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이번에 중국에서 전국인민대표자회의가 열리고 있는데 시진핑이 2050년까지는 중국을 세계에서 가장 선두에 서는 대국으로 만든다고 하더라.

뭐 사실 계획이야 누구나 다 세우는 거긴 한데

사실상 지금은 미국..좀 더 확장하면 영미권 세력이 패권이고 영어가 압도적이고 미국군사력과 과학기술력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중국은 자력만으로 세계 정상에 서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보편적인 시각이거든.

대부분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냐 이거지.

 

그런데 하나 변수가 있어..

진짜 북미전쟁이 벌어지고 혹시 북한이 미국 국토 전역에 핵무기로 공격할 능력을 갖추었다면(물론 지금 공식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입장이 주류이긴 한데..음모론자들이나 미국에서도 '로버트 프라이 박사' 같은 사람은 북한이 이미 미국 대부분을 사멸시킬 무력을 갖고 있다고 보는 입장이야) 말이 좀 달라지거든.

사실 북한이 핵실험을 지속하고 있는데 음모론자들은 이미 충분한 핵무기를 갖고 있는 상태라고 말하고 있어. 일테면 푸틴만 해도 이미 2001년에 북은 핵이 있는 상태라고 말했거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04/2017100400712.html

사실 최신 무기들을 외국에 모두 공개하는 바보는 없을거야.

물론 역으로 생각하면 미국 역시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는 신무기들이 적지 않을 거라고 보지만..

'1초 후'라는 소설이 있는데 이게 EMP로 석기시대로 돌아간 미국을 다룬 소설이거든. 대략 6개월만에 미국인 절반이상이 사망..심지어는 90%의 미국인이 사망한다는 말까지 있음. 이건 전직 미국 군인이 EMP무기의 위력에 대해서 사회에 경고하려는 의도에서 쓴 소설인데

사실 여기에서 EMP무기를 발사한 나라는 명확하지 않지. 

 

이런 EMP라든가 또는 수소폭탄(이게 또 원폭과도 파괴력이 차이가 크게 남)을 미국의 주요대도시(뉴욕 워싱턴 보스턴 시카고 휴스턴 LA SF) 정도에다 때려박는다면 그래서 해당 대도시 사람들이 대부분 죽게 된다면..

물론 북한은 미국의 보복공격으로 완전히 아작이 나겠지..하지만 저런 공격을 당한 미국은 아마도 세계 패권국가에서 내려와야할거야.

이렇게 된다면 누구에게 가장 이익이 될까..결국 중국과 러시아지. 이른바 대륙세력들. 즉 이들 입장에서는 북한이 자기 성미를 못 이기고 미국을 멸망시킨다면(실제로 저런 일이 벌어진다면 멸망에 준하는 사태로 봐야해) 보복공격은 북한만 받고 미국은 주요도시가 사실상 붕괴될 뿐더러 재건을 이끌만한 엘리트도 사멸한 상황이라 잘해야 영국급 나라가 될 수도 있어. 워낙 땅이 넓으니 방사능 오염지역을 포기하고 새로운 도시를 재건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18조달러의 채권을 갚을 길은 없을 것이고 결국 최소 20-30년간은 해외로 무력을 투사할 능력은 전무해지며 군사패권은 이게 종치는 것이지..

결국 이렇게 되면 유럽+일본 vs 중국 러시아간 다시 패권경쟁이 일어나겠지만 군사력으로는 어차피 미국이 빠진 이상 중국-러시아 연합이 군사적 패권을 쥐게 될 것이고 미국이 빠진 이상 중국이 경제적 패권을 쥐게 될 듯 보임. 영어 대신 22세기에 중국어가 세계통일하는 일이 가능할 수도?

 

어디까지나 가상이지만 중국과 러시아 입장에서 

북한이 이미 미국 주요도시를 사멸할 만한 강력한 수소폭탄을 필요한 만큼 다량으로 보유하고 여기에 투발수단인 ICBM을 충분히 갖추었다는 전제하에..

(일단 ICBM의 경우는 요격 수단이 마땅치가 않다는군..하긴 마하 25-30으로 날아가는 미사일을 맞춘다는 게 가능하지가 않지..)

북한이 그냥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미국을 공격해서 그냥 둘 다 죽어주면(이걸 보통 이호경식지계라고 하지? 두 호랑이가 서로 싸우면서 상처를 주는데 사실 누군가 멀리서 그걸 지켜보면서 이익을 취하고 있는 전략)

물론 수천만 인류가 죽는 비극이지만 적어도 중국과 러시아로서는 세계 패권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

 

내 생각에는 러시아 중국의 태도로 미루어 볼 때..적어도 이게 최소한 하나의 가능성은 있어보인다 이거지. 특히 북한의 감정적 태도(북한이 어느 정도냐 하면..걔들 말로는 조선이 없는 지구는 의미가 없다고까지 함. 딱 이번 '범죄도시'에서 조선족을 생각하면 됨. 감정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도저히 안되면 같이 껴안고 폭사하는 스타일)와 결합되면 그들로서는 항복하고 목숨을 지키느니 그냥 남한산성 김상헌처럼 장렬하게 끝내버릴 거라는 것이지. 

 

 






  • 만일 중국-미국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이득을 볼 나라는 유럽, 인도, 러시아 이고. 

     
    가장 큰 피해를 볼 나라는 중국 미국 자신들 임. 불반도 일본도 피해를 엉청난 피해를 볼것임. 어쩌면 미국보다 더 심한 피해를 볼것임.
     
    그리고 미국은 절대로 중국 본토에 육군을 상륙시킬 계획이 있다 하여도 의지가 없음.
     
    중국 핵폭탄수 200~300기
    이중에서 미국본토를 공격이 가능한 미사일의 숫자는 100개가 않되는걸로 암.
     
    중국의 부담은 1) 미국을 공격하고 싶어도 너무 멀다 보니 ICBM이외에는 공격할 방법이 없고 미군의 본토상륙을 방어하는 수준임. 2) 그리고 미국은 중국의 ICBM의 50%는 방어가능 함. 그 수준으로는 중국이 미국의 역공격받고 골로감.
     
    반대로 미국은 ICBM이 2000기이고 중공의 인구가 너무 많고, 중공은 인구의 20%가 뒤질때까지 버틸꺼임.
    미국에게 부담은 1) 너무 많은 사람을 죽여야 하고, 2) 자국국민도 상당 숫자 죽을 수 있음.
     
     
    공군과 미사일의 전쟁일 거임. 
     
    둘다 결과는 
    폭탄으로 맞아 뒤지나, 군비과다 지출로 거덜나거나 둘중 하나임.
     
    그리고 중-미국 관계는 100년 후퇴할꺼임.
  • 이 예측이 신빙성이 있는게, 중국이 망하면 인도와 러시아가 반사이익을 보고 특히 인도의 경우에는 강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겠지요.

     
    사실 핵무기의 위력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고, 미국과 완전한 상호확증파괴가 가능 한 나라는 아직은 러시아 정도밖에는 없습니다.
    중국이 가진 300발정도의 ICBM중 본토에 도달가능한건 한 100발정도, 여기에 주요 도시에 대한 요격망을 가동시키면 한 70% 정도는 요격 할 것이므로, 이를 이용 미국의해 대도시권과 정부를 완전히 붕괴시킬 수는 없고 결국 보복핵공격에 의해 중국의 해안 지대(경제기반)가 전멸하고 70년 전으로 후퇴하게 되겠지요.
     
    결국 중국이 백기를 들겠지만, 체제 특성상 중국은 좀 더 많은 손실을 버틸 수 있고 미국의 경우에는 인명손실에 매우 예민해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것 뿐.
    그래도 20%의 인구만이 남을 때 까지 전쟁하는 건 불가능하고, 인명 손실에 무감각하기로 유명했던 나치제국이나 일제도 그 정도까지는 못 버텼기에 결국 중국이 항복을 할 수밖에는 없겠지요.
  • 지금 중국인들은 100 years of shame이라고 교육을 무려 50년간 받아서

    모든 중국인이 죽어도 조상님 땅을 내줄수는 없다라는 강경한 태새입니다. 청조때만 해도 이러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미국도 엉청난 약점이 항공모함과 위성이 박살나면 엉청난 타격을 먹습니다. 생각 이외로 항공모함을 부시는것이 지상군 밀어내는것 보다 쉬워요. 중국 해군과 공군이 미국상대로 연습하는건 이거 뿐이애요. 항공모함 뿌시기.
     
    즉 인명살상에서는 미국이 승리 (미국의 목표는 주요 군사기지르 파괴해서 중국의 전쟁의도를 억제)
    정쟁비용에서는 중국 승리. (중국의 목표는 미국이 전쟁비용을 과다지출 하도록 높여서 미국이 망하도록 미국의 약점을 지질것임)
     
    서로 승산이 없는 전쟁이죠.
     
    미국에서 터미네이터를 개발하고 터미네이터가 중국본토에 상륙해서 죽이고 다니면 미국의 확실한 승리가 가능할것 입니다.
  • 그럴 가능성이 높은 게
    민주주의와 인권 의식이 높은 국가는 인명손실에 예민하기에, 정치적으로는 중국인 100명 손실과 미국인 1명 손실이 비등비등한 영향일 수도 있어서...

    기술적으로는 분명 미국의 압승인데, 손실 감내라는 측면에서는 중국이 월등하기에 서로의 약점을 잡고 있다고 보야야 할 듯요.
  • 둘째로 미국이 진심으로 짱꽹이들과는 1000년 전쟁한다 마음먹고 베이징, 상하이 홍콩, 심천같은 주요도시를 먹는다고 마음먹으면.

     
    제1 루트가 북한을 부시고 평양 => 단동 => 라오닝 => 상동반도 상륙 ==>베이징 루트로 들어갈 꺼임. 이 루트가 청일전쟁루트임.
     
    미국 중국 전쟁을 하려면 북한을 파괴하고 가는것이 필수 임. 
    중국의 북쪽 특히 북한쪽이 전통적으로 중국의 가장 방어하기 힘든 지형임. 
    몽골, 만주족, 일본 모두 북쪽 만주벌판을 통해서 넘어감.
     
    중국입장에서는 북한을 내주면 만주벌판을 방어할려면 골이 아픔.
    절대적으로 북한이 있어야 중국을 방어 가능함.
    미국은 국가의 모든 재산을 쏟아 부어서 중국과 싸웠을때 얻을 이득이 비용보다 낮음.
     
    이런 이유로 북-미전쟁도 힘들고, 통일도 힘들음.
  • 중-미전쟁을 고려 하지 않고서 북한-미국전쟁을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중국쪽에서 표현이 항미원조 전쟁이라고 하죠? 중국에서는 한국이랑 전쟁을 한것이 아니라 미국과 전쟁을 한것 입니다.

     
    중국에게 만주벌판은 엉청난 약점이고 북한은 중국에게 미군의 북진을 막는 buffer state이고 임개철선입니다.
     
    미국이 북한 공격하면 중국이 참전하고 자연적을 중-미전쟁이 됩니다.
     
    허나 미국은 중국과의 전쟁은 최대한 피하려 하죠. 그래서 절대로 북-미전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 씹센비
    17.10.20
    엥 결정적인 순간에서 중국이 북한의 손을 놔버릴 가능성도 다분한데... 중국은 실리를 추구하고자 하기 때문에 아직 자신들이 미국과의 정면 충돌에서 그닥 이득을 못 볼 것 같으면 아예 발을 뺄 수도 있습니다. 러시아도 그렇고, 오히려 요즘은 중국 역시 북한을 그닥 안 좋아해 주고 있기 때문에, 기회를 잘 잡아 트럼프가 김정은을 때리면 습근평도 크게 어쩌지는 못할 겁니다. 오히려 양측 간 긴밀한 협상 끝에 청천강 이북을 중국이 갖고, 이남만 미군이 진주할 수도 있죠. 중공군이 북한을 때릴 수도 있단 얘깁니다. 러시아는 직접적 군사적 개입이 없을 가능성이 다분하고, 중공만 신경쓰면 되죠. 어차피 중공군은 글로벌 3강 군대(미 러 중)면서 실전 경험도 없기 때문에 이참에 한번 해보자고 할 수도 있는 기회이고, 미국 역시 언젠가는 반드시 북한을 때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그렇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북 전쟁이 무조건 미-중 전쟁으로 가는건 좀 무리가 있다고 보네요.. 얘기했다시피 미국은 반드시 북한을 손봐야 합니다. 안 보고 내비둔다고 해결이 되지는 않아요. 김정일 시절도 아니고.. 지금은 서로 간에 불신도 가득하고, 무력 옵션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보장 자체가 없기 때문에 미국은 북한을 때리게 될 겁니다.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중공 역시 그러한 미국의 행보가 거슬리겠죠. 그러나 그렇다고 미국과 바로 전쟁을 벌일 수도 없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보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 청천강까지 중국이 먹는 다는것이 전쟁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전쟁없이 청천강 이북을 중국에 건내주는 조건을 받아서 불반도에 심각한 정치혼란을 야기하는 것을 원하는 정권은 없을것 입니다.  그것이 가능했다면, 이미 한국-중국-미국 모두 수락을 했겠죠.

    그리고 그걸 전쟁없이 받아들이면 국방부가 죽도록 까일껍니다. 아니 까이는 정도가 아니라, 국민이 국방부에 자살폭탄태러 할지도 모릅니다. 독도시위도 강도가 좀 높은것이 아닌대, 청천강 이북으로 중국이 가져가라...
    "삼전도의 굴욕"식으로 후새에 1000년간 전해지고, 소설책, 영화, 연극등으로 만들어져서 국방부 담당자와 정치권 모두 앞으로 1000년간 까일것인대, 이걸 받아드릴 정치인은 없다 봅니다.

    전쟁을 하고 치열한 소모전을 통하여서 청천강까지만 가능하다면 국민들이 받아 들이갰죠. 이 부분은 미국에게 쉬운 선택입니다. 전적으로 지상군은 80% 한국군이 하고 공군지원과 상륙군, 특수부대 수준으로 미군이 참여한다면 미국쪽에서는 오케이지만,

    중요한건 전쟁의 시작과 끝입니다. 시작을 트럼프 마음대로 한다 하여도 끝은 트럼프 마음대로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한국군이 80%인 경우. 미국에게 중요한건 현장에서 작전 지휘권이 아니라 전쟁의 전개를 백악관 마음대로 할 수 있느냐 마느냐 입니다.
  • 두번째로 중국에게 미국+한국의 콤보는 중국에게 스트레스 만빵인것이 
    지금 중국과 국경을 하고 있는 국가중에서 가장 화력이 쌘 조합입니다. 
    중국군의 군사를 몰빵 해야하며, 다른 지역의 국경이 위협을 받을것 입니다.

    지상군을 한국군이 거의 모두 커버하여서 미군의 죽음을 최소화 한다면, 미국은 여유가 만빵입니다. 

    중국의 상상력을 초월하는 해괴한 작전도 가능 합니다. 
    기본적으로 필리핀 남사군도에 건설한 섬 뿌시고, 별책부록으로 인도-중국 국경을 바꿔주는건도 가능합니다. 
    조금더 땡기는건 티베트와 위그루 지역에 미국무기를 뿌리고 반군을 만들어서 티베트와 위그루 독립도 생각해볼만 하구요.
    물론 여기서 큰 질문이 비용과 미국이 얻을 이득입니다.
  • 씹센비
    17.10.23
    한국은 어차피 전쟁의 주도권을 못잡고, 남측의 모든 지휘권은 미국에게 있으며, 저 정도 합의를 볼 만한 사기(?)를 칠 능력이 있습니다. 진짜 그렇다고 해서 중공이 미국과 전면전을 왜 합니까.. 한반도와 대만, 홍콩을 거래하는 거죠. 한반도를 옛 고려 땅까지 떼어 갈 테니 타이완을 내 주고, 홍콩에 대한 활동들을 모두 허가하겠다는 식으로 하면 중공 역시 무시하지 못할 겁니다. 또한 중공이 청천강 까지 못 먹는다면, 아예 북한 땅이나 만주국 같은 괴뢰국 및 조선족 자치구 같은 성을 하나더 만들어 청천강 이북에 놓으면될걸요? 완충지대 역할을 걔가 다 할테니 서로서로 좋겠죠.

    애초에 미국은 북한을 이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미국과 전면전을 하길 원치 않고요. 그들에게는 100년 대계 라는 것이 있는데, 그걸 한순간의 불안함이나 스트레스로 파기하기는 좀 그렇겠죠. 또한 어차피 도련선 진출이 불가능하다면, 한반도는 내주더라도 타이완과 난사군도, 시사군도, 홍콩 등지를 모조리 차지해서 중화의 영토 통일 이라는 숙업을 완료한다면 공산당에게는 그만한 프로파간다 거리가 없을 텐데요..
  • 6.25때도 우리군 지휘권은 우리에게 있었습니다. 제가 미국의 외교 정치문서를 주욱 읽어보니 미국이 우리군 지휘권에 목을 매지는 않습니다.

    "혈맹"이라는 단어는 우리만이 쓰는 단어입니다. 미국은 그냥 동맹국의 표현을 씁니다. 미국은 우리가 일으키는 전쟁에는 참여하기는 싫어 합니다. 미국이 한국전쟁에 참여한 이유는 당시에 1900년대 초반부터 미국은 공산주의에 대하여서 극도로 노이로제에 가까운 반공주의와 반러시아 사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정도가 얼마나 심하였나면 유럽전선을 지휘하는 페튼장군이 베를린에 입성을 하자 마자 

    "We've defeated wrong enemy", 우리는 엉뚱한 적을 섬멸했다.

    "The difficulty in understanding the Russian is that we do not take cognisance of the fact that he is not a European, but an Asiatic, and therefore thinks deviously." 
    러시안을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러시아놈들은 유럽인이 아니라 동양계라서 삐둘어진 사고방식을 가진 놈들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부정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패튼은 미국 3군단 혼자서 러시아와 싸워 이길 수 있다고 생각을 했고, 바로 러시아를 치자고 주장을 한걸로 압니다.
  • 우리쪽 문서를 읽어보면 엉청난 착각과 오해로 가득한 것이. 루즈밸트가 한국인을 더 좋아해서 또는 에치슨인 한국의 중요도를 보지를 못해서. 미국이 불반도 처럼 극단적인 결정권자의 개인적 선호도로 정책이 결정이 된다고 믿는 글들을 수도 없이 봅니다.

    제가 파악한 미국인들의 전통적인 사고방식은
    1. 중동, 아프리카, 극동 또는 동남아와 같이 자신들과 문화가 완전하게 다른 국가에 오랜동아 주둔을 하는것을 극단적으로 반대를 하는 사람들이 다수 있고 이들은 절대적으로 표현을 자재합니다. 

    이들의 주장은 미국도 자국영토에 무슬림 군대나 공산국가 군대가 미국에 주둔을 하는것에 대하여 미국인들은 똑같이 극단적으로 반대를 할것이고 이심전심이다라는 논리입니다.

    생각을 해보면, 우리 민족주의자들, 인디언들, 고립주의자들의 생각이 매우 유사합니다.

    이들은 북한문제는 순수하게 남과북의 문제이지 미군만 철수하면 끝이다라는 의견들도 상당수 존재를 합니다.
  • 여기에 반대가 되는 의견은 

    미국의 가치와 서양문화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퍼트러야 한다. 중동과 아시아+러시아는 서유럽문화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미국과 동조를 하는것 만이 전세계의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다문화, 세속주의, 자본주의, 대중문화, 글로벌리즘, FTA)

    이들은 미국과 서양을 따라 할려는 국가는 최대한 도와주려하고 동맹을 맺고 그걸 유지하려는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을 하는 좋은 예가 터키, UAE, 싱가폴, 한국, 일본 등입니다.

    미국의 대외정책은 이 둘이 어떻게 형성이 되었냐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한마디로 interventionist(간섭주의자) isolationist(고립주의 정책)에서 왓다리 갔다리 합니다. 

    아무리 간섭주의자도 상황이 나뻐지면 고립주의로 금방 돌아갑니다. 이건 순수하게 미국국회, 여런에 따라서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민주당, 공화당에도 골고루 퍼져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예가 6.25와 베트남전이죠.
  • 우리 처지에서는 사실 대만의 중국합병을 지지하여야 하죠. 그리고 중국도 동일하게 북한의 한국합병을 지지하여야 하구요.

    도련선은 저의 견해에 에치슨 라인을 모방한 전략인것 같습니다. 사실 그 의미는 전혀없구요. 미국에서도 에치슨 라인은 2차세계대전 이전부터 있었던 걸로 압니다. 이상하게 미국은 그 때부터 동남아시아에서도 "섬"을 "대륙"보다 선호했습니다. 

    아마도 미국본토와 거리가 있다보니, 아시아대륙에 군대가 있다면 숫자로 밀리기 때문에 너무 쉽게 너무 쉽게 밀려나기 때문아닌가 봅니다.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도련선은 미국과의 군사적 경계선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조상님땅"과는 조금 다른 계념같아 보이구요.

    심심하시면 island hopping, 도련선과 에치슨 라인의 배경에 대햐여 검색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련선이나 에친슨 라인이나 너무나도 구식사상이어서 현대에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씹센비
    17.10.24
    구식 사상 치곤 중국이 좀 신경을 쓰는 걸로 아는데요...ㅎ 그리고 미국이 북한과의 전쟁을 일으키는 이유는 오히려 미국을 위해서 그럴지도 모르지요.. 진짜 별 상관 없다고 볼 문제는 아닌 것입니다. 그러니까 대만과 한반도 일부를 교환하는 방식이 통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미국인들이 고립주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해서 자기네 앞마당을 갖고 미사일이 어쩌구 해대는 옆동네 깡패를 가만히 보고 있을까요? 게다가 대통령은 트럼프입니다. 북한에 대한 무력 옵션을 버리지 않았어요. 이미 미국이 한반도 문제에 너무 심각하게 관여한 탓에 이진 발을 빼기도 힘듭니다.
    Make America great again 을 외치는 크럼프가 있는 미국이, 이번 문제에서 걍 느그 맘대로 하세요 하고 물러나 줄까요? 물러나 주면, 미국은 그야말로 별 어중이 떠중이에게도 당하는 빙신 국가로 내려앉습니다. 어쩌든 간에 미국이 다른 요소들을 감수하고라도 파워를 가해야 하는게 북한이라고 봅니다만.
    중국이 제아무리 설쳐도 지금은 미국에게 어쩌지 못할 것이기도 하구요
  • 물론 미-중 전쟁을 중국본토에서 싸우지 않고 

    제3국에서 공군과 미사일로 잠시 싸우는건 
    매우매우 가능하고 미국 중국에 이득이 되는 행동이며 유사한 분쟁은 몇번 있었음.
     
    참고로 트럼프가 북한에 미사일을 한달정도 쏟아붇는건 의회의 승인없이 executive order만으로도 가능함.
     
    만일 전쟁으로 간주하고 중국이 공격하면 전쟁으로 확산, 아니면 북한이 좀 힘들어지는 정도로 끝날꺼임.
     
    북-미 전쟁으로 정식 확산을 하려면 의회의 승인이 필요함. 지금 전쟁으로 확산이 될 요건이 없음.
     
    그리고 다시 이야기 하지만, 중국과의 전쟁을 하면 중국과 외교와 무역을 모두 중단을 해야 하지만, 지금 그렇게 까지 강하게 몰아 붙일 이유가 없음.
  • 북괴가 핵투발수단을 가지고 있다 하여도 경제력과 기술수준으로 인해 미국에 유의미한 타격을 입히기는 어렵고, 그저 운이 좋으면 괌이나 미국의 대도시권 한두 개 정도 날려버리는 수준 정도가 기대치의 상한선입니다. 

    물론 이 정도로는 미국을 완전히 몰락시키기는 어렵고
    실제로는 거의 일방확증파괴 + 북괴에 대한 중국의 태도여부에 따라 중국 또한 완전한 악의 축이자 왕따국가로 낙인찍힐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시나리오를 바라지는 않을 듯요. 
    역학관계상 러시아는 몰라도 중국이 이 일에서 데미지를 입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지금도 사실상 중국은 사실상의 군사적 적대국가들에 의해 포위되어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미북전쟁이 일어나도록 손을 쓴다는 건 그저 해양세력과의 차단막 상실 + 국제적 고립이라는 결과를 가져 올 뿐인지라...


    조선 없는 지구야말로 유토피아에 조금은 더 근접 한 세계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세상의 2대 악의 축으로서 중동의 ISIL, 아시아의 북괴라는 양대 테러리스트 국가가 있는건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걔들이 조선 없는 지구 운운하는 망상을 하건 말건 어느 날 2천만 북괴가 하루아침에 홀연히 사라진다면 세계 평화가 한 단계 더 증진될듯요.
  • 미군이 평가하기에 북한은 정권유지가 목적이지 정권자살행위를 할 정권은 아니다라고 판단을 합니다. 

     
    6.25이 후 여러번 도발을 하면서 어느 정도로 도발을 해도 된다라고 3대째 예습복습 마스터를 한 나라입니다.
     
    단지 이런 저런 요건을 모두 국민들이 알 필요가 없으니까 
     
    정치상황에 따라서 정권에 맞도록 뉴스에서 포장을 해서 팔아먹는거죠.
     
    제가 보니까, 미국 3대 공중파 방송사(ABC, NBC, CBS) + CNN은 미국정부와 어느정도 공조를 하는 것 같내요.
     
    헌대 트럼프는 옛날부터 북한 폭격을 원했더군요, 단지 중-미전쟁으로 확전이 될 가능성이 있고, 이건 모두다 반대를 하다보니 못하는것 이구요.
  • 제가 가진 생각과 비슷하네요.
  • 저는 트럼프의 군사작전 운운도 이러한 맥락에서 파악을 하고 있는데
    사실상 북한은 그 어느나라보다도 미국의 눈치를 보는 나라라고 할 수 있고, 미국의 일거수일투족에 제일 관심이 많은 나라중에 하나거든요.

    트럼프가 군사작전 운운하는 것은 오히려 국지무력분쟁을 막기 위한 시그널로 해석이 되는데
    북괴에게 여차하면(북괴가 인명손실이 있는 국지무력분쟁을 선택할 경우)군사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임으로서, 일반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실질적으로는 국지분쟁이 없는 상태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헬센징들이 그저 표면적인 것만을 보고 트럼프의 무식함과 무대뽀 정신, 전쟁광임을 비난하는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과거 전임자들보다 북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음을 보여 주고 있지요.
  • 북한을 이해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언제나 문제가 소련과 중국이었죠. 얼마전에 키신저가 트럼프를 만나면서도 다시한번 북한은 중국에 맛겨라 하고 조언을 했습니다.

     
    키신저가 걱정을 하는것은 트럼프가 북한때문에 중국과 군사적 마찰을 유발해서 소련-미국의 냉전과 같은 상황을 다시 유발시키는것 입니다.
     
    중국만 아니였으면 북한은 핵이 있건 없건 사라지는건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단지 여태까지는 전쟁에서 얻는 비용이 이득보다 낮고 중국이 있어서 나두는것 입니다. 
     
    다른 말로 미국의 시각에서 볼때 북핵문제가 생각처럼 심각하고 관리 못할 수준의 문제는 아닙니다.
     
    트럼프가 자기 성격 못참아서 별으별 소리를 다 합니다만, 저의 생각에 이것도 중국이 뒤에서 코치를 해서 북한이 미사일 쏴서 트럼프 정신을 긁어봐라 테스트 하는것 같습니다. 느낌에 미국이 무역관계로 중국을 제제하면 어쩔 수 없지만, 적어도 아시아 지역에서 안보관련 이슈로 미국에 밀릴것은 아니다 라고 중국이 간접적으로 말하는 느낌입니다.
     
    순니파 무슬림인 파키스탄도 핵폭탄이 있지만, 관리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육군참모총장인가가 은퇴하고 탈레반인가 알케에다에 참여했을정도로 심각하게 원리주의 무슬림들이 깊게 파고들어간 나라입니다. 이것도 관리가 되고 있는 수준이니 뭐 북한정도야.
  • 그럴 가능성도 있겠군요.
  • 참고로 미국은 중국과의 관계때문에, 북한이 남침을 해도 않싸울수도 있습니다.

     
    미국판단에는 북한혼자 남침을 한다면 한국군 혼자서 격퇴가 가능합니다. 불필요하게 자국군인들이 죽을 필요가 없죠. 우리야 혈맹혈맹하지만 미국에서 보면 혈맹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력으로 통일하려면 절대적으로 혼자서 북한과 싸워야 하구요. 중공이 참전을 해야 미국도 참전을 할것 입니다. 미국이 참전을 하면 결국 중-미전쟁이 됩니다.
  • 헬조선 노예
    17.10.20
    좌약식빨간약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사실 문제는 북이 핵만 가진 상태에서 현상유지에 만족하면서 침략을 방지하고 경제발전에 매진하기 위해서 재래식 병력을 감축한다면 사실 이건 협상의 여지가 있는 거거든..까짓거 모른 척 해줄 수도 있는 거라고..인도나 파키스탄 같은 경우는 서로 상대국 외에는 핵을 쓸 나라가 없어요. 국지전밖에 벌어질 가능성이 없으니 결국 용인이 된 것인데. 
    문제는 북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해요. 북이 원하는 것은 한반도 통일임. 미국과 핵균형을 이룬 후에 한반도를 평화적으로, 이게 불가능하면 무력으로라도 통일하겠다는 것이 북한의 기본 입장이거든.
    그러니까 이렇게 문제가 되는 것이지..그런다고 해서 한국에서 핵을 보유해서 핵균형을 이룬다고 하면 결국 일본까지 핵무장을 하게 되고 이건 미국이 OK한다고 해도 중국에서 받아들일 수도 없고.
    나는 북한이 미국과 핵균형을 이룰 '비장의 카드'가 있다는 전제하에서(내 생각으로는 10%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함. 북한에 휴민트가 거의 없으니 상대방 전력을 알기 어려움) 중러가 이를 용인하고
    최악의 경우에 북미전쟁이 벌어져도 중러 입장에서는 '손해볼 것이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하에 북한의 숨통을 완전히 조이지 않고 어느 정도는 방관하는 자세를 보인다는 쪽으로 논의를 하는 건데
    여러분들은 나와 조금은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군요. 

  • 결론적으로는 비슷한 이야기 이지만 배경을 잘못 생각하신것이

     
    북한 김정일이 핵폭탄을 가진게 된 동기가, 닉슨-마오 회담 때문입니다. 
     
    미국이 대만을 버리니까, 중국도 북한을 언젠가는 버려야 한다고 느겼고. 이걸 마오가 김정일에게 귀뜸을 해준것 입니다.
     
    헌대 북한의 위치나 상황에서 핵폭탄이외는 살아날 방법이 없으니까, 핵폭탄에 모든걸 투자한것 입니다.
     
    물론 미국 본토까지 쏠수 있는 ICBM까지 갈꺼라고는 기대하지 안았을겁니다. 
     
    중국입장에서는 일본의 미군기지를 목표로 하면 미국본토를 목표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면서 한국을 목표로 개발을 한것이 아니라는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고 본것 입니다.
     
    북한의 핵폭탄은 일본을 향할것이라고 재일 먼저 이야기 한 사람이 중국계 미국인(반중인사)입니다. 북한이 일본방향으로 쏘는것도 중국의 의견이 반영이 된것 입니다.
     
    중국측 이야기는 한국-북한이 평화적으로 통일 하면 할말이 없다. 너희들 할 수 있으면 해봐 이겁니다. 중국이 이런 말장난질 하니까 대만에 무기팔고..
     
    북한이 무슨 수로 미국과 핵균형을 이룹니까? 중국도 미구과 핵균형을 하지 못하는대.
  • 미국의 입장도 결론적으로 중국과 비슷한대 이겁니다.

     
    - 중국과 북한과 싸우기는 싫지만, 중국을 압박을 해야 하니 한국에 주둔을 하는거고. (물론 과거에는 철군하고 싶어했어요. 이건 미국내부상황에 따라서 왔다 갔다 합니다.)
     
    - 전쟁이 난다면 전쟁의 시작과 끝은 미국이 결정을 한다, 그건 한국마음이 아니고. 6.25도 종전도 미국과 중국이 원하는 대로 한것이지 우리마음대로 한것이 아니죠? 그나마 이승만이 똑똑해서 미군주둔과 상호방위협정을 맺은것 이고. 지휘권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전쟁의 시작과 전계, 그리고 종전이 미국마음대로 하여야 함.
     
    - 미국도 너희들이 알아서 잘 통일을 할 수 있으면 하는대 일본과 중국을 자극하지 말고 괜히 미국을 전쟁에 역지 말고. (허나 미국이 전쟁을 하면 너희들은 지원을 하고)
     
    - 그리고 미국이 북한을 치지 않는건 중국때문입니다.
  • 미국의 MD체제가 중국의 핵공격의 50%는 막을 수 있는 상황에 

    북한의 깡통 미사일이 미국본토를 타격을 주기는 힘듭니다. 
    물론 한국, 일본, 괌 정도는 가능하죠.
     
    중국에게 북한은 buffer state입니다. 가서 청일 전쟁에서 일본의 공격루트를 보세요.
     
    전통적으로 중국은 만주벌판이 방어에 취약을 해서 만리장성까지 싸았지만 효과가 없었구요.
     
    중국에게는 북한이 최대의 보호망입니다. 북한이 없는 상황에 미군이 압록강까지 오면 중국이 국경에 성을 싸아야 할껄요?
     
    그리고 만일 북-미 전쟁을 할려고 했다면 소련이 망가졌고 북한이 핵미사일이 없고 중국의 국력이 약하고 장비의 현대화 하기 이전에 처버렸어야 하죠. 지금은 비용이 너모 높습니다.
     
    저 위에 설명을 했지만 미국에서 할 수 있는건 미사일을 한달동안 쏘는것이 다 입니다. 한 700~1000발 정도 쏘면 그중 하나가 김정은이 죽일 수 있을까?
  • 얼마전에 중국이 입장을 발혔지만, 북한이 먼저 전쟁을 일으키면 도와주지 않을꺼라 했죠?

     
    이건 미국도 똑같은 입장입니다. 우리가 북진하면 미국은 도와주지 않을것 입니다.
     
    그리고 무슨수로 북한이 무슨 수로 미국과 핵균형을 이룹니까? 지금 상황이 미국과 중국에게느 부담인것 같아요?
     
    만일 통일이 된 상황에서 미군이 한국에 주둔을 하면 신냉정이 발생을 합니다. 이건 미국과 중국 모두 피하고 싶은것 입니다.
     
    설령 미국이 북폭을 해도 미국은 북진을 하지는 않을것 입니다. 북폭의 가능성은 있지만, 북진은 중공군때문에 불가능 합니다.
  • 전쟁이 나도 적극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북진을 하더라도 수십 킬로미터 정도를 진군하여 북괴멸망이 아닌 김정은 정권을 중국과 공동으로 축출하는 선에서 끝이며, 민족꼴통 센숭이들이 망상하는 민족통일따위는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물론 이런 상황에 센국이 반발해 독자적으로 진군한다고 하면 미국의 지원 없이 북-중 연합군 전력을 돌파해야 하는 상황이 될 텐데
    이는 미중으로부터 침략전쟁으로 간주 될 가능성이 높기에 미중(과 이들의 의견을 따르는 국제사회)의 제제를 받고, 통일이라는 민족적 망상따위를 쫒다가 교착전선에 수십 수백만의 선혈만 뿌리고 아무 소득없는 결과로 끝나겠지요.
  • 서울의 위협을 풀기 위해서는 개성까지 점거는 필연적이라고 봐야지..원래 개성은 38선 아래였으니 그 정도까지는 국제사회가 용납해줄 걸?
    사실 개성 뚫리면 금방 평양이긴 하지. 아무튼 서울의 장사정포 위협을 뚫기 위해서는 개성까지는 점거하게 될 거라 봄. 
  • 개성이나 평양 정도가 진격의 한계선일 것입니다. 

    미중이 김정은과 그 일당을 확실하게 축출하기를 원한다면, 평양까지는 진격이 무난하게 될 가능성이 높겠지요.
     
    반면에 자원이 풍부하고 구 정권의 영향력이 약한 북쪽 지역에는 완충지대의 확보를 위해 절대로 진격을 허가하지 않겠지만요.
  • 씹센비
    17.10.20
    청천강 까지 갈 수도 있죠.
    위에 좌약식 빨간약이 말한대로 북한이 buffer state 라면 한반도 전체 통일은 용남 못하겠지만 북한 정권 자체를 미국이 때려서 죽이겠다고 하면 거기까지는 봐줄걸요
  • 딱 그정도까지가 진격의 한계선이고, 진격한계선까지 진군했다고 해도 그 영토가 헬조선 영토가 될 것이라는 보장은 사실 희박합니다.

    한국전쟁이 재개될 경우 헬조선 개돼지의 입장에서 제일 우려스러운 건 민족주의자 병신들의 발악인데
    미중이 정한 진격한계선까지 진격하고 북괴를 무찌른 뒤 내려오면 되는 일을, 일부 또라이 민족주의자들의 센동으로 북진통일 따위를 외치는 멍청한 자들 때문에 독단개전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라서요.

    이 경우에는 당연히 미국의 지원 없이 북중연합군을 무찔러야 하고
    설령 알렉산더나 나폴레옹 급의 군사천재가 헬에 있어 어찌저찌 기적 같은 승리를 해서 통일을 한다고 쳐도 강대국으로부터 버림받는 고립국가행입니다. 
    헬조선군의 일반적인 역량과 수준으로는 북중연합군의 견고한 방어선 앞에 수십만의 청년 목숨만 내주고 끝날 가능성이 높지요. 

    사실 북헬군을 격퇴하는것 보다, 방위전에서의 승리이후 발생 할 가능성이 있는 이 상황이 더 우려스럽습니다.
  • 씹센비
    17.10.23
    그냥 만약의 가능성이지만..
    그렇게 해서 점령한 북한 영토를 UN이나 국제 사회, 주변국 등이 분할하여 통치 한다면, 북한 땅으로 이민가는 것도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하겠어요ㅎ
  • 이민가는 건 몰라도, 땅을 사둘 수 있으면 좋은 투자가 될 듯 하네요.
  • 씹센비
    17.10.20
    댓글 왤케 혼자 풀발하냐...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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