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잘살고싶다
16.01.12
조회 수 329
추천 수 4
댓글 7








나는 혼자산다. 그것도 삭월세방에서 혼자산다.

지방에 내려와 사업하다가 돈 다말아먹고 지금은 노가다 뛴다.

지금 사는곳이 일자리도 별로없고 배운것도 없고 기술도 없어 겨우 나는 하루하루 노가다로 먹고산다,

아버지와 성격이 안맞아 집을 나왔지만 같이 산다고 해서 다시 회복할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노가다 뛰면서 방세내고 세금내고 생활비 하면 좆또 남는것은 하나도 없다. 매일 하루하루 사는게 우울하다.

돈없어서 결혼도 못하고 새벽부터 노가다판에 나가는것도 존나 서럽고 현장가면 아저씨들은 잡부를 사람취급을 안해준다.

그러다 끝나고 집에오면 몸은 녹초가 되어 쓰러진다. 오면 밀린 설겆이와 빨래를 해야하고 방청소를 해야한다. 몸은 힘든데 해야하고 돈은 하나도 모이지 않고 그리고 겨울이라 노가다는 일거리도 들쑥날쑥하다. 매일하루하루 돈고민해야하고 언제 어느세월에 나는 돈모을까..그리고 올해부터 의료험료 인상. 술값인상, 각종세금인상..정말 살기 막막하다. 좆빠지게 일해봐야 난, 항상 제자리같다. 요즘세상은 돈있으면 떵떵거리면서 결혼도 하고 집도 사고 차도좋은거 사고 하고싶은거 다하지만 나같이 없는놈은 좆빠지게 해봐야 그돈이 그돈이다.몸이 너무 고달프다.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고 밤에 잠도안온다.. 진짜 대한민국 너무 힘든나라다. 나도 행복하고다.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돈이 거의 전부다. 모두 돈때문에 힘들고 돈때문에 싸우고 돈때문에 사람죽이는일이 많다.

아..노가다도 그만하고싶은데 돈이 당장없으니 어쩔수 없이 해야하고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다. 내일또 새벽에 나가야하고..아,,힘들다

존나게 열시미해도 나는 항상제자리 인것같다.






  • 헬조선에서는 금수저들빼면 사실 다 비슷할듯해요. 다들 내일이 없는 챗바퀴 그것도 빚을져야 가능한것. 하루살기가 고달프네요
  • 꼰대탈하자
    16.01.12
    빚이 있거나 부모를 부향 해야 하는 등의 돈나갈대가 없다면 최소한의 생활을 할수있게끔 편의점 알바같은거하면서 국비지원 학원 다녀보는건 어떼요
  • 태클은 아니지만 편돌이나 기타 소득생활하면서 국비지원교육 받으면 불법이에요 걸리면 지원받은 교육비의 다섯배로 물어내야함
  • 지금 두가지 알바를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매일 돈걱정입니다. 앞이 안보입니다. 대한민국 개좆같은 나라입니다,.힘들어요
  • 헬조선에서 태어난 이상 우리는 인적자원에 불과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우리나라에 있는 공단(공장있는곳) 대부분 사장이 옆공장 사장들하고 매일하나같이 여자불러서 양주먹는다고 하던데(제가 아는사람이 공장 사장이었습니다) 그런 짠돌이들이 우리 힘없는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생각 해줄까요?
  • kanghwno
    16.01.12
    그냥 한국인들 직장인들은 노예입니다. 좆같은 현실입니다. 좆빠지게 일해봐야 매일 그좆이 그좆입니다, 존나게 벌어도 나가는게 많으니 별수 없어요. 언제 어느세월에 솔직히 직장월급 180받아서 세금내고 생활비하고 결혼하신분들은 애낳고 그돈으로 어떻게 생활합니까?그리고 언제 집사고 언제 전세얻고 언제 노후 생활 하지요? 한국은 아직 멀었어. 국력을 키우려고 외국에 투자하고 외국과 교류하는데 솔직히 국내는 개판이다. 한국은 솔직히 말하면 겉치레에 불과한 국가입니다.,
  • 그런거하지말고 서울오셔서 빌딩시설관리라도 하심이 어떠신지요
    돈은 헬조선 어딜가나 도찐개찐이지만 몸과 마음만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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