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사이트에선 "엎조선"파 , "탈조선"파가 나눠지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런데 엎조선을 위해 행동하거나 나서본 사람은 알것이라 생각해, 왜 탈조선을 선택할수 밖에 없는지...

본인도 각종 사회운동이나 변화를 목적으로 삶을 살지만

잘못된것을 바꾸고자 할때 버려야할 보상심리나 희생이라는 것이 이 나라에선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필요로하고

또한 그 희박한 변화에 내가 점차 소모되는것을 느끼게돼,

하여간 해보면 알수 있을거 같아

변화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행동으로 옴김으로써 조금씩 가능한 것인데

대부분은 무관심하거나, 자신의 일이 아니면 알려하지않고, 엎조선에 마음은 있으나 두려워서 못하며, 그냥 지켜만보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

결론을 말하자면 난 엎조선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탈조선을 추천하고 싶고, 탈조선이 어렵다면 어차피 다음 사람들을 위한 희생뿐이라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