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글도 필요하다고 봐..
세상어디에 다 좋은것만 있고 나쁜것만 있겠어?
다짜고짜 까기만 하는 글보면
자칫 이곳이 사회부적응자 집합소가 될까 두렵다ㅜ

제생각에는,
우선 좁은땅에 인구밀도가 높고, 압축/계획 성장을 통해 짧은 시간에 갖춰진 인프라는 거의 새거니까.
좋을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다만 오랜 세월동안 누적된 경험이나 데이터 혹은 시행착오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대체로 부족한 부분이 많지요.
지하철/공항은 좋은거 인정이요ㅋ

그러나,
위에 말씀하신 것중 2차산업 구조는 탄탄하다고 보기 어려울것 같네요
흘러가는 시류에 잠시 편승한것 뿐이지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없으면 대부분 중국에 밀릴 산업들 뿐이에요.
그리고
식문화는 워낙 주관적인 부분이라 위에 언급하기 좀 부적절하다고 판단되고
GDP는 개인의 삶의 질을 대표할수 없는 지표기 때문에 저게 높다고 한국이 살기좋다 말하긴 애매하구요
교육수준이 그저 '대학나왔다' 라는 의미면 높다 할 수 있겠지만,
뭘 왜 배우는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인데 주입식 교육을 잘 받는다... 가 의미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