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녹두장군
1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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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무래도 제가 스스로 주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아서 발생한 일부 오해도 섞여있는것 같아서 변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특성상 헬조센미국에팔자님의 글을 가져오고 그 아래에 의견 혹은 생각을 덧붙여 보겠습니다.

 

 

ㅇㅇ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학구적이시고 배울점이 있는분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이트 극단적이라고 하시지만 절대 못지 않게 간판, 인증에대한 집착 학벌주의를 극도로 숭배하는면이 눈에 보이니깐

그 극단성을 인지를 못하시면 비판을 피해갈수 없을겁니다.

 

서울대 못나오면 미국 못간다는것도

가능성을 거세시키고 엘리트주의라는 폭발력 중 일부를

극단적으로 숭배함으로써

밸런스를 놓치셨죠.

 

 

-> 제가 탈조선게시판의 글에서 중산층으로 탈조선하려면 웬만하면 공대를, 그중에서 설카포연고를 가라고 주장한것은 사실입니다. 공대박사유학은 가장 안정적인 탈조선루트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서울대를 못나오면 미국을 못간다던가, 저의 엘리트주의적 폭발력을 극단적으로 숭배?한적은 없다고 단언합니다.

  미국이 폐쇄된 국경사회이긴하나, 미국으로 이민가신 여러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굳이"미국을 가야겠다면 그것에 도전하는건 아름다운 도전이겠죠. 저는 저의 주관적 가능성을 이야기했다는데 동의합니다. 제가 고급기술이민 이외에는 투자이민조차도 종종 실패하는 경우를 봐서 이 문제에 민감했던 것일수 있겠네요. 다만, "서울대를 못가면 이민을 넌 못가!"이건 제가 주장한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리고 일전에 쓴 글들에서 말했지만,

 

결국에 상대를 설득력있게, 본론에 충실해서 반박해내는게 진짜 간지인거지

사이트 깔보면서 에이 수준낮은것들아 서울대는 나왔냐? 결국 돌려까기 잖아요..

헬조선식 조롱이 주를 이루니깐 안타깝죠.

일전에 헬노사님이 말씀해주셨듯,

빙빙 돌려말해도 결국 헬센소리라구요.

 

-> 수준낮은것들아, 서울대는 나왔냐?라고 제가 학벌을 물어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사람을 조롱하거나 인신공격하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 조선인의 열화된 영혼설(...)같은걸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존중하지 않습니다. 영혼을 믿고 안믿고는 자유입니다만, 그걸로 사람 혹은 집단을 판단하는건 말그대로 오만한 태도이자, 위험한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한 민족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DNA문제로 몰고가서 민족전체가 열등하다는 주장또한 나치의 그것과 다를바 없으므로 무시합니다. 

 

 

 

결국 태도 지적하시는거에요.

 

학벌, 권위있는 것들이 하도 사기를 많이치고 

피빨아서 먹어대서

요즘에는 명문대 간판들고 장사 안해도,

진짜 본질이 설득력있지 못하면 다들 분별력있는 시댑니다.

구글링만해봐도 저격수들 넘쳐나고요

 

-> 인정합니다. 저도 학벌관계없이 양극단으로 치우치지 않으면서 훌륭한 글들을 써내는 분들에게 페친을 걸곤 합니다. 양질의 글을 두고두고 보고, 또 의견교환을 할수 있기를 원해서요. 저같은 사람들이 책에 매몰되어서 보지 못하는 현상들을 보여주거나 새로운 insight를 제공해주시기도 하죠. 

 

 

제가 우려되는바와 달리 

몆몆 폭주하는 일뽕, 여혐 유입들도 많지만

여기 분들 통찰력 있으시고

생각보다 분별력있는분들입니다.

 

나이대 있으신분들고 계셔서,

고려대학교를 차석 졸업하고 현재 버클리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밟고 계신 엄청난 교수가 하신말이에요..

 

님들이 스크래치 내려고 해봤자 왠만해서는 만나주지도 않는분이에요 그런데

논문하나 낸적없는 님이 반박을한다구요? 푸하핫

 

이 소리 듣고 아 ~ 정말 엄청난 분이 한말이니까 무조건 맞겠구나

하고 넘어가기엔 연륜있는 분들도 많구요. 

 

아직 학생이시고,

안정적 삶을 위해 학벌, 간판추구를 위한

환경 조성으로 인해서

님이 인지 못하시는 새에 

이런 특성들이 나오는거라고 생각해요.

 

원래 오지랖 안부리는데, 

극단성이 눈에 보일 정도라서 

말씀드려봐요.

 

-> Delingsvald님이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자료들로 이 사이트 사람들을 깎아내리면서 현학적인 태도를 취하시길래, Delingsvald님이 원하는 학계라는 곳에서 상당한 성취를 이루고계신, 고려대학교 학부를 차석졸업하고 박사과정 밟고있는분의 "겸손함"을 배우라는 말이었습니다. 

 

글을 아예 반대방향으로 이해하신것 같은데, Delingsvald님께서 이 사이트에 계신 분들에게 "내 주장이 틀리면 이 논문 쓴 학자한테 가서 따져!"이러시길래 제가 분명 그 댓글에서 논문자체의 주장에 경도되는것을 주의해야 한다고 하였고(논문이라고 모두 맞는말이 아니므로), 본문에서 Delingsvald님이 학자의 권위에 기대는 이러한 행동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간판을 추구하지 않고 학자로서, 연구자로서, 교사로서의 삶을 추구합니다. 제가 어디 박사받아서 돈벌고싶어서 공부하는것은 아닙니다. 선배들이 하는 말이, TOP20, 30이런거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이 합격한 대학원에서 훌륭한 연구자로서 준비되어 연구성과를 낸다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 말의 신봉자중에 하나구요. 

 

제가볼때 이 글에서 폭발하신것 같은데, 제가 Delingsvald님께 그 글에서 지적하고 싶어서 쏟아냈던 모든 말들을 저에게 쏟아내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주장"이라고 한게 거슬리시나요? 저도 Delingsvald님이 무슨소리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Delingsvald님도 제가 넷상에서 가져온 엉터리 증명을 전혀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서로 분야가 전혀 다르니까요. 헬조센미국에팔자님이 IT관련 자료를 저에게 쏟아내신다 한들, 제가 이해할 턱이 있습니까? 제 말은, 회원 전체가 최소한의 공감대를 가지고 소통할 수 있는 주제를, 혹은 그런 주제가 아니라면 문외한의 수준에 맞춰서 글을 쓰고 설득해야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전 주장의 방향보다도,

 

헬센징 종특 메뉴얼 중에,

 

학벌주의, 간판에 대한 과도한 집착, 증거 내놓으라고 소리지르기, 불안조장, 부정적 사고

 

이런 구성성분들 염두하는게 방향인것 같습니다.

 

위에 델링님 글에도 결국,

정작 본론이랑 상관없이 

대학은 나오고 말해라,

간판없는자의 말을 어떻게믿냐

+ 불안조장을 돌려서 말한것입니다. 

 

 

이 사이트는 좀 지저분하고 더러워 보일지라도 

말의 설득력이랑 뼈대로 승부보는곳이에요.

겉치레에 연연하지 않는다는거죠.

 

녹두장군님이 유식하고 박식하신거에 비해서

결국 하는말의 논리들의 극단성은

여기 사이트 분들도 다 알아봅니다.

 

 

http://hellkorea.com/index.php?mid=hellbest&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D%97%AC%EC%A1%B0%EC%84%A0%EB%AF%B8%EA%B5%AD%EC%97%90%ED%8C%94%EC%9E%90&document_srl=565304

 

여기에 충분히 생각 적어두었는데,

 

 

섬세하지 못한 댓글은 죄송합니다.

녹두장군님이 좋은 머리와 학구열에서

열화들을 제거하고 넓은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랄 뿐입니다.

 

 

-> 제가 직전에 쓴 Delingsvald님에 대한 글이 마음에 안드셨던 것 같은데, 제가 의도한 방향과는 전혀 다른방식으로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한번만 더 읽어주시겠습니까? 만약 그때도 그렇게 읽힌다면 제 글이 잘못된 것이겠죠. 하지만 저는 학벌주의에 집착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다만 학벌이라는게 "굉장히 유용한 도구"라는데 동의하면서 주장을 펼칠 뿐입니다.(특히 탈조선 관련하여서는)

 

가령, 캐나다로 이민가시려면 미국에서 박사 따고 캐나다에서 택시기사할수도 있습니다. 그동네는 자국 석박만 제대로 쳐줍니다. 그렇다면 그 학벌은 아무리 높아도 쓸모없는게 되겠죠. 저는 이런 "도구적"의미에서 학벌을 의미한 것입니다. 한국에서 교수가 왜 음식점 주인보다 대우를 더 많이 받아야 될까요? 저는 음식점 주인이 더 맛있는 음식을 사람들에게 제공한다면, 당연히 음식점 주인이 더 좋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음식점 주인의 주 종목이 한식이라면 탈조선을 하고싶은 사람 입장에서는 교수가 (한국에서 더 좋은 대우를 받는) 음식점 주인보다 더 좋은 입장이 될 수 있죠. 도구적 의미에서 모두 상대적일 뿐입니다.






  • 인지 하실진 모르겠지만,

    전 글에 ㅇㅇ님이 말씀해주셨듯
    일전에 쓰셔온 글들과 지금 파란 글씨로 답해주신 부분들의 뉘앙스가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해요.
     
    생각하시는 것 처럼 폭발하거나 
    너무 맘에 안들고 아니꼬왔다기보단 
    극단성이 안타까워서 쓴 댓글이에요.
     
    헬조선 사이튼데도 불구하고 헬센징 종특이 판치는 
    사이튼데 내가뭐 맘에 안들면 어쩌겠습니까 ㅋㅋ. 
     
    굳이 갠적인 감정을 고백하자면,
    녹두장군님 글에서 배울점들이 있는데
    그걸 필터링 하는 수고 없이 
    좀더 균형잡힌 시각을 제시해주시면 
    좋을것같다는 오지랖 정도? 
     
    논문 난도질에 대한 부분도,
    아 물론 
    어떤 분야던 괴팍한면 힘들고 빡센면이야있지만
    너무 그부분만 강조하는 것 또한
    불안조장, 부정적 사고의 일부입니다.
    너 죽었다고 생각하고해야한다? 이런거요.
    헬조선에선 여전히 입바른 소리로 통하지만
    이게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절대로 좋은게 아니에요. 
     
    그러면 물론 아 세상에 쉬운일이 있는줄알고?
    너 그렇게 만만하게 보고 덤볐다가 큰일난다 ?
    이런소리로 돌아오겠지만,
    제가 말하는건 그런게 아니라
    사물의 여러 면중 일면을 말하는겁니다.
    이거는 IT냐 요리냐 경제학이냐 역사냐
    그런것의 문제가 아니에요.
     
    한인들이 미국에서 경쟁력 없는것도,
    헬센 가정의 이런 빳빳하고 유연하지 못하고
    경직된 1차원적 사고 때문이죠. 
     
     
     
    어찌되었건 
    학벌,간판이 목적이 아니라, 수단 도구라고 결국 
    말씀하신것에 전 매우 만족할뿐입니다.
     
    저는 일베 유저들이랑 댓글놀이 할떄도,
    이 사이트 그 누구랑 대화할때도 
    상대를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다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말쯤에는 장미님인가? 그분한테 분풀이도 해봤고,
    스트레스 받을땐 막나갈때 또한 있지만
    최소한 여기서 토론할때 만큼은
    상대가 아무리 멘탈 공격, 비아냥이 들어와도,
     
     
    씹선비, 헬조선식 예의말고 
    도구는 도구일뿐 감정은 감정일뿐 본론에 열정적으로 토론하는
    서구식 토론을 하려고 갠적으로 노력합니다만,
     
    디시,일베 문화의 문제점이라는 글에서 말했지만,
    헬센징 종특중에
    유대인식 토론이랑 제일 양극단에 있는,
    (헬센은 ㅈ같으니까 토론이 안되는거고
    유대인은 토론이 게임같이 재밌으니까 계속 하는거지요.
    한 논제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매우 열정적인데,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먼지가 없기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니 애미 창년 요거랑
    굉장히 점잖게, 유식하게 말하는것 같지만 
    결국 빙빙 돌려서 약올리고,
    상대보다 위에서 깔보는 듯한 뉘앙스 풍기고 하는거랑
     
    서로 수평적인 관계로 보지않는
    결국 같은 헬센 종특이거든요.
    (미국에도 이런 엘리트 있지만,
    응축된 형태고 잘못되었다는 인식이 박힌거에 비해서
    헬조선 사회에서는 너무 만연해있고 이렇게 권위에 대해 의심, 태클 함부로
    못거는게 사회 발전 저해요소중 하나죠.)
     
    말씀 주신대로 국밥집 사장이나,
    엘리트나
    각자 생겨먹은대로 폭발력이있고, 지구에 기여하는 바아 있으니까요.
     
    여하튼 지금 써주신 파란색 글씨의 답글들은
    균형감각 잘 맞추신걸로 보여서 전 만족합니다.
     
     
     
  • 교착상태
    16.05.15
  • 교착상태
    16.05.15
    ㄴㄴ 한국인이 더 무식함.

    여기서 무식은 정보지식의 총량이 아닌 판단력 과 사고력임.
  •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그 판단력과 사고력 안에, 
    상대 멘탈 긁고, 분풀이 목소리 크게 내어서
    잘못된것을 밟아 버리기라는 극단성이 포함되지 않을까요.
    결국 분풀이가 판단력과 사고력(본질)을 가리고 
    편가르기, 
    반동현상, 증거내라고 박박우기기, etc.. 종특들을 유발한다면요.

    이모든것의 근원이 릴렉스 부재라고 봐요.
  • 교착상태
    16.05.16
    악의 순환고리를 타는거지. 
    하지만 단순한 분풀이를 제거하는 것으로는 악의 순환고리를 제거할수가 없어.
    그건 너도 잘 알고 있을텐데? 


    인간은 심리적 한계를 가지고 있고, 그 모든게 허용량을 넘어서는 순간 끝나는거야.

    하지만 헬센징 사회라는게 이러한 스트레스를 만들어내는 집단이니까
    애초에 겨우 토론의 관용을 높이자 따위로는 절대로 해결이 될수가 없지.

    더 좋은 사회가 된다?
    아니야 그렇지가 않아. 인간의 인격이라는건 외부환경에서 결코 자유로울수가 없고
    인간의 마음이라는 것 역시 일종의 정신보호능력과 함께 허용에 대한 총량을 가지고 있는건데

    델링스발드의 행위 역시 정신보호능력의 일종인데
    사실 이런 애도 미쳐서 이랬다는게 맞는거거든.

    토론의 자세니 뭐니 해도 아무튼 결국 사회적 총량으로 봤을때는 바뀌지를 않아.
    도리어 억압이 악화를 만들어낸다고 있지.

    내 눈 앞에 있는 나를 열받게 한놈에게 뭐라 하는게 아니라 
    엉뚱한 놈에게 하게되면, 원한만 증폭되는 법이니까


    조선 사회는 내가 봤을때 선이 선을 낳는다. 는 수준은 이미 지났어.
    지금 단계는 복수와 복수를 통해 사회 전체의 카르마를 소모해야 할때이지.

    그저 악에 대한 선행은 내 속에 카르마를 쌓아두고 있는 것 밖에 안되.

  • 녹두님께 전달드린 의견과 똑같은 논리, 맥락으로
    델링스발드님 사태도,
    서로 생채기 내면서 과열되어서 사이트 활성화 이런거 말고
    건강하고 릴렉스된 방향으로
    활성화되길 바래볼 뿐입니다. 
  • 마지막의 예에서 학벌이 도구라는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미국박사가 캐나다로 가서 택시기사한다는 예는, 결국 학벌이 번듯할 뿐 본질적인 능력이 없다는거 아닌가요?

    한국인들은 능력이 안되면 학벌을 노오오력을 해서 갖추는 경향이 뚜렸하다 느낍니다. 
    학벌이 헬조선미국에팔자 님처럼 폭발력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유일한 폭발력은 아니고, 또 높은 학벌을 가졌다해서 과연 실직적인 실력이 있는가에 대해 의문입니다. 도구를 갖추기에 급급해 정작 그 도구를 다룰 실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의 한국인 아닌지요.
    학벌이란 번쩍번쩍한 유니크 아이템을 가져봤자 그걸 얻는데 포인트를 몰빵하고 그걸 다루는 실력에는 별로 포인트가 없다랄까요?
    전에 얘기드린 일본인 경우처럼 깃허브같은 it사이트에서 자기 실력을 보여 인정받은 본질적인 실력이 뛰어난 이들이 존재합니다. 
    도구를 갖추는데도 실력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개성이나 자기 색깔 등으로 자유로운 창의에서의 본질적이고 실질적인 실력은 적어도 가장 '안전한 루트'만 원하는 한국인에겐 거의 없다 생각합니다. 박사를 따도요.
    그래서 미국에서 박사하다 캐나다가서 택시기사를 할수도 있겠죠. 
    음....학벌이 도구임은 분명하지만 너무도 안전성에만 집중해 본질적인 것은 놓치는 경우가 대다수라 느낍니다.
    It분야(다른 본야도)는 본질적인 실력이 무엇보다 우선이니까요. 제가 느끼기론 한국인들은 창의나 자유로 인한 실질적이고 본질적인 실력보다 너무 학벌이란 도구에 집착합니다. 
    전 능력없는 사람들이 밥그릇 지키려 하는 오직 학벌이란 길 하나만으로 다른 방향에서의 신규진입을 막는, 선긋기의 성질도 있다 생각합니다.
    어중간한 사람들은 결국 학벌가진 사람이랑 비슷비슷한 능력이어도, 그 사람들이 밥그릇지키기위한 학벌의 장벽에 능력이 비슷해도 막혀버리죠. 결국 어중간하지않고 확실히 자기의 개성을 살린 능력을 가져야 그런 밥그릇 저지선을 뚫고 나올수있겠지요. 학벌은 자기 실력을 드러낼 무늬(장인의 손에 붙은 굳은살 같은?)중 하나인데,  무늬만 갖추려고 아둥바둥대는것같습니다. 무늬는 살다보면 생기는 주름살처럼 실력을 쌓다보면 생기는건데, 그 무늬가 곧 실력 자체인양 전도해 생각해버리니까요. 도구가 전부가 되는 전도가 한국인에겐 뚜렷하다 여깁니다.
     
     
     
     
  • 녹두장군
    16.05.15
    아뇨, 탑티어 나온 박사가 능력이 없기는 힘듭니다. 다만 각 국가에서 원하는 인재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죠.

    한국기업은 외국대학 학부출신보다 한국대학 학부출신을 선호합니다. 외국대학 학부출신들이 한국기업의 군대문화에 적응을 잘 못하거든요.

    캐나다에서 외국인을 데려다 쓰려면 매우 복잡한 서류절차와 비용이 들어갑니다. 자국에서 공급이 충분하기때문에, 오버스펙인 이들을 굳이 기업에서 큰 비용 들여서까지 데려다 쓸 필요가 없습니다...
  • 그렇군요. 각 국가마다 선호하는 개발언어가 다르단말을 보았는데, 그와 비슷한 이유같군요. 

    그런데 캐나다에선 오버스펙인데 미국에선 그게 아닌가 봅니다? 미국이 it의 종주국이고 박사가 안정적인데도 캐나다로 가는 경우가 발생하는 이윤 뭔가요? 그냥 예를 드신 건가요?
    아님 미국에서 능력이 있어도 통하지않는 이유가 있는건가요?
    능력이 없기는 힘들지만, 안정적임을 원하는 등의 경직성 때문에 한계가 뚜렷한거아닌가요?
    자칫하단 능력도 없지는 않지만 한계때문에 치이다가(똥꼬에 힘주어 용쓰는 노오력의 한계는 분명하다 싶은데.) 캐나다로 가긴 오버스펙이어서 안되는 빼.박 상황 연출도 있겠네요.
    마치 해외축구리그를 연상케하네요. 축구의 대표적인 리그중 하나인 프리미어리그에서 똥꼬에 용쓴 한국인이 그나마 성공한 케이스가 박지성이듯이.
    그렇지만 창의성과 전략성에선 외국인을 따라올수없고 쓸만한 정도의 평가를 받은 정도가 한국인 중에 성공이었지요.
  • 녹두장군
    16.05.15
    캐나다 자체는 그냥 예시로 든겁니다. 캐나다의 폐쇄성이죠. 그러나 다른 나라들도 나름의 폐쇄성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프랑스의 경우 대학이 평준화되었다지만 결국 사회지도층은 비평준화 교육기관인 그랑제꼴 출신들로 채워져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시민권따려면 아마 투자이민이 아닌이상 프랑스인이랑 결혼해도 6년인가 유지하면서 살아야됩니다. 
    독일은 중학교때부터 공부에 뜻이없는 학생들에게 전문기술을 습득하도록 유도(강제)하지만, 독일내부에서도 지나치게 일찍 진로를 꺾는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제도입니다. 걸러지고 걸러진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며, 대학에서 3.3인가 3.0미만을 두번맞으면 제적당합니다. 이런식으로 만들어진 학벌카르텔 내부에서는 해외학위도 거의 인정하지 않죠.
    미국의 사회지도층은 보딩스쿨 -> 명문대의 비밀club을 거쳐 성장합니다. (음모론이 아니라, 비밀동아리처럼 운영됩니다) [소셜네트워크]에 대충 나옵니다. 미국 상류층의 학부중심 학벌주의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물론 그 아래는 별로 없지만) 닉슨 전 대통령은 휘티어 대학교라는 이름없는 대학을 나왔다는 이유로 미국 상류사회의 놀림거리었고, 본인도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면 미국 정계의 정치귀족들은 학부때까지 나와야되는 대학이 정해져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엑서터-> 하버드 인문 등) 대학원은 자유롭게 갑니다.

    US는 모든것의 종주국이죠 거의. 캐나다는 무상의료라는 장점이 있지만 그때문에 뛰어난 의료진은 돈을 벌기위해, 기술을 익히기위해 미국으로 향합니다. 다만 미국에서 높은 범죄율과 정치, 그리고 지나친 기독교의 유세때문에 캐나다로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합니다. 
  • 하지만 결국 it분야는 본질이 우선이잖아요? 미국이 학벌위주의 경직성만 있었다면 세계최강대국이 못됐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정치쪽은 학벌쪽으로의 경직성이 어느나라든 전통적인 현상이라 생각하지만, it는 경직성만 있는건 아닌거 맞잖아요?
    님도 분명 학벌이 도구라 생각할뿐 전부라 생각진않겠죠?
    박사란 학벌이 안정적인걸 알고, 님말을 보니 탑티어 나온 박사가 능력없지는 않을거같지만...
    유명한 한국인은 별로 안떠오르네요. 학벌보다 한국에서 자기만의 진화를 거듭하다 구굴 한국지사에 들어가 본사로 옮겨간 케이스는 알지만, 학벌관 무관하죠.
    능력이 있대도 결국 창의적인 프리미어리그선수들 중에 잘해야 겨우 박지성 나머진 2~3부 리그 정도 아닌가요?
    전 창의성과 감성에서 나오는 본질을 도저히 박사를 나온 한국인이 가졌다 생각할수없네요.
    조작만 잘하지 중요한 본질인 창조는 못할텐데요.........
    하지만 많이 배웠습니다. 사실은 사실로만 받아들이겠습니다.
  • 차별성, 자기만의 독특함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도저히 그것관 너무 먼 한국인들이 녹두장군 님 말씀처럼 그렇게 능력이 있을지(창조성이 아닌 조작같은 컨트롤은 웬만큼 이상이라 추측하지만, 본질적능력이라곤 생각못함.) 의문이에요.
    제가 아직 너무 it에 대한 문외한이라 어처구니없는 소릴한걸까요...
  • 항상 말하지만 닭넣으면 닭국물, 똥넣으면 똥국물이에요.
    불안조장, 부정적 사고, 경직성, 간판집착은 똥요소입니다.
    그러면 똥국물 나오는거고

    지금 여러 유저분들 제가 댓글에 남긴 스샷 보고
    뭔 ㅈ밥같고 나태한 소리냐고 니가 에디슨일거같애?
    그냥 노력이나 쳐해!

    나태해보이고 긍정적 사고에 빠져서 
    헤벌레 ~ 하고 자빠졌네 ㅈ 밥들이
    넌 안돼 안될놈은 안돼 그러니까 노오력을해 !

    이러시겠지만,정말믿기 힘드시겠지만 닭입니다 저것들은요.

    그리고 유태인들은 닭국물을 우려내고 세계를 지배하죠.

    정말 간판이 전부고, 
    헬조선식으로 노오력 명문대코스가 인생을 결정짓는게 팩트고
    한국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더라면 전
    두말 않고 죽을때까지 서울대 진학을 하려고 하겠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니까,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틀렸다는게 굳이 제가 이렇게 설명 안해도
    요즘 추세에요. 아니 요즘 추세가 아니라
    선진국은 예전부터 분위기가 이랬죠.

    옆동네 일본만 가봐도 분위기 달라요.
    도구는 도구일뿐. 본질에 충실합니다. 
  • 녹두장군
    16.05.15
    한반도에서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이 갖는 프레임에 갇힌 사람이냐, 그렇지 않냐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독창성이없는 논문들은 지도교수가 다 잘라버립니다. 독창성이 없는 사람은 박사학위를 받을 수 없습니다. (송모 군처럼 표절하다 미국에서 걸리면 영원히 학계에서 퇴출당합니다)

    한국 대학, 기업에도 스펙따기, 간판따기 이외의 이유로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공계같은경우 학부때부터 연구하고 논문쓰고 LAB생활을 체험해보기도 한다더군요. 어린시절 기껏해야 18년정도 한국에서 중고등학교 생활 마친다고 모두 똑같은 "한국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일부는 그걸 수용하겠지만, 소수는 그걸 거부하기 마련이죠. 전 그걸 거부한 사람이라고 자부하고, 제가 원하는걸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게 필요없기때문에 TOEFL은 준비해도 TOEIC은 한번도 본 적이 없고, 한국사는 들여다본적도 없으며, 중국어 등 제2외국어는 할줄 모릅니다. 저는 제게 필요한 경제학, 수학, 통계학 그리고 Academic writing, 일부 컴퓨터 프로그래밍등을 공부하죠. 때로 기업에서 이사로 키우고싶은 사람들을 회사비 지원으로 박사유학을 보내기도 합니다. 

    유학을 가게되면 인도, 중국, 미국등지에서 온 친구들과 똑같은 기준으로 평가받습니다. 논문을 쓰고 동료들과 교수님들에게 평가받고, 이공계는 LAB에 들어가서 연구결과에 대해 평가받기도 하겠죠. 만약 중간에 잘리지 않고, 박사논문이 통가되어 학위를 받는다면 (송모 학생의 경우 향후 2-3년간 통과가 안되면 학위수여를 못받고 과정을 수료하게 됩니다...;;) job market에 뛰어들어 세계 각지의 학계, 기업에서 모인 인사담당자들과의 interview를 통해 자신의 논문과 가능성을 평가받고 향후 진로가 결정됩니다. 몸값을 높이려고 더 좋은 성과를 내기위해 포닥을 하기도 하구요. 여기서 학생들의 실력이란 "독창적인 틀인지", "그 독창성이 왜 의미있는지(얼마나 쓸모있는지)" 두 가지 모두를 의미합니다.

    물론 한국인중에 일반인들이 볼만한 뛰어난 업적을 남긴사람은 아직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학문이라는것이, 하면할수록 겸손해지는 것이죠. 대부분 내가 전공하는 이 좁디좁은 분야에서, 의미있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것을 인생목표로 삼습니다. 존 내쉬같은 천재처럼 내쉬균형을 만드는건 천재들의 일입니다. 우리는 한국인, 중국인, 미국인 가릴것없이 같은 분야의 학자로서 게임이론의 한 모델을 발전시킬수 있다면, 그리고 사람들이 우리의 논문을 토대로 더 큰 발견이나 발전을 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저도 제 분야에서 나름 이름있으시다는 교수님들 몇분밖에는 잘 모르지만, 그분들의 이름이 해외 유명 논문들에서 인용되는걸 볼때 제 이름이 거기에 써있는걸 꿈꾸고는 합니다. 학자들은 대개 이렇게, 소박합니다... 

    어쩌면 그게 한계일지도 모릅니다. 유대인이나 여타 서양과달리 어릴때부터 주입식 교육을 받은 우리는 창의성이 매우 제한되어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제 우리의 2세, 3세들이 해외에서 자라고 한국에 리턴하지 않고 해외에 정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만큼 그들의 자식들이 새로운 결과물을 낼 수도 있겠죠. 한 세기에 한 번 나온다는 천재들의 업적을 그 아이들 혹은 미래의 제 경쟁자들이 이뤄준다면 한국 교육에도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겠네요. 

    이런 코스를 밟아 성공적으로 수료한 사람들을 사회는 인정합니다. 박사학위라는게 정상적으로 따는데만 5년이 걸리고, 한국에서 석사를 해야된다면 8년의 세월동안 대학 졸업 후에 (말이 대학 ta, 연구원이지) 백수가 됩니다. 자기 분야에 대한 애정과 열정없이 버틸수 있는 시간은 결코 아닙니다. 어쩌면 댓글쓴 분께서도 아직 "자기 분야에 열정을 가진 한국인"을 만나보시지 않은게 아닐까요? 제 친구중에는 의대를 버리고 우주를 공부하겠다고 지구과학을 선택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고등학생때부터 이미 고교과정을 마쳐놓고 대학과정을 공부하고 있었죠. 요리를 좋아한다고 무작정 프랑스로 떠난 친구도 있었습니다. 

    제가 박사과정이 가장 안전하다고 했던것은, 학부생은 한계가 있기때문입니다. 학부수준을 배워서는 카피캣이상을 하기 힘듭니다.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엔지니어의 중심에 서려면 그 능력을 키워주는 코스웤을 밟는것이 가장 합리적이겠죠. 그걸 수료해서 학위를 받게되면 미국에서 "하한선"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투자이민은 투자한 돈을 다 날리면 끝이지만, 박사는 개판치고 잘려도 (최악의 경우) 강사를 할수가 있죠. 즉, "이민"에서 다른 루트보다 망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통상적으로 말하는 '안정성'을 추구했다면 변리사나 5급 기술직 공채를 준비했겠죠. 그러나 남들보다 5년 혹은 8년을 자기 분야에 더 쏟을 열정이 있었기에 어쩌면 인생을 걸고 도박을 한겁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 녹두장군
    16.05.15
    IT분야의 수명이 왜 짧을까요? 한국에서는 그들을 엔지니어가 아니라 용역으로 대합니다. 학부 졸업이후 일에 뛰어들면 적당한 지도없이는 용역에 머물러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결국 노답이 되어버리죠.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려고 기를쓰고 노력합니다.
  • 녹두장군
    16.05.15
    아래에서 지적하셨다시피, 한국 대학 학부교육이 많은 수준에서 (특히 인문쪽은) 주입식으로 이루어지고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사실 한국문화의 특성상 수업중에 가만히 있다가 수업이 끝나고 질문하고 교수님들과 오피스 아워(OH)에 시간을 갖기도 하죠. 
    그리고 한국 대학생들은 학점이 최우선이기때문에(취업이...) 학점 짜게주거나 지나치게 높은 로드를 요하는 수업들을 열면 폐강됩니다(...) 물론 제 분야는 유학생들이나 한국은행 지망생들이 계량경제학 TO를 채워주지만 계량에 해당하는 다른 인문과목 심화과목들은 모조리 폐강되더라구요. 
    학부생들도 자기과 교수님이 논문안쓰고(ㅡㅡ) 테뉴어받고 놀면 다 압니다. 논문 퀄리티가 떨어지는걸로 양산해내도 다 알고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요. 그래도 임용심사를 다시 거칠필요가 없는 상위권 대학 테뉴어 교수들은 노는쪽과 연구하는쪽으로 양극화되는게 일반적인것 같네요. 논문쪼개기나 양산질은 안하는 것 같아요. 한국은 임용시험에 논문 갯수가 항목에 들어가거든요. 그와중에도 훌륭한 강사님, 교수님들 많으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기 논문 쪼개서 쓰는분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고 토론을 유도하려는 교수님들도 계시고, 성적이 낮은 학생들을 찾아서 일일이 면담해주는 강사님도 계셨거든요.
    학부생들도 좋은 교수님을 원하고 교수님도 좋은 학생을 원합니다. 그런데 한국처럼 대학이 취업사관학교가 되어버린 현실에서 이건 양자에게 모두 힘들죠. 학생들은 점수잘주고 인강강사처럼 강의나 잘하는(연구는 둘째치고) 교수를 원하고, 교수님 입장에서 출석도 안하고 어려운 과목 열면 수강인원은 개똥이고 학점낮다고 징징대는 학생들보면 답답하고... 
    한국사회가 변화하지 않는이상 이런문제는 없어지지 않을겁니다. ..
  • 여기서 공통되는게 전 그 열정있는 분들을 모욕하고싶은게 아닙니다.
    그런분들을 받쳐주기는 커녕,
    그런분들을 망쳐버리는 헬센징 종특,
    토양 등을 탓하고 싶습니다.

    인간은 너무나도 환경의 동물이라 도저히 
    환경에 갇히지 않고 벗어나려고해도 벗어날수가 없기 때문이죠. 
  • 카피캣 동의합니다. 그래도 알아보니 코세라에서 석사 학위 과정도 있더군요. 그리고 학사 학위도요. 
    전 마음같아선 4년동안 mooc 해외 컴퓨터공학 학위를 따고싶지만, 현실성을 어쩔수없이 고려해 학점은행으로 학사를 받고나서(그러는동안 mooc강의 능동적으로 찾아보고) 석사를 해볼 생각입니다. 
    님께서 말한 박사 학위에 대해선 인정하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일반적인 테크트리를 따르지않더라도 카피캣 이상은 할수있다 생각합니다.
    그것을 도와주는게 mooc라고 생각합니다. 카피가 아닌 본질을 추구할수있게 mooc같은 질높은 교육이 도움을 줄거라고. 도구로서 학위가 필요하면 지금은 석사까지 있으니 갖출 수도 있겄죠.
    대학의 경직성 밖에서 분명 본질을 추구할수있다고 교육혁명인 mooc를 보고 믿게 됬습니다.
    현재는 고등 수학 개념서를 하며 미적분을 공부하고있습니다. 초등개념서부터 고등까지 반년정도 걸린거같네요. 
    그래도 부족할거같아 지금은 칸아카데미에서 수학을 복습하고 있습니다.(아주 쉬운 수학문제도 문장 읽는데 조금 서툴러서 틀리기도 하고 영영사전으로 모르는 단어 찾아서 이해하며 푸는 재미가 있네요)
    아무튼 님의 말씀을 보고 일반적인 박사학위 루트에 생각이 조금 달라젔지만 , 카피캣이 아닌 독창적인 본질을 추구하는 방법은 그외에도 반드시 있다 여깁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배움에 목말랐던 사정이 어려웠던 사람들도 질높은 교육을 받을 수있는 mooc가 되겠지요.
    학위를 위협한다는 Mooc가 여러모로 현재에는 과도기인거같지만, 질높은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열린 것만으로 향후에는 양상이 달라질거라 여깁니다.
  • 녹두장군
    16.05.15
    MIT강의도 들을수 있다는 온라인 강의 말씀이시군요! 사실 Key word들만 잘 숙지해두신다면 수학공부에는 아마 무리없으실겁니다. 저도 수학과의 미적분학을 들은 입장에서 아무래도 컴퓨터쪽이나 경제학이나 미적분학은 계절학기로 처리해버리면서 문제푸는 skill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면 되는 것 같더라구요. (경제학의 편미분은 세계제이이일---!??) 

    해외유학의 또다른 장점은 "사회"가 아닌 "학교"에서 외국인들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야 어릴때 미국에 살았지만, 친구들은 교환가서 놀기만 하기도 하지만 많이 달라져서 돌아오기도 하더라구요. 

    학점은행제를 선택하셨다면 관심있는 연구분야에 꾸준히 논문내시는 교수님께 이메일로 컨택해서 (메일쓰는법은 인터넷에서! 이메일을 다 읽으시긴 하지만 내용을 전부보시진 않거든요..;;) 그 과정 석사학위에 대해 여쭤보고 교수님의 연구에 대해 여쭤보고 하시면 나중에 대학원 지원할때 또 도움되지 않을까요? 물론 이메일을 보낸다고 다 답장이 오는건 아닙니다만 ㅠㅠ(리젝의 슬픔...)
  • 감사합니다. Mooc를 님께서도 인정하시군요. 제가 mooc로 공부하려한다니까 어떤 사람은 그게 뭔지 모르는지 책만으로 공부하는건 한계가 있다며 그만두란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도움되는 조언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현재는 석사까지 생각중입니다. 이례적으로 무료는 아니지만, Mooc로 딸수있는 길이 있어서요. 그런데 박사까진 아직 mooc론 길이 없는거같고 유학을 가기엔 돈이 만만치가 않네요. Mooc가 혁명인게 사정 어려운 사람에게도 질높은 교육의 기회가 있는거니까요.
    그래도 일단 학점은행과 mooc하고나서 그나마 가능성있는 일본 취업해 경력을 쌓아 갈까도 생각하지만, 지금은 지금 하고있는 본질에 충실하려합니다. 먼 미래를 생각할수록 머리가 아파서요.^^..
  • 녹두장군
    16.05.15
    교수님이 항상 좋은수업 없다고 맨날 징징거리지말고 찾아다니라고 하거든요 ㅋㅋㅋㅋ 
    저랑은 길이 아예 다르셔서 주고받을 수 있는것이 거의 없지만, 탈조선 성공하시길 빌어요!
  • 그러니까 지금 말씀주신게 어처구니 없는 소리가 아니라
    맞는말이에요 맞는말인데 한국에서 외눈박이 나라에서 두눈이 병신이니까 
    불안감에 빨려드는 겁니다.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서,
    (스티브잡스 같은 경우는 IQ피지컬과 통찰력을 동시에 갖췄음에도
    과도하게 몰두하는 성격때문에 학교를 때려쳤죠.)
    학벌을 적당히 도구로써 이용하면서도

     물론 iq피지컬 뛰어나고 소위 한국에서 공부 타고났다는 사람들있잖아요
    그런사람들은 일단 명문대 진학하고 봐야죠.
    진학하고 보고,
    또 진학해서도 도구로서 적절히 이용하면서 자기만의 자아실현,성취 (본질)을
    찾아나갈수도있고 잡스처럼
    아 의자에 못앉아있겠다 막 한가지에 과도하게 몰두하고
    아이디어 이어붙여야되는데 내가 여기 앉아서 뭐하는거지?
    이러면 박차고 나가 퇴학하는거고 
    이런게 유연성이죠. 

    유대인 교육은, 취향ㅊ, 문화차가 아니라 그냥 맞는거고

    중국식, 헬조선식, 똥아시아 교육열 학벌주의는
    그냥 틀린겁니다. 
  • 답 길게 쓰다가 날아갔네요 .. 댓 다쓰고 이미지 붙이려고 누르니까 날아가는군요

    혹시 나중에 다른분들 조심하라고 전해드리고 싶슴다 -0-
     
    it도 결국 본질이 우선이죠.
     
    제가 경험한 바로는,
    학벌, 간판, 교과서 뭐 이런 도구가 본질이랑 밀접한 분야는
    의학 말고는 딱히 없는것 같습니다.
     
    의학 빼고는 죄다 도구에 불과한듯.
     
    도구가 되었건, 간판이 되었건 어찌됬든
    녹두님 말씀대로 굳이 헬센 아니어도
    독일 프랑스 미국에도 그러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학벌주의적인 면 이랄까요?
    소위 현실적이라고 포장되어지는
    주제파악해라 이런 조언들 있잖아요.
     
    그,러,나 
     
    헬센만큼 농도가 짙진 않아요.
    헬센은 도가 너무나도 지나쳤어요.
    극단적으로 폭주해서 균형이 다 망가져 버리고
    다같이 망하자는겁니다.
    유대인식 사고방식 깊게 판분들 보면
    헬센식 교육 아주 극혐합니다.
    너무나도 잘못된거란걸 알거든요.
     
    이거는 외국 대딩들이랑 얘기해봐도 알수 있어요.
     
    일단 제가 소위 IQ 피지컬이라고 칭하는게 있는데,
    방송인 중에 강용석씨 기준으로 명문대 나온 친구들 보면 이게 높아요
     
    반응속도, 암기력, 임기응변, 학습능력 
    이런것들이 일반인에 비해 컴퓨터 처럼 뛰어납니다.
     
    하지만! 
    이건 뇌기능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뇌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아요.
     
    국내 모 대학의 우린 성적 안보고 감성보고 뽑아요~ 이 소리처럼
    단순하게 이루어져있진 않지만,
     
    손재주부터해서 통찰력 , 직관,
    실천력, 관찰력, 몰입력, 사회성 능력, 인내력, 지구력,
    애기들 잘다루는 능력, 여자들 잘다루는 능력, 또래들 잘다루는 능력,
    어른들 잘다루는 능력,
    게임 잘하는 능력,
    손, 팔 관절 마디마디 힘분배, 뭐 
    탄력감 이런쪽으로 타고난 인간이있고 
    이런사람들은 
    운동능력, 요리, 목공능력등과 같이 물리적인 것들을 다루는 능력.
     
    이런거 전부다 뇌 기능 
    개개인의 폭발력 아니던가요.
     
    심지어 성격적으로 
    이악물고 늘어지는 독기 또한 폭발력이구요.
     
    조울증이 있는사람은 울증일땐 암것도 못하지만
    조증 상태에는
    그 어떤 인간도 압도하는 신적인 창의력, 몰입력 폭발력이 나오구요
    강박증이 있는사람은,
    그 에너지를 헬조선에서 태어나서 반복적으로 씻고 가스 벨브를 잠그느냐에 쓰느냐
    아니면 미국사는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나서
    본질에 강박, 완벽에 대한 집착, 불안감 뭐 이런 에너지 다 써서
    스티브잡스, 스탠리큐브릭, 에디슨이 되느냐
    가 갈릴수가 있구요,
     
     
     
    이 복잡성과 입체성을 이해하고
    학벌의 좁은 틀 안에 가두지 않기 때문에
    이 갓태인들이 너무나도 위대한겁니다.
    지구 지배층 악마 될 자격 인정? 어 인정.
     
     
    일단 헬센 명문대의 경직성은 도저히 말할 필요가 없구요
    헬센 대학교수들 강연 되게 많이 찾아보았는데
     
    교수들도 강간당하듯이 주입식 교육입니다 헬센교수들은 결국엔.
    당연히 모든 분야가 그렇듯
    박식하면서도 본질에 충실한 분들까지 모욕하려는건 아니지만
     
    평균치가 그래요.
     
    최근에 오디세이에 대해 강의하는 명문대 헬센교수 영상보다가
    특히 
    스탠리 큐브릭을 주제로 서울대 미학이었나 어디었나
    교수가 강의하는거 보고 모니터 부술뻔했습니다.
     
    예술 인문계쪽 말고
    이공계쪽도 별반 다르지는 않은것 같아요.
     
    심지어 도구, 간판이 본질과 밀접하게 연결되있는 의학만봐도
    명문대 교수 의사들
    내과쪽으로는 3분 조루진료에 약처방 남발하는 기계들인건 자명한 사실 아닌가요?
     
     
    하지만 하버드대 정도되면,
    아물론 위에 말씀드렸듯 상류사회의 극심한 학벌주의는 어느나라나 다 있지만,
    항상 밸런스, 다양한 면면들을 통합하여 종합적으로 보았을 적엔,
    하버드대급이면 동기부여나, 유연성이나 이런게 다르죠.
     
    하버드대 교수중에선 인류에 기여한 위대한 교수님들도 많습니다.
    그런분들은 지식을 도구로써 이용할줄 알고
    통찰, 직관과 화합시켜서 
    본질을 이끌어내는 분들이더군요.
     
     
    박사를 말씀하신게 헬센 박사인지 외국박사인지 긴가민가하지만
    외국 박사인것을 전제하로,
    앞서 말한 타고난 IQ피지컬들로 
    지식들을 빨아들였다고 그게 능력으로 치환되는게 아닙니다.
     
    일단 지식들이 머리속에 들어있고 어느정도 응용은 가능하니
    한 면에선 뛰어나겠지만,
     
    능력의 정의가 그렇게 되면 안된다고 봅니다.
     
     
    지금 삼송가 고위인사들 네이버에 검색하셔서 학벌들 보십시오.
    능력없기 힘들지만,
    능력이 없ㅅ.. 
    의학외 특수성 띄눈 분야 제외하곤,
    학벌 간판은 언제까지나 도구, 보조수단이지
    결국엔 실전에서 창의성 발휘, 숙련도 등의
    본질적 능력이 요구되는 시댑니다.
     
    헬센은 아직도 뒤쳐졌구요. 
     
    제가 말씀드렸죠, 헬조선은 인간이 하는 모든일은 열화라구요.
     
    박사,교수진들이 서양 자료들에 근거해서 논문 써내려가는것도
    죄다 시야가 좁고 극단성, 감정적임을 띈다고 봅니다 저는.
    뭔가 자꾸 감정이 들어가서 극단성을 띄어요.
    희안하게;; 
    그냥 미국 논문들 서구권 학계 지식들 조은 피지컬로 빨아들여서
    기계적으로 뱉을 뿐, 그게 자기것이 되어서 응용되는것 같지도 않구요.
    자아실현이 안되요 하여간 ㅋㅋ. 
     
    논문내는 애들이나, 영화/문화 평론가 새끼들이나,
    맨날 서구권 눈치보고 그 지식에 자기 극단적인 감정 불어넣어
    어정쩡하게 공론화시키는거 말고 몬가 기여하는 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들죠. 
     
     
     
     
     
  •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 ㅇㅇ
    16.05.15

    일단 외국에도 학벌이 있기는 하나, 헬조센만큼 극단적이고 조금의 차이로도 막대한 차별을 가하고 학벌독점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프랑스의 경우 그랑제꼴 상위2% 가 사회지도층이 되기는 함. 그러나 일반대학 출신이라고 해서 헬조선에서 SKY, 인서울 못한 것처럼 수준미달, 능력 없음으로 취급되는 것도 아니고 의사 등 상당수 전문직은 일반 대학을 나와야만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음.
    그리고 국립행정대학등 일부 엘리트 그랑제꼴은 헬조선의 대학과 같은 레벨의 교육기관이 아님. 이런 교육기관들은 bac(바칼로레아)+2, +3 등 사실상 일반 대학과정을 몇년 거치고 들어가야 하는 것이거나 대학원급인 경우도 많음.

    그리고 헬조센에서는 종합대학 학벌이라 어딜 가도 ㅇㅇ명문대가 전부 장악하고 있지만, 그랑제꼴은 한 분야에서만 영향력 있기에, 그렇게 광범위한 학벌카르텔은 잘 형성되지도 않고, 정계나 일부 대기업 인사 같은 경우 등 일부 분야에만 존재함.

    독일 - 김나지움으로 상위20% 정도만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걸러내기는 하지, 근데 헬조선에서 상위 20% 면 어느 위치임?
    수능등급상으로 언수외 333커트라인으로 끊으면 대략 상위 18%에 해당하는데, 이 기준이 그렇게 가혹한것인지? 원래 헬조선에서나 다들 대학 가는 것이지.
    실질적으로 일반적인 국가에서는 상위 15 - 20% 정도만이 대학에 가는 것이 정상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는 엄격한 학벌차별따위는 없으니 헬조선보다는 훨씬 양호하지.

    그리고 원래 3.0 / 4.5정도는 기본 학점이기는 함. 그 밑은 당연히 어느 정도의 제제를 가해야 맞는 것이고. 대학은 일단 공부하러 가는 곳이기는 하니까
    (물론 헬대학식 상대평가면 답이 없지만 독일은 그런 방식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음.)
    대신 독일은 헬조센마냥 학비를 학생에게 전액 부담시키지 않고, 국가가 거의 대부분(전액에 가깝게) 부담함.

    미국도 마찬가지임. 원래 엘리트사회에 들어가는 조건이 까다로운 것으로 보면, 어느 나라나 다 까다로움. 그 면에 초점을 두면 안되고
    헬조선에서는 사실상 소위 한 등급 차이의 대학으로도 차별이 막심하고, 사회의 모든 분야에 걸쳐 인간대접을 안하는 등 극도로 불합리한데, 미국에도 아이비 리그, 주립대가 있기는 하지만 그런 데를 안나왔다고 해서 헬조센만큼 극심하게 차별하는 것은 아님.

    물론 권력의 이너서클에 들어가려면 아이비 리그 + 부모가 금수저여야 하지만, 적당한 수준의 중산층, 고학력자 대접 받는 데 있어 필수조건은 아니고 인격 자체가 부정당하는 일 따위는 없음.

  • 말씀 주신 독일, 프랑스 사례가

    못난놈들도 살게 해주고 좀 사람다워야지!
    이런 차원이 것이 아니라는겁니다.
    이거는 글로벌 경쟁력을 기르는 인재들을 길러내고 국가를 강성하게 하는 아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과정입니다.
     
    유대인 스샷 보시면 아시겠지만,
    독일, 프랑스는 유대인들이 취하는 교육방식과 겹치는것들이 꽤있지만, 
    유대인들처럼 완성형 교육은 아니에요.
     
    독일에 대학안가면 기술이라던지 다른진로로 돌리고 이런유연성 같은것들이요. 
     
    반면에 너무나도 좁은시야의 헬센 교육은
    노오력해서 대학에 목숨거는게
    국가를 강성하게 한다는 방식에 완전히 통수 맞은거죠.
    안고치면 진짜 추락이에요.
    이건 불안조장이 아니라 현실이 그래요.
     
  • 녹두장군
    16.05.15
    안정적임을 원한다는 말에 대해서는 밥먹고 와서 코멘트하겠습니다
  • 전 님께서 한 '가장 안정적인 루트'란 말에 그런 인상을 깊이 받았습니다. 
  • 녹두장군
    16.05.15
    위에 덧글달았습니다.
  • 헬센징이란 개념은 인종차별보단 총체적인 한국인이 가진 열화된 민족적 정신을 나타낸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인종은 육체적인 개념이지만 민족은 정신적 개념입니다.

    헬센이라 제가 얘기하는건 인종보다 그들이 가진 공통되고 공유하는 정신이 오염되고 썩었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한국인에겐 이 헬센징이란 표현이 인종차별로 보이겠지만, 이나라가 나날이 지옥의 온도가 갱신되는 것과 같이 외국인들이 한국인을 혐오하는 것과 같이 인종차별적 문제보다 문제를 일으키는 민족적인 정신을 정확하게 명명한 것일 뿐입니다. 
    현재의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원천적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하나같이 다양한 소리따윈 없이 획일화된 개굴소리만 내고있습니다. 
    우물밖에 보이는 좁아빠진 하늘도 하늘이고 우물안개구리의 개굴소리도 세상의 일부는 맞지만 전부는 아닌데, 헬센징이란 개구리들은 자기들 개구리소리가 오직 맞다고 서로서로 개굴개굴 소리로 세뇌하고 그세뇌가 진리라고믿고 심취도취되어 있는 꼴입니다.
    한국인이 수준낮은 자국문화에 도취되어있다는 중국인의 말처럼, 우물 안에선 자기들 개굴소리가 진리인양 개굴거립니다. 우물바깥에서 아무리 다양한 소리가 들려도 지네들사이선 지들 우물안 세상엔 uri식이 있다며 끝까지 열화된 uri식에 빠져서 개굴...
    참 답없는 버려야만하는, 민족정신(헬센징)입니다. 
    한국인이 가진 썩은 민족정신(헬센징)으로 인해 근래에 망하게 생긴거도 자업자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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