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주입식교육시발
15.10.29
조회 수 214
추천 수 2
댓글 6








?여러분이라면?

1.인서울 영문학과

2.실용음악과

3.호주 요리학교 입학 후 취업

중 무엇을 선택하시나요 우선순위좀요?







  • John
    15.10.30
    1번이 가장 노답이고, 2번은 글쎄 한국에서 그 길 걷지마, 악기연주의 숨은 고수가 되고 싶다면 모르겠는데, 진로로써는 별루다.
    3번 일단 요리사라는 직업은 빡세다. 그런데, 대신에 평생 먹고산다. 그 점이 난 걸리는데, 그 직업이 상당히 헬조센적인 마인드의 사람들에게 맞단 말야. 빡세도 좋으니 평생 돈걱정없이 살고 싶다. 돈 쓸 시간조차 없어도 좋으니라는 부류.
    농담아니라 요리사에게 사생활은 없다고 봐도 무관하다. 그러니까 요리가 진짜 하고싶으면 모르겠는데, 그런 것보다 나는 내 능력을 사회에서 뽐내고 싶다는 마인드로써 할건지, 아니면 좋아서 하는건지 마음가짐정도는 정해두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우나 안정성은 3번이 가장 낫다고 본다.

    참고로 형 20살때 실용음악 3개월 하다가 때려치운 경력있고, 요리도 취사병이 인연이 되어서 영국일식집에서 접시닦이 좀 하다가 관뒀네. 걍 그때 눌러앉을걸이라고도 생각해본다. 그런데 유럽도 요즘 상황 안 좋다고 하니 ㅋㅋㅋ 일식은 역시 긴자에서 시작해야한당께. 뭐 일식자격증도 안 따고 걍 하던거라서 투자한 것도 없고 그렇지만 그래서 결과적으로 인생의 잉여력은 더해졌다고도 보지만, 일단 쉐프가 되기로 했으면 쉐프되야제. 쉐프로 인정받으면, 특히 유로존이나 미국같은 시장에서는 스카웃도 활발해서 나랑 같이 일하던 네팔인 일식집쉐프는 내가 관둘 당시 그해까지만 일하고, 독일의 일식집에 쉐프로 스카웃되어 있었거던, 연봉은 대량 1억은 넘었고, 2억이었나 1억2천이었나 뭐 그랬던 걸로 기억한다. 아 물론 그 사람이 주방에서 파키스탄인중에서는 가장 높았고, 스시랑 소바하는 할배둘이 빼고는 죄다 자기가 일하고 있었거던.
    아, 한가지는 요리배울려면 유럽가라. 이거는 진리다. 일식만 일본가서 배우고, 중식, 한식은 쓰레기다. 배우지마라.
    빵배우려고해도 프랑스가야되고. 뭐 그렇다. 호주는 걍 영어나배우고, 기본기닦는데고, 취업은 유로존가는거다. ok?

    그리고 실용음악계, 솔직히 쓰레기들이 너무 많다. 그 대부분은 보통사람이면 상종을 말아야 될 부류다. 예로부터 가수, 광배, 배우는 천직이라고 했는데, 솔직히 난 그게 맞다고 본다. 아는 친구중에 이벤트업체에 몸담고 뭐 걸그룹학교행사에 초대하고 뭐 그런일하는 놈 있는데, 뭐 존나 성적자극많이받고 허구헌날 유흥질에 팀동료라는 년은 몸로비로 일따오는 년이고, 걍 쓰레기다. 하지마라.
    내 자식이 그거 한다면 난 말린다.

    1번은 너 영어문학으로 작가안될꺼잖아. 대기업갈거잖아. 아니면 뭐 교직이수하고 교사하려들던가, 채플이나 해서 영어강사나 맥시멈은 헬조센식 사이비영어교습서회사 사장되는거제. 다 씨발 외국물 먹어보면 답 나오는 인생이지 뭐. 그런 것들 널리고 널렸응께.
    대기업도 다 그렇게 평가하고 있다.ㅋㅋㅋㅋㅋ(다시 말해서 취업안될꺼라는거다.) 해외바이어들접대는 걍 현지채용뽑으면 된다.
    영국, 미국에 한국애들 널리고 널렸거던. 그럼 차라리 3번을 하다가 요리때려치우고 싶음 유럽이나 미주에 있는 삼성에 들어가면 진골코스인데, 1번을 왜 하냐? 그건 깜도 안되는 질문이제.

    적도 유로존에서 삼성현지채용되면 2004년기준으로도 연봉 5500이었다. 물론 계약제이고, 고용보장없이 계약끝나면 짜르는 유럽식고용이지만 그래도 클라스가 다르지 않냐?


    1, 2, 3의 옵션을 니가 실제로 가지고 있다면, 1번은 가장 상병신코스여.
    1번새끼들 대학졸업하고나서 채플딴다고, 엄마돈이나 직장일해서 2~3년 바짝 노예짓한 돈 축내며 어학연수랍시고 바둥댈때, 넌 이미 호주학교에서부터 스탭들이랑 영어튼 걸로 월급받으면서 영어 대충 깨우쳤고, 만약 현지채용에 응시한다면 그건 거기 삼성사람들도 다 아는거니까, 후자를 더 솔리드하게 평가한단거야.
    아 물론, 쉐프하기로 작정해놓고 그러는 것 자체는 어리섞음이다. 난 그렇게 봐. 삼성 뭐 잘견뎌봐야 40대중반인데, 요리는 너 손떨리기 전까지 할 수 있다. 게다가 그게 이미 학창시절2년포함 5년넘게 몸에 배였는데, 거기서 중도포기해?
    이미 요리하는 사람들(뭐 죄다 10년, 20년, 30년하신 분들) 내부분위기가 그건 아니라는 분위기일 것이기에 그런 등신짓을 할 가능성은 없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그렇다는거여.


    정답은 3번이고, 2번은 쓰레기, 1번은 병신삽질이다. ok?

    아 참고로 나 2번잠시 배울때, 락음악 배운다고 설쳤는데, 그 때 나 가르쳐주던 선생님, 얼마전에 보니까 트로트가요쇼인가 거기서 딴따라음악 일렉(트릭기타)잡고, 딴딴딴 이거 하고 있더라. 그 분은 그래도 그거는 연주자돈받으니까 주류새끼들 더러운 물에 안 휘둘리고 개인적으로는 도지키고 사는 방편이겠지만, 그렇다는거다.
    got it?
    솔직히 일렉기타는 그 뭐냐 락스미스인가 그거 가지고 놀 정도로만 취미로 해라. 그기 답이다.

    그럼 대충 다 설명했을 거라고 본다. 건사해라. 글끝.
  • rob
    15.10.30
    무조선 탈 좃선.
  • 닭창
    15.10.30
    일단은 게시판 목적에 맞게. 글을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죽창이윽수로부드릅네
    15.10.30
    죽창맞을 게시글입니다.
  • mi6
    15.10.30
    실용음악과는 헬조선에서도 가장 안좋은 직업 즉 연예인 쪽으로가는 건데 싸이 처럼 될거 아니믄 굶어 죽을 각오해야하니 물론 집안도 좋아야 하지만 접고 노래 잘하믄 호주가서 요리사 된뒤에 머 노래는 취미로해도 되니까...
  • 호주요리학교 입학후 열심히 배워서 졸업하고 호주에서 노오오오오오오력해서?취업하고 호주국적가진 여자 만나서 호주에서 정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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