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리아트리스2017.09.26 02:18

원래 하나를 선택하면 기회비용이 있는 것이 일반적이고, 영성을 진보시키거나 지도자와 왕관의 무게를 지는 자는 필연적으로 고독 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그러한 고독과 짐을 질 각오와 영혼의 단련이 없이는 차라리 일반 사람들처럼 낮은 수준의 정신과 영혼을 가지고 사는 게 더 낫기도 하구요.

 
제가 아는 어떤 한 사람은 한때 철학이나 영성같은 것을 막 파던 적도 있었지만.
결국 그가 가진 영적인 철학은 그저 그가 그나마 약간 가지고 있던 약간의 정신성과 직관력을 이용해 점이나 치는 도구로 변질되고, 그저 본능적으로 연애, 섹스나 하러 기적기적 기어다니는 하급령으로 돌아가더군요. 결국 그의 본질과 영혼의 한계성은 거기까지였을 뿐.
 
정신의 발전으로 인한 영혼의 무게, 고급한 영혼의 지위, 혹은 사회에서 주어지는 책무와 지도자의 고독을 견디지 못하는 자는 일정 수준이 넘어가면 자연히 퇴보하고 영적 성장을 못 이루게 되니, 아직 그 선이 아니라면 그것에 대해 걱정할 것은 아닌 것이지요.
 
그저 자신의 직관과 나 자신 내면의 인도에 의해 앞으로 나아 갈 뿐인 것이며, 후회와 집념을 견뎌 내는 것이야말로 제일 용기가 요구되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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