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탈인간2016.07.03 15:56

니가 아무것도 몰르는 것 같아서 부연 좀 해줄게.

사람들이 그냥 하는 말들 가운데 허벅다리가 가는 사람들은 단명한다는 말이 있다.

근데 이거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실제로 허벅지는 인간 수명에 깊은 연관이 있어.


근육은 '간'보다 두 배나 많은 당분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할 수가 있는데 이 글리코겐의 80퍼센트 정도가 허벅다리에 쏠려 있다.

이 게 무슨 말이냐면, 운동으로 탄탄한 허벅지를 가진 사람들은 폭식해도 탄수화물을 허벅지의 근육속에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혈당이 올라가지 않는지라 당뇨병으로부터 더 안전하고 심장병이나 혈압문제에 있어서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더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지.

게다가 허벅지에 저장되어 있는 이 글리고켄은 유사시에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각종 에너지로 요긴하게 쓰인다.

그래서 복서들이 트레이닝의 약 절반 정도를 하체단련에 쏟는 거얌.

하체가 딸리잖어? 그럼 하체부터 시작해서 이어지는 엉덩이, 복근, 상체까지 시너지가 안나오는 거다.

년단위로 보통 1퍼센트 정도씩 근육량 손실을 겪게 되는 성인들 가운데, 특히 운동안하는 중장년층들의 허벅다리는 재앙 그 자체이다.

그래서 전문 트레이너들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집에서 스쿼트라도 하라는 말을 하는 겨.

하체운동이 호르몬의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어정쩡하게 이거저거 하는 것 보다도 집중해서 하체운동 하나만 꾸준히 해도 건강과 신체능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지.

결과적으로, 운동을 통해 허벅지를 잘 단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신체능력이 월등한 거임.

운동능력이 곧 지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거 아남?

운동과 학업을 같이 병행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오히려 적은 시간으로도 더 좋은 학업결과를 도출해 낸다는 연구따위는 이제 서양에서 거의 진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선천적인 소두증으로 인해 뇌에 심각한 결함을 안고 태어나는 소두증 환자들이 뇌기능 향상을 위해 하는 게 운동이다.

혈관질환으로 심각한 뇌손상을 입은 사람들이 뭐를 하노? 재활운동을 하지.

마지막으로, 가느다란 몸이 미적으로 보기 좋다는 것도 한녀충들 자위하는 거지, 옆에 일본만 해도 이 정도 수준이 아니고 중국도 마찬가지다.

얘야, 몸이 마른 건 자랑할 만한게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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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 봐봐 후아~;)

 

몸무게가 70~80이 넘는 체격 좋은 백인 남자를 들어서 내동댕이 친다는 UFC 여성부 밴텀급 전 챔피언 론다 로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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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대 보이지?

 

서양애들 섹스판타지에는 저런 야만용사들이 등장한단다.

 

피지컬을 동양인 입장에서 이해 하면 안되는 거야.

 

너야 그 마른 몸매 가지고 부심을 느끼겠지만, 외국애들은 비만과 함께 가장 끔찍한 몸매를 깡마른 몸이라고 말을 할 정도로 마른 몸매를 혐오해.

 

미국에선 오죽하면 편식하는 사람들보다 운동 안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최악의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 하며 사망통계의 1위를 운동부족이라는 극단적인 견해를 내놓겠니.

 

그러니 그 앙상한 몸뚱아리 가지고 자아도취에 빠져서 괜히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외국인 모델 헐뜯지 말고 너의 건강과 니 애인을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겨!

 

운동을 하면 머리도 좋아진당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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