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너무뜨거워
16.02.10
조회 수 374
추천 수 6
댓글 16








  네이버에는 남녀별로 많이 본 뉴스를 순위별로 나눠놓은 기능이 있다.

 밑에는 엇그제 뉴스 캡쳐인데 1위부터10위까지 순위를 딱봐도 여자들이 국방에 관심이 좆도없다는게 확연히 드러난다. 명절에 개정은 새끼가 미사일을 쏘든 지랄발광을 하든 말이다. 솔까 미사일 기사가 여자들 순위에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로 좀 충격이었다.

물론 국민의 4대 의무인 국방의 의무와 전혀 무관하게 생활하고있는 여성들의 입장에서 국방이란 딴세상 이야기처럼 현실감 없고 막연할 수 있다. 하지만 여자들이 밥쳐먹고 똥싸고 섹스하고 사는 동안에도 헬조선땅에는 전쟁발발 가능성이 항상 있다.


 개인적으로는 국방의 의무라는건 나라를 지킨다는 점이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군대경험을 통해서 전쟁상황에서 나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다못해 방독면쓰는법 총쏘는 법이라도 배우지 않는가. 

 그리고 이것은 휴전중인 분단국가 현실에서 국민이 국가에 요구해야하는 권리라고도 생각한다. 그래서 깨어있는 여자라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지 않는 현재의 상황에서 이 권리를 스스로 나라에게 주장해야 한다는것이다

쉽게 말해 전쟁 때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 권리를 달라!라고 해야한다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그냥 이상적인 관점에서 그래야한다는것이고 현실은 헬조선군대가 좆같으니까 위에 소리는 그냥 개소리로 생각하시면 된다.

 그리하여 여군 의무화따위 여자스스로 주장하라고까지는 말하지 않겠다만 헬반도에서 적어도 뭔일이 일어나는지 관심정도는 가져야하는거 아니냐? 돼지새끼의 불꽃놀이보다 월드피플이 더 관심있다니 참... 할말이없다

전쟁나면 무슨 남자새끼들이 알아서 다해줄거같냐? 오히려 전쟁통에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여자들은 짐짝에 불과한 신세나 안되면 다행이다. 아니 막말로 이런 상황에서 전쟁터지면 제2 제3의 위안부가 나오지 말란법도 없다

그러니 이런 불행을 막기 위해 여성 스스로 생각좀 많이하고 또 노오오오오력도 많이하면 좋을거 같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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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텐구
    16.02.10
    남괴군은 해체되어야 한다.
  • 클로디아
    16.02.10
    전쟁날 시...

    가능하면 전쟁발발 수일 전에 해외로 여행가거나 하는 게 가장 좋구요. 여의치 않으면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에 비상용품을 가지고 대피하여 전쟁을 피하면 그만이에요.

    현대전은 대체로 빠른 시일내에 전투가 종결되는 경향이 있어, 수십 일 정도 폭격지역(주로 대도시 지역)과 적이 점령할만한(전투가 벌어질만한) 군사적인 요지를 피해 대피하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국방'이란 '국가'를 방어하는 것인데... 사실 대다수의 노예들에게는 이게 아주 중요한 사안은 아니지 않나요?
    어차피 '국가'의 변경은 소수 지배층과 상류층에게는 지대한 영향을 끼치지만, 절대다수 흙수저 이하 노예들에게는 큰 차이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 중국이나 일본이 한반도를 점령한다고 한들... 정부체계와 최상위 지배층은 뒤집혀도 90% 노비들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과거 역사를 보면..... 일제가 들어섬으로 인해 조선에서 주도권을 가지던 사람들과 양반들은 상당수 몰락했지만, 상민, 백정, 노비(오늘날의 흙똥수저)들의 일상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근대화의 영향으로 인해 조금씩 평균 소득수준은 개선되었었죠.

    그리고 북한 미사일... 그건 일종의 퍼포먼스입니다. 찾아보니 2012년과 기술적으로 크게 달라진 건 없다는군요...
    실질적으로 북한이 선전포고를 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하게 되면 김정은 머리가 날아가게 될 테니까요.

    어쩌면 북한 미사일로 고민하는 것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이나 찾아보는 게 정신건강에는 더 유익할 지도 모르지요. 대다수의 여자들이 크게 이상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성별을 확인하려면 로그인한 것만 집계했을 터이므로, 실제 결과와는 좀 다를 수 있어요.
  • 미사일로 고민하는것까지 바라지도 않구요
    아무 생각없이 그냥 노는것과 말씀하신
    "그리고 북한 미사일... 그건 일종의 퍼포먼스입니다. 찾아보니 2012년과 기술적으로 크게 달라진 건 없다는군요... "
    이정도만 알고 노는 것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서 써본 글 입니다.
  • 여자가알면뭐가달라지냐?
    16.02.10
    여자들이 국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는데, 그럼 군필자는 국방에 관심을 갖고 많이 안다고 생각하나?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가지는 의미와, 북한의 노림수, 그리고 그에 따르는 강대국들의 반응들을 대한민국 군필자들, 아니 심지어 장군들도 잘 모르는 듯 하다.
    우리나라 국방이 어떠한 매커니즘에 의해 유지되는지, 실제 작계는 어떻게 되는지 아는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글쓴이는 작계 5015를 들어본적이 있나?
    차라리 군대나와서 K-2제원따위 안다고, 간단한 소규모 부대 운용 전술따위를 안다고 딸딸이를 쳐봤자, 드라마와 예능에 빠진 여자들과 별 차이는 없다고 본다.
    굳이 차이를 찾아본다면 국가 입장에서, 장기의 쫄로 쓸 수 있는 인간이냐(예비역) 아니면 불가능한 인간이냐(미필)의 차이겠지.
    그리고 국가입장에서 여자들에게 뭐하러 그런걸 가르치겠냐. 2차 세계대전때, 독일이 병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왜 여성들을 강제로 징집하고 훈련해서 전선에 보내지 않았을까 생각해봐라. 이미 동원령이 터진 직후인데도 말이다.
  • 아니 제 의견은 그냥 이상론이라니깐요 ㅋㅋ

    나라는 당연히 나서서 여자를 징집할 필요 없죠 예산문제도 있고 반발심에 표 잃을까 걱정해야되고 사고 문제도 있고 기타 등등

    그러니 여자들 스스로 주장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물론 이상적인 관점으로요

     

     

    미사일에 대해서는 그까짓거 알아서 뭐하냐고 하시는데 이건 관점의 차이같군요.

    사칙연산도 모르는 유딩이랑 사칙연산 조금  할 줄 아는 초딩이나 뭔차이냐 라는 말씀같은데 저는 그래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순위를 너무 믿지 말기 바란다. 진실인지 가짜인지 모르니까요. 헬조선에서 조작이 너무 많아서 이젠 진실인지 거짓인지도 모름
    그리고 북한미사일 어쩌고 하는데 개인적생각으론 그냥 무시할것이지. 아님 한판 대판 붙던가. 맨날 말로만 그러지마라 하고 타이르듯이 말하는데 약자가 그지랄 떤다고 강자가 숙이겠습니까. 도리어 우습지. 전쟁나서 다같이 망하는것도 괜찮을듯. 그러면 어수선한틈에서 윗대가리들 다 갈아업을 찬스라도 생길거 아닌가.
  • 뭐라 할 말이 없는데 할 말이 나오게 하는 참 신기한 일이네요. 물론 지금까지는 남자들이 대부분 전쟁터에 나갔으며, 국방의 의무 또한 남자들에게만 부과되었기에 여자들은 그게 당연한 건 줄 알고 무관심하겠지만, 역사적으로 남자들이 모두 지켜주지 않아서 일어난 일들, 환향녀(이게 변해서 화냥년이라는 욕의 기원), 위안부 모두 여자들이 피해 본 건데 남자들이 알아서 지켜주니까 무관심하다가 전쟁 아면 나 민간인이다 빼애액 거리면서 남자가 지켜줘야지 이러는 거 보면 진짜 김치녀들 전부 이스라엘로 보내버리고 싶어지네요.
  • 전쟁한번 나봐야 정신차리려는건지 뭔지...참

    의식있는 여성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예비역 똥별들 불러다 일년에 두세번씩 정신교육이라도 해달라고 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들 스스로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면 국가는 그것을 보장해주지 않으니까요

  • 맞는 말입니다. 총 쏘거나 수류탄 던지게 하고 화생방 시키는 것까빈 바라진 않는데, 최소한 위기감은 들어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 저랑 생각이 비슷한분이 계셔서 참 기쁘군요 ㅎㅎ
    휴전국가에서 정말 아무 생각없이 밥먹고 똥싸고 술쳐먹고 섹스하고 사는것과 뭐라도 알고 있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뭐 12년에 날짜 골라서 바로 입대하고 14년에 전역해서 지금 공노비 준비하는 평범한 예비역 2년차이자 자칭 밀덕, 역덕일 뿐입니다. 역덕이기에 역사적으로 접근할 뿐이고, 밀덕이기에 방산비리의 심각함과 군인(보통 사병, 요즘은 부사관도 은근히 그러는 거 같음)을 노예로 보는 미개한 마인드에 분개하면서 공노비 합격하면 이 헬조선이 망하는 걸 보고 죽으려는 그런 헬노예입니다.
  • 헬노비 준비하시는군요 ㅠㅠ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ㅎㅎㅎ
  • 최소한 여자들도 훈련병 교육과정은 반드시 이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행주산성 전투때 아지매들이 주먹밥, 화살촉 만들고 돌 나르고 다 했습니다. 비상상황이 터지면 우왕좌왕하지 않고 군인들 지시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 정도는 반드시 익혀야 합니다. 수류탄 제외 각개전투 축소하고 군 체계나 상황발생시 행동요령에 관한 이론까지 5주과정 정도로 시행하면 여성들에게 절대 과한 요구가 아닙니다 무슨 군대에서 총 쏘는 것만 배우는 것도 아니고 숙영이나 구급법은 실생활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인데 무료로 배워둬서 손해일 것 없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군제도도 참 문제가 많아요 한 예로 체력검정기준이 남군과 여군이 다른것도 그렇죠 북괴가 여군이면 봐준답니까? 그럴꺼면 전투병과에는 여군을 뽑지 말아야죠 심지어 여군은 병이 없고 간부만 있어서 상황발생시 병들에 대한 지휘권을 가지게 되는데 병사들은 다 뛰는데 명령권을 가진 직속상관이 체력이 부족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애초에 민관부사관 자체가 말이 안되는 제도인데 거기에 여자까지 집어넣으니 더 문제가 커져요 민간부사관 제도 운용할 여력으로 현역 상병이상 병사들한테 신분전환하면 인센티브많이 붙여서 유도하는게 낫습니다. 지금도 현역부사관 할려는 사람 은근히 많아요 병사들도 병사출신 간부들을 더 선호하니 전투력도 상승되죠 저도 입대전까지 밀덕도 아니었고 군대에 관심조차 없었는데 3사관학교 진학할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차라리 여군은 사관학교나 학군단에서 장교로만 배출할수 있게 만드는게 맞습니다.
    제가 각군본부가 있는 계룡대에 근무했습니다. 보통 장관급 장교(준장이상)들은 개인사무실에 부속실에 보좌관이 한명씩 붙는데 죄다 여군 중사, 중사진들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대체적으로 병사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아요 왜 그럴까요? 그렇게 선발하는 것이 아닐까요? 설마 장군님이 직접 선발하시진 않았겠죠 아무래도 이쁘장한 쪽이 낫지 않겠나 밑선에서 판단을 했겠죠. 어처구니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이들이 부관병과도 아니고 보병 아니면 병참이던데 ㅎㅎ
  • 말씀하신 훈련정도는 여자들도 받아야한다는데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은..... 헬좆선 군대 현실로 봤을때 불가능하겠죠 ㅎㅎ
  • 장미애미
    16.02.10
    꼰대냐? 그래서어쩌라고?
    나도너무국방에관심없다
  • 그랬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이지 강요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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