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돈인 것을 잠깐 가져 온 것이지.

돈이라는 것은 어딘가에 고여있게 하려고 있는 게 아니라, 물처럼 순환되게 하라고 있는 거다. 돈도 물과 같아서 어딘가에 고여있으면 경제(생태계)가 썩게 되는 법이다.

이해 못할 거 같아서 다른 말로 하자면, 돈이라는 것은 물물교환을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누군가가 그것을 다 가져가서 독차지한다면, 나머지 사람들이 물물교환을 할 수 없게 된다 이거다.

그 금수저 놈들이 살아가는데 온갖부귀영화를 누리고도 남아서 썩어돌 만큼 필요이상으로 돈을 차지해서 불경기가 지속된다면, 일정량을 사회에 반환하는 게 맞다.

머리가 나쁜 님도 알아듣게 쉽게 말하자면, 어차피 죽을때까지 다 쓰지도 못할 돈, 그냥 어느정도 분배하는게 사회전체의 이득이란 거다.

그리고 금수저도 아니면서 금수저의 논리를 내세우는 게 한심하다. 금수저도 아니면서 금수저의 논리를 들먹이는 게 댁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 지 이해가 안 간다. 

낙오자들 책임질 의무가 없다고?

그건 그만큼 니 유전자가 구려서 생각이 짧다는 것을 인증하는 꼴이다.

금수저들의 수입원천은 어디일까? 금수저의 아래계층이다. 그렇다면, 금수저가 지속적인 소득을 유지하고 싶다면, 아래계층이 낙오자 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다.

헬조선 금수저는 이것을 모르기 때문에 복지에 신경을 안 쓰고, 서구권의 금수저는 이것을 알기 때문에 복지에 신경을 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