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노인
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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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 제국주의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1910년 에든버러 세계선교대회를 중심으로 ‘선교와 제국주의의 관계’에 대해 발표한 안교성 교수(장신대)는 “한국 교회 기원은 선교와 제국주의의 관계라는 거대한 맥락가운데 이뤄졌고, 한국의 경우 일반적인 선교지와는 달리 선교와 제국주의의 관계에 있어서 일종의 변형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선교와 제국주의의 관계를 빼놓고 한국 교회 기원을 설명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당시 선교와 제국주의 관계는 어땠을까?

 

첫 번째 선교와 제국주의를 동일시하는 태도다. 이 경우 선교는 제국주의의 동맹 혹은 앞잡이가 된다. 결국 제국주의의 종말은 곧 선교의 종말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선교와 제국주의의 관계성을 부인하거나 혹은 최소화하려는 태도다. 이 경우 선교와 제국주의의 부정적인 연관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지만 당시 선교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선교와 제국주의의 간접적 연관성을 인정하면서도 양자 관계의 복잡성을 강조하는 태도다. 

 

출처 

http://m.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9786

 

 

서구 식민제국주의적 선교의 탄생과 발전

처음에는 스페인, 포르투갈 같은 가톨릭 국가가 식민지 쟁탈전을 벌이면서 군대뿐만 아니라 선교사, 그리고 기업이 따라들어갔다.(개신교 같은 경우 처음에는 없었는데 나중에 뛰어들게 되었다.)

남미의 역사를 보면 선교지 원주민들에 대한 폭력적 전도와 학살의 잘 나타난다. 말도 안 통하는 인디언들은 강제로 세례를 주고, 물 속에서 칼로 다 죽였다. 선교지 원주민에 대한 노예무역을 시작했다. 흑인 노예무역 이전에 원주민 노예가 먼저였다. 선교지 원주민에 대한 인권 논쟁이 일어나고, 여기서 라스 카사스 선교사의 주장이 이기면서 원주민 인권을 보호하게 됐다. 그리고 이들은 다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흑인들을 노예로 삼았다. 그들에 대해서는 인권 논쟁을 하지 않았다.

19세기가 되면서 세계 대부분의 주요 기독교 국가가 세계 각국의 선교지에 선교사를 보내었으며 수적으로도 가장 많은 수의 선교사들이 파송되었다. 

1815- 1914년까지 100년 동안에 기독교는 남북미, 호주, 아프리카, 태평양 군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 확장되었다.

이에따라 서구문명을 이식하는 센터로서의 선교기지 중심의 선교, 미션 센터 안에 교회와 학교, 병원을 설립했다.

 

 

제국주의 선교의 특징 : 권력과 돈을 바탕으로 하는 선교

1. 서구제국의 보호 아래, 서구의 군대와 서구의 상인들과 한 몸을 이룬 선교사

2. 서구 자본주의의 기업적인 전략에 바탕을 둔 선교와 교회성장 추구

 

 

식민제국주의적인 서구 선교의 종언

2차 세계대전 이후 서구 크리스텐덤 선교의 종언하고 세계 선교 지속을 위한 세계교회연합의 필요성 대두 (unity for mission)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선교 전략과 유형들 등장

 

 

유사 크리스텐덤을 만드는 한국교회

1. 교회가 계급화, 특권화, 세습화 되는 교회: 서구 크리스텐덤의 최종적인 타락상은 세습이다.

2. 권력과 유착해서 특혜를 받아 부자가 되는 교회

3. 성례전보다 많은 프로그램이 지배하는 교회

4.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전도와 회심을 강요하는 교회

5. 성령의 능력과 은사들이 점차 사라지는 교회

 

 

참고 : 제국주의 선교 역사

https://holywaveplus.com/11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481554&t=board

http://www.missionmagazine.com/main/php/search_view.php?idx=158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 종교인들은 자신의 선교 방식이 제국주의적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이러니 개독 우파가 생기는 것이고 헬조선을 엉망으로 만드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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