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불타오른다
16.09.26
조회 수 1554
추천 수 32
댓글 16








강원 도내 한 중학교에서 대낮에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26일 오전 10시 50분께 원주시의 한 중학교 화장실에서 A(15) 군이 같은 반 동급생인 B(15) 군을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

머리, 가슴 등을 찔린 B 군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A 군은 평소 B 군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B 군은 1, 2교시가 끝나자 A 군을 화장실로 불러내 괴롭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26/0200000000AKR20160926105400062.HTML?input=1195m

 

아무리 원한관계에 있는 상대라 하더라도 직접 칼을 들고 사람을 찌른다는건 웬만한 용기와 분노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당장 부엌에 가서 식칼 한번 잡아보시면 알 겁니다.

정확한 내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위에 알려도 봤을 것이고 속으로 어린 나이에 결정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고통을 혼자 속으로 감내했겠습니까  

지금까지 항상 조선 사회는 그래왔습니다. 대부분 가해자가 오히려 더 잘 나갔고, 피해자는 고통 끝에 스스로 삶을 마감하거나 폐인이 되는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져 왔지요.

솔직히 강자에게 빌빌 기고 약자를 괴롭히던 쓰레기들이 개과천선 하는 경우 보셨습니까? 인간이라도 다 같은 인간이 아닙니다. 특히나 미성숙한 시기에 심각한 트라우마를 줄 수 있는 학교폭력은 제도적으로 매우 엄중하게 다스려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힘없고 빽없는 피해자들만 억울했습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불의에 항거한 저 소년은 정당방위로 무죄 판결이 나와야 하며 의사 또는 열사로 칭해야 마땅합니다.  이 사이트에서만큼은 본인이 당해 보지도 않고 가해자의 인권 같은 소리를 지껄여대는 역겹고 이중적인 선비가 없을 꺼라 생각합니다

 






  • 이 사이트에서 행동 안한다며 어그로 끌던 놈들(중장갑, 인생낙오자의모임 등)은 저런 거 보면 가해자 개새끼 나쁜 놈 빼애액 거리겠지. 지들은 왕따 당하면 당하는 대로 살고 마으면 맞고 살면서 이 사이트에서 행동 안 한다고 난리치는 모순이 진짜 ㅈ같다
  • 왜 자꾸 공무원 욕하면 공시 하지 말라는 그 ㅈ논리를 설파하는지 물어보고 싶다 아주 단순하게 말해줄게 뇌없는 센징아 내 맘이야 내가 동사무소 직원울 욕하건 대통령 욕하건 그건 내 맘이야 그래 뭐 공무원 욕하는 건 사실이니 인정할게 근데 공시를 하지 말라는 거는 무슨 개소리냐 그리고 니새끼들은 어그로 끌면서 남한테 주제파악하라는 개소리는 안 했으면 좋겠는데? 적당히 관심 주면 아닥하고 있을 것이지 그렇게 남 어그로 끌면서 사니까 인생 살기 좋냐 관종 새끼들이 진짜 니네는 공시충 욕하면서 시험 볼 돈 5000원도은 없지 그지새끼야
  • Crusades
    16.09.26
    제가 저랬죠..
  • 교착상태
    16.09.27
    올햐의 가장 좋은 뉴스 중 하나로군.
  • 이 사이트에서 행동 안한다며 어그로 끌던 놈들(중장갑, 인생낙오자의모임 등)은 저런 거 보면 가해자 개새끼 나쁜 놈 빼애액 거리겠지. 지들은 왕따 당하면 당하는 대로 살고 마으면 맞고 살면서 이 사이트에서 행동 안 한다고 난리치는 모순이 진짜 ㅈ같다
  • 청해민국
    16.09.27

    이제 인종민족 혐오발언은 그만

  • 왜 자꾸 공무원 욕하면 공시 하지 말라는 그 ㅈ논리를 설파하는지 물어보고 싶다 아주 단순하게 말해줄게 뇌없는 센징아 내 맘이야 내가 동사무소 직원울 욕하건 대통령 욕하건 그건 내 맘이야 그래 뭐 공무원 욕하는 건 사실이니 인정할게 근데 공시를 하지 말라는 거는 무슨 개소리냐 그리고 니새끼들은 어그로 끌면서 남한테 주제파악하라는 개소리는 안 했으면 좋겠는데? 적당히 관심 주면 아닥하고 있을 것이지 그렇게 남 어그로 끌면서 사니까 인생 살기 좋냐 관종 새끼들이 진짜 니네는 공시충 욕하면서 시험 볼 돈 5000원도은 없지 그지새끼야
  • 청해민국
    16.09.27
    헬조선사이트가 본 모습을 찾기를 바라면서
  • 내가 니한테 관심 달라 그랬냐 지가 관심 주다고 뇌내망상 하고 있네 미친 새끼
  • 올해의 헬조선 학생 영웅의 탄생이네요!!
  • 또라이 지도층
    16.09.30
    25년전에...근처 중학교에서 왕따 당하다 지쳐서 칼들고 왕따 주동자 찌르려다가 오히려 찔려 죽은 학생이 떠오른다.
    그 주동자가 무슨 처벌을 받기는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얘기는 못들었다.
  • 블레이징
    16.09.30
    헬조선에서 대화는 필요없습니다. 말이 통하는 존재면 애초에 이렇게 되지도 않습니다. 헬조선에서는 무기만 있으면 다 됩니다.
  • risteran
    16.09.30
    B군이 사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대한민국 족구하라 그래!!
    16.09.30
    A군에 용기에 박수를....
  • 헤일로
    16.10.01

    그러면, 군대총기난사한 이들은 다 찬사받아야겠네요.

    학생경우도, 부모, 선생님, 학교, 경찰, 전학 등의 방법을 쓰지않은건 잘못이죠.
     
    타인쑤셔서 내 인생망가지느니, 차라리 장기결석이나 자퇴하고 홈스쿨하는게 현명하다 봅니다.
  • 블레이징
    16.10.01
    임도빈 전우는 영웅인데요? 시스템을 활용해서 부당함에서 벗어나라구요? ㅋㅋㅋ 뭔 말이 되는소리를 해야지... 저런 학교폭력 같은 학대가 바로 구조적 폭력입니다 시스템상에서 가해지는 폭력이요.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학대당하는 본인이 자살하던지, 아니면 구체적 폭력으로 맞서 싸우는 법 뿐 입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 폭력을 당했다고 신고를 했는데도 선생이 도와주지 않으면 그냥 계속 참다가 자살해야 됩니까? ㅋㅋㅋ
  • 슬레이브
    16.10.02
    비무장화, 저항의지 상실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저 친구가 한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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