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일본을 무조건 지지하려는 생각은 결코 없다. 분명히 일본도 아시아에 있는 한 똥양의 미개함을 완전히 지워 버릴 수 없으며 그것이 과거와 현재를 통해서 증명했기 때문에 더더욱 맹목적으로 지지하려는 의도 자체가 없다. 다만 아무리 2차 대전 일으켜서 전쟁 범죄 일으키고 36년간 조선을 통치하면서 온갖 나쁜 짓거리를 했다고 해도 그거는 어디까지나 일본 내에서도 서양과의 교류를 통한 선진 문물 전래와 근대화를 하려는 자체적인 노력이 있었고 그것이 결실을 맺은 게 조선 통치, 2차대전 참전 등이라고 본다. 그 결과는 안 좋은 쪽으로 간 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한 번 잘못해 보고 욕도 먹어보니까 아니라는 걸 알고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발전하려는 그 태도가 중요하다는 거다. 우리가 아무리 반일선전선동 당해서 일본 욕하고 해도 일본 잘못한 거까지 옹호할 생각은 결코 없거든. 극우파들 날뛰는 거 보면 일본 내에 있는 정상인들하고 사고(극우파들을 그냥 병신 취급)가 비슷하고. 분명히 과거에 잘못한 거는 잊지 말아야 하고 일본의 만행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분명히 좋든 싫든 일본이 어떻게 식민 지배를 받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나, 일본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게 어떻게 가능한가와 같이 헬조선에서도 정말 이건 보고 배워야 한다 하는 거는 받아들이는 게 목표지 일본의 학살이나 잔학행위까지 옹호하는 거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일뽕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