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블레이징
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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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18
댓글 23








김해 뒷고기, 부산 돼지국밥, 김해 삼겹살, 부산 돼지갈비. 들어봤나?

 

그럼 상납청은 들어봤나?

 

 

전부 일제의 잔재다. 돼지는 큰 사육공간이 필요없으며 방목이 필요없어 사육이 쉽고 쓸모가 많은 가축 중 하나다. 따라서 양질의 영양분인 단백질을 국민들에게 공급하기엔 뉴트리아, 닭, 오리 등의 가축과 함께 최고로 손꼽히는 가축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는 서방 강대국들 사람들의 체구가 큰 것을 보고 영양공급의 중요성을 깨달았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고기요리를 개발할 것을 자국민들에게 지시했고, 동시에 효율적인 가축 사육을 위해 많은 연구를 하게 된다.

 

물론 소 방목도 시도는 했지만 자신들이 차지한 이 한반도에서도, 본토에서도 무리라는걸 깨달았다. 그 다음 순위가 돼지였지.

 

알다시피 양돈은 신선한 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수도시설이 가장 중요하고 분뇨처리시설과 오/폐수 처리시설이 중요하다. 일본 본토에는 그런 시설을 짓고 대규모 기업형 양돈농가를 만들 만한 지형이 그다지 많지도 않았고, 있다 하더라도 혐오시설 임은 분명했다.

 

돼지 생각보다 냄새 많이나고 더러운 동물인건 확실하거든. 그래서 일제는 한가지 묘안을 내지, 강이 위치하여 수도설비를 만들 수 있고, 오/폐수 처리시설을 만들 수 있으며, 평지가 확보되어 있고 기후가 온화하고 항구가 가까이에 있어 사육한 가축들을 싣고오기 좋은 곳을 찾아나섰다.

 

그게 김해다.

 

당시 강서구 일대와 김해 이 지역은 그냥 뻘밭이었다.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었지. 일제는 이 지역을 간척하기로 결정한다. 그 과정에서 주민들과 마찰이 생길 것을 우려한 일제는 "토지수용령" 이라는 법을 제정한다, 훗날 이 법안은 헬조선에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로 보완되고 개정된다.

 

당시에는 고급인력으로 취급되었던 측량기사들을 보내 한반도 거주민들이 주장하는 토지에 대해 공시지가에 맞추어 보상을 해주었고, 그때 당시 등기가 된 물건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도 실제로 토지 보상을 해주고 있다가 우연히 본 것인데, 한자로 4글자가 되어있는 이름이 있더라고, 그런 사람들이 드물지 않다. 찾아나서보니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이 이곳에 땅을 구입하여 살아갈 생각으로 놔 두었는데, 보상대상이 되자 그제서야 해당 토지 주인의 가족들에게 연락이 간 거다.

 

단순한 식민지였다면 본토의 사람들이 이 개척지의 땅을 구입해서 등기를 해 놓진 않았겠지. 안글냐?

 

여튼 김해와 강서구 일대를 양돈, 쌀 생산 농가가 입주할 수 있도록 간척하고 개간한거다. 그래서 김해에는 축산물시장이 유명하고 김해와 부산 일대에 돼지고기 요리 전문점들이 많은거다. 돼지국밥, 수육, 편육, 돈까스, 뒷고기, 전부 부산과 김해가 유명하다. 물론 동일 시기, 일본 본토에서는 돈까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래서 헬조선에 삼겹살이니 뒷다리, 앞다리살이니, 항정이나 갈매기살 같은 특수부위들로 만든 요리가 많아진거다.

 

일제는 분명 착취를 일삼긴 했다. 뭐 착취라 하면 착취는 맞지. 빼앗아간건 맞으니까.

 

그런데 그들은 적어도 부산과 김해 일대에 무언가 착취해 갈 만한 것을 만들 기반을 닦아주고 나서 착취해갔다, 그것도 적당하게. 이게 진짜 기업가 정신인거다, 악랄한 기업가 정신. 생산설비를 완비하고, 근무환경을 만들어 준 후, 생산되는 재화가 지속적으로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오히려 생산자가 열의를 가지고 노동에 임하여 생산량을 비약적으로 증가시키도록 신경써가면서 새로운 사육법,농경법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하면서 착취했다는거지. 

 

 

이걸보고 뭐라고 하는줄 아냐?

 

 

 

공생이라 한다.






  • 일반적인 국뽕 센징이들은 그냥 무조건 수탈했다 빼앗아갔다고만 배우고 거렣게 세뇌되서 저렇게 말해줘도 못알아듣는다는 게 문제죠. 센징이들 기준으로 10년대에는 토지 조사 사업이라는 미명으로 토지 빼앗고 20년대에는 일본 제국 내 쌀 부족 때문에 쌀을 가져간다면서 산미 증식 계획으로 쌀 빼앗고 30년대~40년대에는 전쟁 중이니까 가져갈 수 있는 건 전부 가져갔다 이렇게만 알고 있어서 문제죠,
  • 블레이징Best
    17.03.02

    좋은 자료다. 실제로도 토지보상을 해줄 때, 해당 구청 따위의 기록보관소를 꼭 방문하는데, 그게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가 토지수용령에 의거해서 수용보상을 해 준 기록들이 전부 보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토지 수용보상을 받은 토지들은 대부분이 조선인들 소유의 땅이다. 지금조차도 레이져 거리 측정기와 최신형 측량기기, 위성지도로도 하기 힘든 토지보상을 일제는 100년전에 해냈다는거다.

     
    일제가 내건 사유지 인정의 기준은 "1년 이상 농사를 지었으며, 주변의 혈족이 아닌 이웃 2명이 보증을 해주며 마을의 지도자가 해당 토지가 사유지 주장자의 땅이라고 인정해 줄 경우 사유지로 인정한다." 였고, 이건 지금도 거의 비슷한 조건으로 적용되고 있다.
     
     
  • 일반적인 국뽕 센징이들은 그냥 무조건 수탈했다 빼앗아갔다고만 배우고 거렣게 세뇌되서 저렇게 말해줘도 못알아듣는다는 게 문제죠. 센징이들 기준으로 10년대에는 토지 조사 사업이라는 미명으로 토지 빼앗고 20년대에는 일본 제국 내 쌀 부족 때문에 쌀을 가져간다면서 산미 증식 계획으로 쌀 빼앗고 30년대~40년대에는 전쟁 중이니까 가져갈 수 있는 건 전부 가져갔다 이렇게만 알고 있어서 문제죠,
  • 노인
    17.03.02

    황교익 칼럼에서도 일제가 못나도 나름 농경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고 하더라

  • 노인
    17.03.02
    일제가 북양남돈 정책을 써서
    반도 북쪽에는 양을 남쪽에는 돼지를 사육했지 
    (양은 건조한 기후에 산다면 돼지는 습한 기후에 산다는 갓을 이용한거지)
    그래서 남한에서는 돼지고기를 북한에서는 양고기를 주로 먹지
  • 노인
    17.03.02
    그리고 일제가 왜 김해에서 농사 짓게 했느냐 하면 반도에서 가장 넓은 평야였기 때문이야 
  • 블레이징
    17.03.02
    정확히는 강서구다. 낙동강 삼각주가 있는 곳 인 만큼 땅이 비옥하고 항구가 가까운 지형이지. 기후도 온화하고 말이다.
  • 노인
    17.03.02

    강서구와 김해 쪽이 의외로 땅이 평평한 쪽에 속하니 그렇죠

    반도에서 가장 넓은 평아잖아요

  • 블레이징
    17.03.02
    아니 일제 오기 전까지는 거기는 땅이 아니었다. 뻘밭이었지. 일제강점기 당시 쓰여진 등기기록을 보니까 일제가 들어와서 그 뻘밭을 간척하고 둑을 쌓아서 땅으로 만들어준거더라고. 
  • 노인
    17.03.02
    조선을 여행한 서양 사람들은 넓은 김해 평야가서 왜 농사 안짓는지 의아해 했다고 함
    알다시피 반도 대부분이 산이잖아
    산이 대부분인 지형에서 가장 넓다고 한 것이 김해평야야. 호남 평야 보다 훨씬 넓지
    닭정희가 경재 개발 목적으로 개쌍도는 개발하면서 전라도는 개발을 못했지
    전라도가 산이 높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반도 사람들은 왜 김해평야를 생각하지 않는지 몰라
    반도에서 가장 넓은 평야지역인데 말야
  • 미개한반도에서 가장 넓은 평야는 전북평야
    미개한반도에서 보기 힘든 지평선이 있는
  • 노인
    17.03.02
    http://m.blog.naver.com/alsn76/220458887829

    여기 블로그 글 보면 되겠다
    일제의 목적 보면 알 듯
  • 다프
    17.03.02
    오 박정희 씨발놈 이것만 알면 되는군요
  • 블레이징
    17.03.02

    좋은 자료다. 실제로도 토지보상을 해줄 때, 해당 구청 따위의 기록보관소를 꼭 방문하는데, 그게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가 토지수용령에 의거해서 수용보상을 해 준 기록들이 전부 보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토지 수용보상을 받은 토지들은 대부분이 조선인들 소유의 땅이다. 지금조차도 레이져 거리 측정기와 최신형 측량기기, 위성지도로도 하기 힘든 토지보상을 일제는 100년전에 해냈다는거다.

     
    일제가 내건 사유지 인정의 기준은 "1년 이상 농사를 지었으며, 주변의 혈족이 아닌 이웃 2명이 보증을 해주며 마을의 지도자가 해당 토지가 사유지 주장자의 땅이라고 인정해 줄 경우 사유지로 인정한다." 였고, 이건 지금도 거의 비슷한 조건으로 적용되고 있다.
     
     
  • 일본사람 착해요
  • 블레이징
    17.03.02
    아니 착한게 아니라, 그냥 사업가 마인드가 잘 되어있던거라니까 자꾸 이러네. 공생을 통해 이용해먹더라도 지속적으로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해야 맞는건데 이 미친 시발 헬조선 새끼들은 즈그나라 사람들을 못죽여 안달이잖아
  • 마자요 그렇기는 해요
  • 사실 일제도 자기네 이익볼려고 한게 맞죠. 

    그렇지만 헬조선 통치자들은 예나 지금이나 한쪽만 이익보려고 일방적인 착취를 일삼는데, 일본은 자기네 사업을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조선인들에게도 도움을 준것 이 마인드가 제일 큰 차이점인 거 같습니다.
     
    비록 현대 기준으로는 불합리한 일도 많았고 당대 기술력과 행정력의 한계로 인해 여러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공생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려는 마인드만은 현대의 헬조선 통치자들보다 낫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담이지만 헬조선에 대한 외국으로부터의 직접원조가 대략 1991 - 1996년을 기점으로 소멸했는데, 직후에 바로 IMF가 닥친 걸 보면 자생적인 요인들로는 도무지 공생이라는 걸 할 줄 모르게 된 결과가 IMF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조금이나마 안 드는 건 아니더라구요.
  • 멘델스존
    17.03.02
    사실 일본은 먼생각으로 한국을 지배했는지 모르겠음 최진기란 사람이 유투브에서 말한거 봤는데 일본이 착취해 갈 만한 것을 만들 기반을 닦아주고 나서 착취해갔고 우리나라와 합병해도 일본은 이득이 거의 없었다 뭐 그런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댓글에 반박댓글 되게 많았던게 생각남 되게 욕먹던데ㅋㅋㅋ
  • 합병하고도 1920년대까지 본전은 커녕 매년 적자였어요. 

    다만 조선을 합병하면 국가의 기본적인 크기가 커지고 인구가 1.5배 이상 증가하며 인종적으로도 큰 차이 없는데다가, 대륙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어서 장기적인 미래를 보고 합병한 것이죠. 어차피 너무 미개한 국가였고, 1910년 조선총독부의 통계로는 제대로 된 도로라는 게 서구의 아프리카 식민지만도 못한 400km대 수준이었어서 순수 착취를 목적으로 점령하기에는 너무 비효율적이었습니다.
  • 사토리
    17.03.03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어리석었지. 식민지 따위를 막대한 손해를 보면서까지 개발시켜주기나하고 그러니까 이제와서 통수 치고 보상해라고 지랄 똥싸는 소리하지 바보 일본ㅠㅠ
  • 헬국
    17.03.03
    일본이 병신인게 투자해서 뽑아먹기도 전에 쳐망함 ㅋㅋㅋ 물론 뺏아먹으려고 한거라 고맙단 소리 못듣는건 당연하거고 
  • 헬국
    17.03.03
    애초에 헬조선 자체가 투자하기에 매력있는 땅도 아니었는데 말 그대로 대륙진출 발판 용도 말곤 좆도 쓸모없는땅인건 팩트임. 근데 반도말고 진출하기 마땅찮으니까 울며겨자먹기로 먹는수밖에 없었지 
  • 노인
    17.03.04
    그래서 다른 태평양 국가를 지배하러 갔구나
  • 노인
    17.03.04

    반도를 식민지 삼기에는 너무 척박한데 여기를 지배했다는 자체가 일본이 어리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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