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리아트리스2017.10.29 03:17
여담이지만 수도사, 스님, 목사 등 성직자의 길을 가기 위한 최소한의 영적인 적성이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고 보기도 하는데요.

성욕을 억제하고 성적인 걸 자제하며 금욕을 하는 것이 왜 영성의 성장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인지 이해하는 자만이
왜 수많은 종교에서 구도자의 길을 걷는 자에게는 금욕, 특히 성적인 금욕을 요구하였는지 이해하는 자만이 성직자, 수도자, 고행자의 길을 끝까지 갈 수가 있다고 보네요. 
이걸 이해못하면 영적 지도자와 구도자의 길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되어봐야 파계승이나 불륜신부 따위나 될 뿐으로 한번 잘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교착상태님도, 어쩌면 스님이나 목사같은 직업을 선택하셨어도 잘 하셨을 꺼 같아요. 
저도 만약 현대가 아닌 고대에 태어났더라면 여사제나 무녀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하기도 하구요.


그저 물리적인 종교 추종심(신앙심이 아닌, 광신도들의 감정도 사실은 이와 같은 것)만 많아서 목사나 신부, 스님이 되겠다고 날뛰다가 그놈의 막대기와 구멍때문에 중도탈락하는 자들의 비율도 상당하며 더 나아가 불륜을 저지르는 성직자도 상당수인데요.

이는 그들의 근본 영성이 성직자가 되기 위한 최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기본적인 영적 수련의 과정조차 못 견뎠던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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