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리아트리스2017.08.11 15:56
그렇군요. 한번 영문판으로도 봐야겠네요.

사실 반지의 제왕과 그 시리즈(실마릴리온 등)은 꽤나 난해한데, 애초에 목적 자체가 대중을 위한 소설이라기보다는 문학 교수로서 톨킨의 실험적 서사시 같은 거라서요.
단지 어쩌다 보니 이게 서구 신화의 집대성처럼 되었고, 현대의 소위 '중세 판타지'에 나오는 플롯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게 톨킨이라 높은 평가를 받는 듯 하더라구요.

예컨데 소설 자체의 가독성보다는.
소설이 후대의 창작가들과 문화에 끼친 영향. 이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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