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ㅇㅇ2015.11.08 19:02
저기 너무 마음이 심약해 진것 같아 오히려 내가 미안해지긴 하는데 그래도 내 생각을 말해보자면
그쪽은 지금 자신이 안된다고 남도 안될거라는 뉘앙스를 가지고 있는데 내 말이 맞나?
그렇다면 지금 그 사회에 20대에 시작해서 녹아든 사람들은 뭘까? 그리고 헬조선 내에서만 지 할일 다 하면서 예를 들어 영어를 해서
네이티브 또는 그에 준하는 실력까지 오른 사람들은 뭘까? 그 사람들은 영어가 쉬워서 그 수준까지 올라간걸까?
물론 그 사람들 금수저 아니고 나도 금수저가 아니야 금수저가 헬조선에 몇명이나 있다고 죄다 금수저겠나
나나 그 사람들이나 전부 흙수저야 흙수저 이 사이트에 금수저가 있을거라고 보나? 애초에 금수저라면 자신이 스스로 깨우친 정말 기적적으로 진보화된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 기득권 부모의 영향을 받아서 똑같이 갑질에 대해 무감각해졌을텐데 이 사이트에 오겠느냐고
10대가 아니고서는 안될거라고? 힘든걸 불가능한걸로 둔갑시키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20대 때 영어? 물론 존나게 힘들지
존나게 힘든데 예시를 들어보면 15세 이후엔 언어습득력이 확 줄어버린다거든? 그래서 15세 이전 언어두뇌를 스펀지로 보자면 15세 이상은 딱딱하게 굳어버린 콘크리트라고 표현할 수 있어 그런데 15세 가 지나고 심지어 25살이 된 사람도 피나는 노력으로 콘크리트에 정으로 새겨넣는 방식으로 영어를 네이티브로 헬조선 안에서만 만든 사람들이 있다니까?
그리고 왜 그 현지인이랑 못 어울릴거라고 생각하지? 본인의 성격을 바꿔보긴 했나? 동양인들이 아무리 적극적이라 해도 서양의 그 적극적인거와는 차원이 다른거 알지? 그렇게 따지면 동양인은 그 어느 서양인 그룹과도 못어울리는데 잘 어울리는 동양인들은 뭐야 그럼
그 사람들은 신이 내린 사람인가?
제발 그 헬꼰대들이 말하는 패배주의에 스스로 녹아들지 말긴 바란다 물론 지금 어투로 보니 매우 힘들어서 내 말이 보일진 모르겠으나 안타까워서 좀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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