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반역자 이완용의 특징

17.10.29

조회 수 210

추천 수 3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기회주의자죠(친일성향이라고 하기에는 애매모호함)
처음에는 친미 나중에는 친러, 한일합방 시기가 올 때는 친일파로 변신함
어떤 책에선 마지막에 그가 유언을 남겼는데 나중에는 미국이 뜨니 친미파 되어라고 했음

하루토
17.10.29

1

한국인들이 비판하는 친일파라는게 일본이 좋아서 하는 친일이 아니라 살아남을려고 하는 기회주의이죠.
박정희도 그렇고, 이명박도 그렇고, 다 편할때만 강자를 이용하는것 같습니다.

저같이 순수히 일본을 좋아하는 자가 친일이라 불리는게 낫다고 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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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트리스
17.10.30

2

기회주의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이완용이 온건개화파로서 대한제국말기 보통교육의 정비 등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당시 조선의 상황은 차라리 일본제국에 합병되는 것이 더 나을 지경으로 총체적인 국가 기능부전 상태였거든요.
아무리 노력해도 수렁에 빠질 수밖에는 없고, 아무리 노력해도 나라가 더 나아질 수 있는 길이 없었던 그런 상황인 것이지요.

물론 미국이 뜨니 친미파 되라고 했던 것도 명확한 근거가 있는 것이 아닌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말에 불과할 뿐. 아베 노부유키가 위대한 조선 운운했었다는 사기질과 맥락이 동일하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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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7.10.30

0

이완용의 원래는 친미였고 명성황후 때문에 친러, 일본에게 합방 된다 싶으니 친일이라고 하나 친일파 보다도 개화파이지만 기회주의 성향이 있는 게 맞음

이를 테면 윤치호도 ‘독립운동’지지 하면서 ‘친일’ 행동 하는 이중 인격적인 모습도 있는데

윤치호, 이완용 같은 이런 사람들은 친일파가 아니라 어쩌다가 상황 달라지면 성향이 마음대로 바꿔진다고 보는 게 정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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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트리스
17.10.30

2

당시 조선의 입장이라는 게 많은 강대국사이에 둘러쌓여 있었기에 그럴 수 밖에 없었던점도 존재 합니다.

사실 현대인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당시 독립운동가들과 친일파들은 서로 알고 지내기도 했는데, 이는 친일이나 독립이냐는 수단일 뿐 반도인 발전을 우선시한 사람들에게서 나타 난 현상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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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토
17.10.30

1

저도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의도가 어떻던간에, 결과적으로 이완용의 한일합방이 대한제국보다 나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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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트리스
17.10.30

1

객관적으로도 그렇고, 그가 대한제국기 국가의 2인자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일신의 영달을 위해 나라를 팔았다는 가설 자체가 어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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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트리스
17.10.30

1

다르게 생각해보면, 이미 한 나라의 재상인데 10억과 변방 백작자리를 받고자 나라를 팔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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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17.10.29

2

걍 한국인은 거기서 거기에 지들끼리 지지고 볶고 노는 겁니다.
따라서 저는 역사에는 별로 신경 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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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토
17.10.29

1

이게 정답입니다. 전 님 나이때 선동 당했죠. 저 사람 미워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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