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흙독수리
15.12.03
조회 수 2474
추천 수 33
댓글 18








탈조선을 위해 용접을 배우는 헬보이입니다.

용접학원에서 진짜 인간쓰레기급 헬꼰대를 만났습니다.

이새끼는 운좋게 50년대에 태어나서 고졸무식에 능력 좆병신인데도 기술직 공무원으로 5급까지 해먹았다고?존나 거들먹 거리네요

훈련생들 인생 낙오자 취급하고 담당 과목이 직업기술이라고 그냥 내용 하나도 없는 과목이고 구체적인 지식보다 직업관이라든지 사회생활 어떻게 해야되는지 이런내용인데 이헬꼰대 새끼가 어떻게 가르치냐하면

남들보다 돈 많이 벌어야 성공이고 벤츠몰고 연하 여자친구 사귀어야한다 진급학위해선 상관에게
아부가 필수고 그렇지 못해서 짤리면 그놈이 병신이다 (진짜 이표현 씀) 이럽니다.
이새끼 수업 1시간 들어본결과 진짜 세계관.인생관이 아주아주 얄팍하고 수준 낮다는 판단이 비로 들더군요.

저는 귀가 오염되는 느낌이라 도저히 듣기 싫어서
킨들로 영어 원서 독서를 하고있는데요 이 개병신 좆또무식한 씹새끼가 계속 수업들으라고 시비거네요 계속 쌩까니까 특별상담해서 학교 짤리게 할수있다고 협박하네요.

제가 50년대생들 및 486세대들 편하게 살았다고 다 무시하는것은 아닙니다. 저는 아버지를 존경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50년대생으로 집안형편도 어려우신데 서울대를 거쳐 미국 명문대에서 박사 학위를 따셨습니다. ) 하지만 졸라 무식한데 나이만 많이 쳐먹은새끼들이 시기좋게 태어나서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게 쉽게 성취한걸로 2030세대 찍어눌르는 꼬라지에는 눈살이 찌푸려 질수밖에 없네요.









  • 헬조선 노예
    15.12.03
    흙독수리님 헬포인트 2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ㅇㅅㅇ 초반애 재미보니 그게 성공이라 본덧
  • 갈로우
    15.12.03
    오픈이슈만들면 니가 유리함
    수업이나 하라해
  • 독수리
    15.12.03
    님 직장다니다 그만두고 용접배우시는거?
  • 독수리가 흙독수리를 논하다... ㅋㅋㅋ 예상치 못한 콜라보인가요...
  • 흙독수리
    15.12.03
    네 항해사로 4년 승선하고 미국 이민준비중입니다.
    다행히 미국에서 태어난 덕에 신분문제는 없지만
    영어실력이 토익900 밖에 안되서 막노동 기술 배우고 있습니다. 탈조선 게시판에 제가 적어놓은 글 몃개 있습니다.
    닉은 흙수저+독수리 (미국시민권자)=흙독수리 이고요.
  • 독수리
    15.12.03
    900밖에 라니요;; 항해사면 꽤 괜찬은 직업인데.. 암튼 잘 준비하시고 용접사면 캐나다에서도 해볼만 하실거 같네요. 근데 왜 1억이 작은돈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정도면 정착하기 부족하진 않은거 같은데요.. 저도 캐나다 얼마전 7000들고 와서 컬리지 갈예정인데 막쓰고 잇던 찰나 제가 잘못살고 잇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 항해사 괜찮지 않나요? 오래해서 나중에 도선사 하면 억대 연봉 받을텐데... 왜 용접을 배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rob
    15.12.04
    지옥/..
  • 오딘
    15.12.04
    그러니까. 그들은 경제성장 호황 버프를 받아서 성장한 것인데도 그걸 몰라.

    동남아 국가들, 남미권 국가들이 1960년대, 70년대에 프랑스, 영국, 독일로부터 식민지에서 독립한 것이 그 무렵이었어. 중동국가들이 전후 복구한다고 설치던 것도 그 때였고. 안그랬으면 중동은 지금 아프리카랑 비슷한 수준이겠지. 그나마 조금 나은게 그정도인데

    그럴때 운좋게 달러돈 벌어들이고 해서 성장한 것들이.... 시대가 변한 줄은 죽어도 모르더만.
  • 문제해결자
    15.12.04
    집안형편도 어려우신데 서울대를 거쳐 미국 명문대에서 박사 학위를 따면 존경하는 건가???
    그런 마인드가 핼조선을 만드는 건데?
    글쓴이도 좀 있으면 헬꼰대 될지도.
    아니 그 이전에 서울대출신 아버님도 가족한테는 존경(ㅋㅋ)받을지 몰라도 딴데선 핼꼰대노릇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
  • 흙독수리
    15.12.04
    당신이 우리 아버지를 어떻게 알겠냐만은, 살면서 노력이라고는 안하고 고등학교 졸업만 하면 은행원에 공무원되서 은행장. 고위공무원되서 떵떵거리는 대다수의 486세대보다는 저희 아버지가 훨씬 노력한거 맞습니다.이나라에서 그 나이에 외국인이랑 유창하게 대화할 수있는 분들 생각보다 굉장히 희귀합니다. 대다수의 486헬꼰데들은 2030앞에서는 자기가 존나 잘나고 똑똑하고 잘난척 하지만 외국인만 보면 도망부터 치는게 펙트임.
  • 오딘
    15.12.05
    486만 그러냐? 50년대에 대량으로 싸질러진 새끼들도 다 그모양인데.

    50년대 태어난 인간들은 그냥 대량으로, 대규모로 싸질러진 새끼들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더군.
  • ㅣㅜㄷㄴㅈㅅ
    15.12.04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기계가공 공부를 하려고 국비학원을 다녔는데, 남의 실수 하는 걸 그냥 좋게 넘어갈 생각을 못하는 인간이랑 같이 있었습니다. 살면서 실수를 많이 해왔던 저한테 그러는건 참을만 했지만 부진했던 동기를 갈구는 모습은 지금도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물론 평판도 바닥인지라 뒷담에서 그나마란 소리마저 듣지못할 정도였지요. 그래도 본인은 모르는건지 알아도 그러려니 한 건지... 이런 사람들에게 지적과 조롱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xgate
    15.12.04
    알아서 열심히 하세요 여기선 어디를가던 방법이 없어요.
  • 잉여킹
    15.12.05
    문제는 헬조선 꼰대들 마인드가 죄다 저런식.

    요즘 나라에서 코딩교육이니 뭐니 하면서 한국에서 IT기술인력이 없으니 뭐니 하는데 애초에 상관에게 아부해야 승진하는 구조를 가진 한국 기업에서 능력있는 사람이 남아있을 리가 있나.
  • AndyDufresne
    15.12.05
    어휴 미친x들

    그런 머저리 새끼는

    무관심이 답이다

    꼰대새끼 극혐
  • 이맛헬
    16.01.25
    맞습니다. 헬꼰대새끼 보면 죽빵 한대 갈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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