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리아트리스2016.09.15 03:33
그리고 역사적인 관점에서 볼 때 산업혁명은 여러 조건이 맞아떨어진 결과 생긴 우연의 일치라는 관점이 상당히 일반론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유대인의 영향력은 거의 근대이후에 성립된 것인데, 불과 300년전만 해도 유럽 여러국가들에서 박해박는 신분으로 살아가며 재산을 압수당하기 일수였던 2등국민신분에 불과하였지요. 
그나마 이런 신분이 조금이나마 바뀌게 된 계기가 유럽에서 궁정유대인(호프팍토르)제도가 도입되면서 극소수 유대인들이 상류층으로 갈 수 있게 된 것과(로스차일드 가문도 여기에 해당되는 시초격), 비슷한 시기에 시민혁명, 민주화등을 통해 유대인에 대한 차별이 철폐된 게 이러한 계기가 된 것. 

세상은 정말로 우연에 의해 돌아가는 게 많은데,유대인과 관련하여 이를 잘 보여주는 미국 법조계의 이야기가 있지요.

원래 미국에서 1950년대만 해도 유대인 변호사는 비주류로서 2, 3류 번호사가 맡는다고 여겨지는 기업합병분야를 주로 맡았었습니다. 
그러다가 1960년대 이후 자본주의와 기업합병분야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여기에 종사하던 유대인들이 급속도로 성장하였고 현대에 와서는 핵심적인 지위로까지 올라서게 되었지요. 

원래 이들은 1950년대까지만 해도 주류인 백인 변호사에 비해 대우와 사회적인 지위면에서 열세였으나, 사회구조가 바뀌면서 주류의 지위를 가지게 된 케이스인데 이러한 경우가 역사에는 매우 많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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