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열심히발버둥2016.06.05 18:45

1번은 공감합니다. 미국 일개 주보다도 작은 나라에 인구가 너무 많아요 과도한 경쟁과 사람을 숫자로 계산하는 문화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2. 그리스는 복지로 망했다기 보다는 부정부패가 가장 큰 원인이었죠.


3번은 뭐 헬조선, 수저론이란 용어가 나오면서부터 폭발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문제이니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미개한 시민의식에는 어느 정도만 공감하구요. 세대간 격차라고 할 수 있겠죠


4. gdp하고는 큰 상관관계가 없는 걸로.... 지금도 돈은 있어요 소수가 상당수를 틀어쥐고 풀지를 않아서 그런거지


홍콩은 아시안 감성으로 낭만적인걸요. 어차피 안될 복지는 개나줘버리고요. 


이거는 무슨 소리신지 잘 이해가 되지 않고


북유럽 국가들의 시민들이 선천적으로 선해서 그런 사회보장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것이 아닙니다. 밑바닥으로 추락하지 않게 받쳐 주는 사회안전망이 없으면 돈이 돈을 버는(특히나 저성장기에서는 가지고 태어난 자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계층상승이 극악으로 힘들어지고 계급 계층 간 불만이 쌓여서 폭발하게 되면 결국엔 다같이 공멸하는 결과로 가는 거거든요. 단순하게 생각해도 사회안전망이 없으면 금수저는 중병에 걸리거나 큰 사고를 당하면 돈으로 해결한다고 해도 흙수저는 큰 사건 하나 터지는 순간 가족 전체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겁니다.  자본주의 자체가 구성원들이 열심히 노오력을 해야 발전하는 시스템인데, 애초에 물고 태어난 수저로 결과를 거의 정해주다 시피 하는 게임을 하고 싶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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