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수렁에 빠진 경남…생산도·소비도 ‘곡소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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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가 몰려있는 경남지역 경제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생산이 축소되는 가운데 소비도 둔화되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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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여파가 7~8월까지 미쳤던 부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경북지역 경기 또한 개선세를 보이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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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진짜싫다 曰: 중요한 산업이 망하면 진짜로 망한다.
아 일용직들 말인데, 한 달에 15일을 출근해서 하루에 8시간작업해주는?것을 15공수라고해. 그런데, 공수라는 것은 작업량개념이어서 오바(=잔업)를 뛰면, 당연히 공수도 올라간다. 영어로는 working hour, 작업시간이 공수야. 뭐 쪽바리들 말이 기원이라서 어감은 거시기하지만.
여기서 사족으로 좃소기업의 생산직정규직화는 실지로는 공수를 적게책정해서 돈적게줄려고 농간치는 거란다.
즉, 2교대식으로 뛰면 일당바리들의 계산식으로는 물론 잔업시간의 초과근무수당 150프로는 당연히 받아챙기는거고, 여기에 공수까지 추가되어서 8시간이 1공수니까, 주말출근 2교대의(주당 72시간근무) 경우에는 공수로는 9공수를 뛴 것이되. 자 여기서 주40시간근무는 5공수이고, 통상 25공수가 만근임을 감안하자. 생산직은 뭐 통상 25일 출근한다 이거지. 그런데, 2교대를 일당바리식으로 계산하면, 갸들은 월 최소 36공수. 즉 만근을 까마득하게 초과한 것으로 친다.
그러면 일당바리들 계산식으로는 단지 잔업시간에 붙는 초과근무수당만 붙는 게 아니라 36일 출근한 것으로 봐서, 11일치 일급이 추가계산되어야되.
아니 일급은 시급에 포함아닌가요라고 한다면, 그건 이렇게 보면 되.
하루에 12시간을 뛰는 2교대는 일당바리들 계산대로라면 만근인 25공수는 월200시간 작업인데, 12시간작업의 2교대를 뛰면, 17일만 출근해도 25공수가 채워지잖아. 17*12=204시간이니까.
그러면 업주는 내가 17일만 출근해도, 만근의 월급을 줘야되는거다. 여기에는 만근수당은 당연히 포함이고, 정상월급을 줘야된다고. 거기서 추가로 부려먹는 것은 잔업수당외에도 공수개념으로가서 기본급이 또 붙어야 되는거다.
기본급은 주급으로하면 시급곱하기 40이지. 그래서, 내가 주당40시간만 딱 일하면, 기본급만 받아가는거야.
여기서 잔업은 잔업시간만 1.5배인 줄 아는데, 그게 생산직이 뭘 몰라서 그러는 거라니까. 간단하게 말하면 생산직들 셈법은 내가 계산하기 좋게 주에 80시간을 일했다고쳐.
그러면 갸들 생각은 40시간은 시본시급, 나머지 40시간은 1.5배, 여기에 주휴수당+만근수당을 주급으로 계산하거 이게 갸들 셈법이지.
그렇게하면 계산하기 6000곱하기 40+6000*1.5*40+6000*8(=이건 주휴수당)+만근수당 이렇게 되서, 기본급 24만원, 초과근무급 24만원, 초과근무수당 12만원, 주휴수당 4만 8천원, 만근수당 이게 생산직들이 당연시여기는건데, 여기에 공수개념을 추가하면, 2배를 부려먹었으니까 기본시급이 2번나가야된다니까. 즉 기본급이 48만원이 되고, 초과근무시간에 대한 시급 24만원, 초과근무수당이 12만원, 주휴수당, 만근수당 이게 일당직 계산이여.
왜 기본급이 두번나가냐면, 두달치 할 거를 한달에 했으니까 그래서 공기 앞당겼으니까 그러니까 당연히 2달기본월급줘야지. 초과근무수당은 노동법이 규정한 당연지정인거고.
그러니까 일당바리들의 초과근무시 시급은 기본급의 2.5배가 되는셈이지. 시간당 기본급+시간당 기본급+초과근무수당이니까.
그래서, 일당바리세계에서는 잔업 잘 안 시킨다. 이유는 잔업시키면, 어지간하면 업주가 손해라고. 진짜로 돈을 써서 시간을 벌어야 될때만 잔업시킨다니까. 시급 6000기준 생산직 사장새끼들은 실지로는 나라와 짜고 임금을 짜게 책정해서, 잔업으로 1.5배주고, 시급 9000줘도 다 돈이 되니까 그거를 시키는거 아이가.
그런데, 일당바리세계는 공수에 대한 기본급이 또 붙으니까 잔업시키면, 잔업시간에 대한 시급은 15000원이 되지? 그러면 여기서 이 돈주고 부리지는 않는단 말이야. 뭐 원청에서 공기를 존나 쪼으면 모르지만.
이거 아낄려고 생산직 사장새끼들은 생산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묶어버리는거고, 여기서 딱 머리가 굴러가면 대한민국의 제조업이나 산업의 일반적인 생산성수준은 근로자임금을 9000~15000사이에서 줄 수 있음도 깨닫게 되지. 그러니까 9000주고 막 잔업시키는거야. 9000은 여유가 있고, 15000은 쪼가 거시기하다 그런거니까. 그렇게 눈치가 빠르면 현최저임금 6000? 그건 개새끼의 그 것이라고 알게 되지.
즉 초과수당은 초과근무에 대한 위로금이고, 진정한 초과근무에 대한 초과과업달성에 대한 것은 공수로 계산해서 또 나간다고. 이게 공수야.
그런데, 근로기준법에 의하면 본디 만근공수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그 달의 평일이 만근공수지. 그게 원래는 주 최소 8일은 쉬니까, 법대로 하자면 실은 23공수정도가 만근이다. 거기서 월차빼면 22공수, 공휴일 꼈을 때는 21공수나 20공수가 만근공수여야지.
그런데, 관행적으로 아직 김대중이 주당근로시간 48시간에서 40시간으로 바꾼지가 언젠데, 25공수를 만근공수로 잡아주는 것조차 실은 엄청난 양보야.
25공수는 무조건 토요일의 2일정도는 출근해야 달성되는 공수라고.
이 것만으로도 엄청 사측에 유리한건데,하여간 이런게 공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