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군인분들. 별단 똥별새끼들말고. 난 그냥 군인분들한텐 진심으로 감사하는 바이다. 하지만 그분들은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간게 아니야. 마지못해 간거고, 그럼에도 일단 가족을 지키기위해라고 자위를 하면서 지키고있는거지. 그런 마인드로 지킨다해도 충분히 훌륭한 사람들이니 군인분들은 난 존경한다. 하지만. 보상이 미흡? 미이이이이흐으으으으으읍? 아~ 고작 '미흡' 한 수준이어서 폐지를 줍고 다니는 거겠지요? '약간 미흡'햇을 뿐인 보상때문에 용사분들이 못사는게 아니라 노오오오오오력이 부족해서 못사는 것이겠지요???문제점이 개선될수있다고? 어째서 낙관주의에 찌들어있는거냐? 나라가 아무리 정상화된지 얼마 안됬더라도 정상화가 되기전부터 고려해봐야 되는것이 참전용사에대한 최저한의 보상이다. 그런데 70년째 못하고 있는걸 고칠수 있다 생각하냐? 왜못해? 참전용사들 조사해서 수당지급하는거. 그거 그리 어렵냐? 한번 결정 땅땅 법 한번 제정하면 끝이야.

보상대상 조사 ->보상.->보상 수령.->종결. 이라고. 근데 그걸 70년간 못하잖아 . 70년간 못한걸 이제서야 할수있을까? 그리고 그들은 이미 죽고 보상대상에서도 3대라고만 규정되어있어서 우리세대는 못받는다 보상. 가난의 대물림만 받고 적절한 대우도 못받다 최하층민으로 전락하는거지.

그리고 국가가 두다리 뻗고 잘 수 있도록 지켰다고? 난 스스로를 지키기위해 스스로의 강철같은 육체를 위해 꾸준히 단련했고 일반인수준에서 날 이길수없을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내가 노력해서 작금의 신체를 만들었을뿐 국가가 나에게 해준건 아무것도 없다. 단언할수있어. 우리나라 치안이 좋다고? 그러면 왜 차이나타운의 범죄는 안막냐? 자국민이 외국인이 두려워서 밤거리를 못나가는게 말이되냐? 이 국가는 안썩은곳이 없다.
국가는 우릴 지켜주지않아. 스스로가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거지. 그리고 너 그런 마인드는 진짜 위험해. '누군가'. 실체도 없는 누군가가 널 지켜줄거라 생각하는 마인드 자체가 위험하다고. 종교도 나는 똑같은 관점에서 혐오하는데, 자기 자신을구원함에 있어서 자신이 주체가 되지 않으면 너를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시리아는 애초에 IS에 대항할 최저한의 군대와 장비조차 갖추어지지 않았는데 무슨 후장같은 비교를 하고있냐.IS가 얼마나 체계적이고 경제적으로 부유한 조직인지 모르지? 그들의 자산이 몇조원대라는건 아니? 시리아난민들이 왜 국가를 버리는 선택을 했을지 생각 안해봤냐? 하나의 국가보다도 IS가 강하고 대항할힘도 없고 개인을 지켜주지도 못하는 국가니까 버리고 도망이란 선택지밖에 애초에 없었던거야 그들에게는. 물론 그로인해 끼치는 민폐에대해선 나도 좋게 생각은 안하지만 그렇게 니가 주장해대는 이타주의는 어디갔니? 난민들은 불쌍하니 도와줘야 하는 존재들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