 줄어들었고..... 이 손해를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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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가 개인의 영달만을 위해 외국으로 국적을 옮긴 거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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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유랑 그가 과연 다른 것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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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자신이 더 잘 될려고 간 거잖아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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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리고 빅토르 안의 금메달 휙득으로 인해 러시아 정부가 득을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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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말이야.... 홍차에 방사능이나 쳐넣는 희대의 독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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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민주주의 국가를 버리고 독재자에게 득이 되는 행위를 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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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받을 만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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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비난받아야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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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이민을 하고 싶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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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를 무작정 두둔하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