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저도 헬탈출을 위해서 노오오오력을 하고 있는 사람임당

이제 시작이긴 합니다만... 

빨간약 먹을래 파란약 먹을래..

bozart 

다음까페에 미네르바에 필력하는 내공으로

헬조선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해서 어마어마한 글을 쓰신 분인데..

보자르트의 글 덕분에 매트릭스에서 벗어난 1인 입니다..

 

헬조선 탈출을 이미 하신분도 있고

이제 시작하는, 저도 시작하는 사람 입장인데

해외여행 컨설팅 13년 내공이 있는데, 

그냥 떠나긴 뭣하고, 어차피 머리속에 들어있는지식.. 여행관련은 재능기부로 다 풀려고 함. 

 

*헬조선 탈출하기 전에 먼저

-제발 배낭여행 최소 한달이상 가보시라

예)한달정도의 배낭여행은 큰돈 안들여도 가능함

(카우치서핑, 에어비엔비, 우프 활용)

 

한달정도 느긋하게 다녀보면 본인 취향이 파악됨.

도시적인걸 좋아하는사람, 유적지나 사원에 감동먹는 사람, 날새고 밤문화 좋아하던지

자전거로 대륙 횡단하는게 체질에 맞는 사람도 있고

아무것도 안하고 무인도에 짱박혀 있는게 좋은사람도 있고

혼자는 외로워서 못견딜 수도 있고

혼자가 엄청 편한게 체질일 수도 있고

 

더운거 좋아하는 사람(나임ㅋㅋ. 가장 더울때 농구한판 하고 땀 쫙 빼는거 좋아하는 사람)

*더위에 강한사람 추천지 : 태국,베트남,미얀마,말레이,싱가폴,홍콩,괌사이판,필리핀,팔라우,

피지,파푸아뉴기니,솔로몬제도,사모아,타히티,세이셸,푸켓, 발리, 몰디브, 하와이, 코사무이,

모리셔스 = 1년 내내 여름ㅋ

 

*추위에 강한사람 추천지 : 동유럽, 북유럽, 알래스카 베링해 게잡이, 캐나다급 이상

 

저는 체질적으로 더위에 일반인보다 두배 이상 강하며

추위에 약하며 추운거 무지무지 싫음

 

헬조선 탈출도 중요하지만

{{{탈출해서 터치아웃 할 착지 포인트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 됨.

막상 탈출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환경이 체질에 안맞으면... 힘들게 탈출한 보람이 없쟌앙~

(저는 체질적으로 더위에 강하고 추운것을 싫어해서ㅋ, 더운나라로 포인트 잡고있음ㅋ)

 

그래서 본론은

헬조탈출을 연구하면서 짬짬히

한번씩 나갔다오시라

 

뭐여시팔 나 한달 알바해서 한달 20마넌 저축하기도 빠듯한데 전나 배부른소리 하고 자빠졌네

라고 할수도있겠지만

 

저는 흙수저에 대학중퇴, 스펙제로

고딩 졸업하고 지잡대 입학과 동시에 알바

당구장 노래방 호프 등등..

한달월급 30~35만원

10만원용돈하고, 20저축=120만원 저축하고 학비 사립대 공대라서 2백마넌

내돈 120인데 나머지 80이 부족하자나? 어케해야되지?

어케해야될까? 은행을 털어야되나?

답은 부족한건 장학금 탐.

미친거지 

네, 저는 미친놈임니다

알바해서 학비벌고 부족한건 장학금 타서 다닌 미친놈입죠

그것도 지잡대, 공대 기계설계학과 였습죠^^

어쨋건 옛날이야기는 접고

암튼 하려고 독기 품으면 안되는건 없다고 생각함

 

지금 알바해서 70벌어서 여차저차 10마넌 남아서 저축한다 치자

6개월 모으면 60만원이여

에어아시아 인천방콕 왕복뱅기값 30이면 떡을 쳐

숙박비 도미토리 유스호스텔, 또는 위에 제시한 팁이 있음ㅎ

 

쉽게 예를 들면

 

라오스

한달여행 백만원이면 지금도 충분히 다녀올수 있음

백만원은 누구나 충분히 만들 수 있자나?

(시벌 이것도 못하면 그냥 나가뒤지셈, 천만원도 아니고 백만원이야, 백 만 원. 천달러.)

 

*항공권 : 인x파크 / 숙박 : 호텔컴x인 등등 어플이 다 해결해줌

이렇게 쉽고 저렴한 세상인데.. 

혹시나 잘 모르겠으면 최대한 아는 만큼 어드바이스 재능기부 해드리겠음

여기에서 영업하는거 절대로 아님. 내 몸값 이쪽업계에서는 졸 비쌈..ㅋ

헬조센에 남아있어도 나혼자 먹고사는건 지장 없으나

매트릭스를 파악 한 이상 더 이상 있을 이유가 없음.

 

이 미친 헬조선을 탈출하려는 시도를 그나마 하면 다행이고

 

압솔롬 탈출 이라는 영화가 있어

 

딱 그거라고 생각해

 

어쨋건 

가까운 곳 부터 조금씩 나가보시라

그러면 보다 더 체계적인 헬조선 탈출의 그림이 잘 그려질 수도 있어

 

나는 지금 다니는 회사 때려치고 세계일주 5년정도 계획하고 있음

유럽1년, 아메리카 6개월(아메리카는 웬지 정이 안감)+남미 1년+인도 1년+동남아 1년

(우와 니 돈 많은가보네?? 세계일주 게다가 몇년이상을 간다고??

비행기값만 몇천만원 나오지 않나? 그게 우리같은 흙수저가 가능해?

시바 니 자랑할라고 여기 글쓰는거냐?)

 

= 노노노노, 지금 예산 2천밖에 없음ㅋ)

 

(헐 2천으로 근데 5년 여행이 가능하냐?)  

(졸라 어렵징ㅋ 근데 어쩔거야, 할람 하는거징ㅋ 그래도 내가 이 업에서 13년째 내공이야

지구 한두바퀴 도는것 정도는 일도 아니지, 목표가 중요하징)

 

어디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착할 후보지 몇군데를 미리 좀 둘러보는것!!

 

한 이삼년 떠돌다보면 아! 여기가 딱이다!! 하는 곳이 나오지 않겠냐 이말이용

그럼 거기에 눌러않을 계획임ㅋㅋ 

 

포르투갈의 만재도 같은 곳에서 전갱이 낚시하며 깡촌 시골에서

평생 늙어죽을수도 있겠지만, 행복하게 정착 할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라면

헬조선에서 피빨려가며 기득권층 배불려주는 노예에서 탈출했다면

화성에서 감자만 먹어가며 10년을 혼자 살아라고 해도 땡큐임

 

요기 보니까 천조국, 단풍국, 북유럽에만 치우친듯 해서..

체질에 맞으면 다행이나, 고생고생 준비해서 갔는데

체질 안맞으면 꽝

물론 기왕 탈출해 나가려면 선진국으로 가야징.. 

그런데..ㅋ

오히려 인디아, 부탄, 브루나이, 네팔,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리랑카, 잠비아, 콩고, 칠레  이런 나라가 체질에 맞을 수도 있다는 것임둥

 

헬조선 탈출도 중요하지만

터치다운 할 터전이 내 체질에 맞는가 도 중요하다고 봄

 

그래서 짬짬히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까운 오사카, 상해, 청도, 홍콩 등등등.....

조금씩 해외 내공을 쌓아가며

힐링도 하면서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헬조선 탈출을 현실적으로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같이 연구 해 봅시다.

 

지금 새벽 5시 05분

 

우와.. 글쓰기가 이렇게 어렵구나..

 

*요약*
헬조선 탈출하려고 기술(지게차,용접)알아보는 사람인데,

여행쪽 10년넘게 쌓인 내공이 있어서, 머릿속에 다 들어있는지라

헬조 탈출하기 전에, 재능기부 할 수 있다는 것임.

아직 해외 초보나, 항공권, 숙박 등등..해외쪽으로 궁금했던거 있음 편하게 물어보셈

이상 끝






  • 인정할건인정
    16.01.31
    전 해외여행때 숙소가 가장 궁금한데 해외한번도 안다녀봤구 혼자갈거같은데 갈수 있을까요? 갈 수있다면 어디로 첫 여행지 하면 좋을까요?
  • 헬레이져
    16.02.01
    혼자 해외 첫걸음인데 숙소가 가장 궁금하시다=주 질문이 맞으세요?? 일단 그렇다 라고 하면은..두가지 쵸이스를 드려볼께요,
    첫째:기왕 첨 나가는거 빡세게 다녀보자=유럽. 코스는 런던IN->파리->로마->베네치아->이태리남부 포지타노&아말피코스트&폼페이-> 여기까지는 육로이동/그담 로마에서 스위스->인터라켄->프라하! 프라하에서 맥주통에 빠져보시고, 여유되면 프랑크푸르트, 안되면 독일은 좀 방대하니까 어게인 유럽으로 미루어도 무방.(예산 : 저가항공료80+택스20+체제비 하루 5만원(극강여행 각오요망.숙식비포함)여차저차 2백으로 보름정도 충분히 가능!)
    둘째:워밍업 차원에서 무난한 곳을 골라보자 = 막상 처음 해외여행이면 결코 무난하지 않으나, 거리상으로 가까운 상해, 홍콩, 도쿄, 오사카, 뱅콕(갠적으로 뱅콕 강추)=가까운 곳은 시간적+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없음(예산:여차저차 유럽과 비슷해짐ㅋ 초보 기준으로 방콕 위주로 설명드리면, 에어아시아 왕복 40만원(택스포함)+체류비(숙식포함)1일 3만원=한달 2백이면 충분함)
    기타 : 숙소가 가장 궁금한데 라고 했는데, 어떤기준의 숙소가 궁금한지 감을 못잡겠음. 저렴한 숙소인지. 안전성인지...좀 더 궁금한점 정리해서 헬코리아 패밀리라고 메일주심 답 드리겠음. [email protected]
  • 그림자
    16.01.31
    나랑 비슷하네. 추운거 졸라 싫어해서 더운나라 알아보는중이고올해안에 떠나기로 맘먹어서 배낭여행 준비중 ㅋㅋ 항공권만끊으면 끝임. 미네르바에 필적한다는 그 분 글좀 읽을수 있음?? 그런글 좋아해서 ㅋㅋ
  • 헬레이져
    16.02.01
    http://www.bozartcol.com/
    임규태 님
    허핑턴포스트에 글 연재중이심. 어마어마한 내공의 소유자. http://www.bozartcol.com/Bozartcol/mang-gugsinmun.html
    허핑턴포스트코리아 한글로 친절히 나오니, 몇개만 읽어보면 이분의 내공을 알 수 있음

    https://www.linkedin.com/in/kyutae
    간단 프로필 (간단 프로필이 이정도임ㅋㅋ)
    Dr. Kyutae Lim is an internationally recognized researcher in ICT industry, as well as an entrepreneur seeking disrupted social innovation by leveraging Ethereum platform. He has been contributing to various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s and regulation to open-up the TV White Space (TVWS) spectrum for broadband communications. Dr. Lim was the founding member of a special interest group to create a new wireless market in TVWS. Currently he is chairing ECMA International Technical Commitee-48, Technical Group-1, “Wireless Standard for TV White Space.”

    As a prominent researcher, he has more than fifteen years of technical experiences in the areas including antenna/packaging, integrated circuits, low-power electronic systems, wireless protocol/network, and mobile software. While serving Associate Director at Georgia Electronic Design Center at the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Atlanta, Georgia, his dedication made GEDC one of most influential R&D entities in mixed-signal-system and circuit community.

    He is especially known as a pioneer of “Cognitive Radio,” “System-on-Packaging,” and “Analog Signal Processing.” He has published more than 120 peer-reviewed publications, has served as invited/workshop speaker for 30 times, and has served as Technical Committees for 20 times.

    Inspired by experiences and insights from his own research, industry interactions and standards activities, Dr. Lim founded a company to provide a “user-centric radio resource management” to smart phone user via local/global radio information to maximize user experiences in a comprehensive heterogeneous network environment.

    His most recent project includes developing nation-agositc startup platform/ecosystem, and global strategy for Internet of Thing. Currently he is working on "decentralized startup platform" by Ethereum technology.

    Specialties: cognitive radio, white space, wireless, RF, mixed signal, analog, system, antenna, standard, mobile software, technical strategy, International,
  • 그림자
    16.02.01
    엄청 자세하게 알려주시네... 감사합니다.^^
    님 동남아 나라들로 탈조선은 어찌 생각하심?
    물론 본문에도 어느정도 적어놓으셨지만.
    저는 생각중이라~~
  • 그림자
    16.02.01
    답변외에 딴소리해서 죄송.
    들어가서보니 아고라글은 전부 삭제됐네요 아쉽다ㅠ
    다른글들 하나하나 읽어보겠습니다. 고마워요!!!
  • 헬레이져
    16.02.01
    아고라 글이 핵심이거든요!! 그거 단행본으로 다시 낸다고 되어있긴 한데.. 더 알아봐야겠어요, 강연도 하고 계시니 강연도 가보려 합니다.
  • 헬레이져
    16.02.01
    일단 더운나라가 체질에 맞는가가 중요하다고 봐요, 한낮에 40도 올라가고, 살다보면 에어콘 없이 선풍기만으로도 살아야 할 때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다행히 저는 체질적으로 더운게 맞는 것이고요.. 이게 해결이 된다고 치면, 그 다음 무얼하며 생존할것인가?? 각자의 기술이 있겠습니다만, 선진국처럼 시스템화 되어있지 않은 동남아는...속된말로 정말 개판오분전인게 많어요ㅋㅋ 동남아 탈조선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 합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무얼하며 생존할것인가에서 좀 막히고 있네요. 언어도 안되고, 그쪽에서는 영어도 중요하지만 현지어를 알아야되요ㅋㅋ
    게다가 동남아에는 이미 뿌리깊게 서식중인 탈조센인 중에서 최고악질 사기꾼들이 점령하고 있으니,,, 자나깨나 현지 한쿡사람 조심하구,, 요즘 필리핀에 한국사람 납치되고 몸값요구하고 난리죠?? 그게 다 한국인+현지인이 짜고치는 고스톱임다. 너 졔 납치해서 짱박혀있어(필리핀은 섬이 7천개, 무인도만 몇천개. 어디에 숨어있는지 절대 못찾음). 그리고 시나리오를 알려줍니다. 이렇게 협박전화나 영상을 아들네미 핸드폰으로 보내라. 그리고, 그 집안에 가서 이렇게 말하죠.. 웬만하면 돈 빨리주고 아버지 살려라. 돈이중요하냐 사람목숨이 중요하냐, 말이 잘 안통하면 내가라도 나서서 이야기 해봐주겠다. 돈도 너무 과하게 요구하는 것 같으니 줄여달라고 해봐줄께..사바사바.. 이렇게 수법인거죠ㅋㅋ 미친 잡놈새끼들 사기칠게 없어서 자국민한테 사기치고 다니냐. 탈조선 하면 절대절대 절절대 주의요망.
  • 그림자
    16.02.02
    오 네 ㅋㅋ 이분 대화할수록 좋은분이구만ㅋㅋㅋ
    고마워요. 꼭 잘 참고해서 탈조선하겠음!!!!!
    님도 좋은나라 잘 정착하시길!!!!!!
  • 딱 한가지 확인해야할게, 현지 음식만으로 1주일가량을 버틸수 있는지 시험해보는것도 좋을거야.
    아무리 능력있고 돈많아도 음식이 안맞으면 시작부터 에러
  • 헬레이져
    16.02.01
    맞아요, 저는 처음 푸켓 출장을 갔을때에, 팍치(헬조선에선 "고수"라고 하네요)라는 생소한 풀떼기의 파괴력이 엄청난걸 처음 느껴보았져. 팍치가 들어간 음식 근처에도 못가고, 일주일간 빌빌댔는데.. 지금은 똠얌꿍에 팍치 한무데기 푹 담궈서 원샷합니다..ㅋㅋㅋ
  • 탈조선중
    16.01.31
    영어 좀 할줄알면 쭉 둘러보는데 문제없나요?
  • 헬레이져
    16.02.01
    영어 당연히 기본장착이 되어있으면 아주아주 편리하죠, 일단 여기에 여행고수들,,아니 탈조선 고수들분들도 있는데, 저는 영어 진짜 못합니다.ㅋㅋ그래도 경험치가 있는지라.. 감히 한마디 드리자면, 호텔 첵인아웃, 식당에서, 물건살때, 길 물어볼때 이 정도만 장착되어도 충분하고, 가장 중요한건 이번에 둘러보러 나가는 이유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뭐 그냥 바람좀 쐬러 나가본다 도 중요한 이유가 될 수도 있죠, 거창하게 할 필요는 없고, 그런데. 돌아다니다가 보면 외국인들과 접하게 되죠, 그 때, 영어장착의 필요성이 엄청나게 느껴집니다. 최근 발리 출장을 가서 꾸따라는 번화가가 있어요, 까페&펍&상점이 쭉 늘어져있는 곳이 있는 곳인데, 거기에 비치워크 라는 곳이 있어요, 거기에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며 커피한잔 하며, 잠시 쉬고 있는데. 옆자리에서 멀뚱히 지나다니던 사람 구경하던 파란눈에 깔끔해보이는 서양인이 갑자기 영어로 쏼라쏼라 말을 걸더라고요. 너는 정체가 뭐냐? 라고 물어보니. 파리에서 며칠전에 왔는데, 아시아에 처음이고, 게다가 발리같은 휴양지로 알려진 곳은 태어나서 처음 와본대요. 좀 친해져서, 무슨일 하니? 하니까 이자식 금융권에 있대요, 우와~~역시 좀 있어보이긴 했어.. 암튼 그친구는 혼자서 왔는데 졸 심심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그 말 곧이곧대로 다 밑으면 안되고, 이놈 정체가 마약딜러인지, 진짜 금융권의 제왕인지 검증이 안되쟌여?? 요럴때 영어가 장착 된 사람은 정체를 빨리 파악할 수 있고, 잘 안되면..피곤해 질 수도 있고,, 어쨌건 이친구는 도시에서 살면서 너무 찌들었다고 합디다. 그래, 그랬구나 그래서 힐링하러 발리까지 왔구나,,,,, 서양애들도 결국 우리와 똑같은 사람인거구, 생각하는 고민같은것도 비슷하고, 그때 영어가 좀 더 수월하게 통하면 좋은거구, 아니라도! 여기에서 겁먹고 쫄면 안됨. 아니라도, 꽃할배 백일섭아저씨 보시면 알다시피 완벽하게 영어구사 안해도, 충분히 다닐 수 있죠. 저도 안되는 영어로 프랑스인과 잠시 놀게되었죠. 어쨋건 영어장착은 아주아주 중요하며, 안되어있어도 충분히 돌아다닐 수 있지만, 되어있으면 두배 세배 이상 더 뜻깊은 둘러봄이 될 수 있겠죠.
  • 우아 나도 더운거 좋아하고 추운거 싫어하는데ㅋㅋ근데 어쩌다보니 헬조센이랑 날씨가 참 비슷한 호주에오게됐네요ㅎ
  • 헬레이져
    16.02.01
    얼레? 그래도 호주는 헬조센같은 혹한기의 겨울은 없지 않나요?? 남극 가까운 태즈매니아 이런곳 제외하고 시드니, 브리즈번, 골드코스트는 연중 따땃하고..케언즈는 열대이구..멜번은 6월달에 갔었는데 쌀쌀합디다. 추웠어요...혹시 호주 남부에 거주하시면 추울수도 있겠네요.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유명한 12사도..장관이더만요, 근데 12사도 중에서 4사도는 무너져서 8사도밖에 안남음...ㅋ, 다 무너지기 전에 또 보러오라고 하데요..ㅋ 런던브릿지도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암튼 그때 주차장에서 낙오된 기억도 있었고,,웃겼음당, 퍼핑밸리도 가서 추운 날씨에 펭귄들 아장아장 돌아댕기는것도 봣고... 어쨋던 호주에 정착 하셨는지요?? 부럽부럽워요~
  • 아...관광을 안좋아해서;;ㅎ 전 휴향하는 타입입니다.ㅠㅠ
    시드니 작년에 너무 추웠어요ㅎㅎ20년만에 한파라고 하더군요ㅎㅎ브리즈번 골코는 따땃한데 시드니부터 내려가면 추워져요..ㅠㅠㅎㅎ
  • 헬레이져
    16.02.01
    그래도.. 축하드려요..설령 호주에서 얼어죽을지언정, 헬조센에서 평생 노예처럼 살다가 가는것보다 백배났다고 봅니다.ㅎ
  • 탈조선중
    16.02.02
    정말 많이 아시고 많은 나라둘러보신거같은데 정말 해외나가는게 나을까요? 영어로 대학공부도 해보고싶고 한국은 답답하고 더이상 배웋것도없어서 네덜란드나 캐나다에서 공부하려하는데 솔직히 조금 걱정되네요 괜히 현실도피해서 이상만 쫒는건가싶기도하고 정서상 결국 한국와서 살게 될거면 시간낭비하는건가싶기도하고.. 쨋든 글쓴이님 글읽고 나라정하기전에 한번 둘러보려고요 비용이 많이 들진않겠죠.. 학비도 모아야하는디ㅠ
  • 헬레이져
    16.02.02

    음..두가지 버젼으로 댓글을 드려볼께요..

    1)친절한 버젼
    이 사이트에 한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부류의 글이 상당히 있습니다.
    답도 거의 나와있어요.
    앞으로 기득권층..에서도 엄청 높은 기득권층이 되지 못하면 평생 피를 쪽쪽 빨리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의료, 전기, 수도민영화 등등이죠.. (존Q, SICKO 영화 함 보세요)
    적당히 죽지 않을 정도로 수혈은 받으면서, 탈출구는 봉쇄되고..ㅎ
    샘숑의 차기 수종사업이 뭐가 될까요?? 친일파, 기득권이 다 연관되어 있죠^^
    그..약한 불에 넣은 개구리가 되어서 천천히 익어가는거죠..ㅋㅋ
    그나마 지금 젊을때, 선택할 수 있을때, 이런 고민을 할 수 있는 사이트가 열려 있을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나와 친한 사람이라 가정한 버젼
    학비도 모아야 되고, 외국에서 공부하려니 문화나 그런것 때문에 걱정도 되고..
    괜히 시간낭비 돈낭비 망상에 헛고생만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되니?
    에라이, 그러면 이 사이트 빨리 끊고 오지마셈.
    니가 지금 학비 모아보앗자 얼마나 모으겠으며 (단기간에 몇억 이상 모은다라면 인정)
    시간낭비 해보았자 몇십년 하겠니? 한 1~2년 다녀보면 답이 나올건데
    아주 사서 걱정을 하고 않아있네~
    이 사이트에서 탈조센 하려는 사람들은
    헬조선의 극악무도한 매트릭스를 깨우쳤고, 미래는 더욱 암울해질 것이 분명하며
    나아가 사랑하는사람과 자식들에게 까지 노예의 대물림을 시킬 바 에는
    차라리 외국의 길거리에서 거지가 되더라도
    인간답게 대화하고, 토론하고, 일한만큼, 노오오력한 만큼 인정받고 이런 곳으로 가려고 하는거야
    탈조선 한다고 다 성공하고 행복이보장되지 않을수도 있다는것도 알고 있어
    역으로 생각해볼까
    방글라데시인이 서울에 와서 성공적으로 살아갈 확율이 얼마나 되겠니?
    그것과 비슷한 맥락이긴 하지
    그래서 어쨋든 감을 잡기 어려운 상황에서 쩔쩔매고 있어봤자 노답이니까

    짬짬히 가까운 나라부터 둘러보는것도 좋다라고 글을 써본거임
    제주도는 갔다 오셨남?
    제주도에 가면 "우도"라는 작은 섬이 있어(소가 누워있는 듯한 형상이라서 우도임ㅋ)
    거기에 "사빈백사"라는 화이트비치가 있지
    약 30m정도 되는 아담한 모래사장인데말이야 모래가 설탕가루같은 모래사장이야
    쉽게 설탕가루로 된 해변이야

    (설탕은 아니고, 산호가 작게 갈아져서 생긴 흰색의 해변)

    일반적인 바닷가 동해 남해 서해안에 노란 모래는 석영 위주의 모래이고..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다는게 상상이 되니?
    가까운 보라카이. 뱅기로 4시간이면 되는데, 거긴 온 천지가 화이트비치..대박이야
    세상은 넓고, 내가 왜 이렇게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았었나 뒤통수를 후려맞은듯
    번쩍 정신을 차리게 될거야

     

    냄비속에서 천천히 개구리로 익어죽다 VS 탈출한다. 개고생이 확실하지만ㅋ

    중에서 선택은 본인 판단이고 
    혹시 나중에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꼭 성공해서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사주셈ㅎㅎ

  • 탈조선중
    16.02.02
    진심어린글감사합니다~ 매트릭스안에 있는걸알면서도 해외서고생한경험이 있는지라 부담이 되네요ㅋ 그래도 나가야하는걸 아는지라 하던대로 해야습니다 혹시 네덜란드도 가보셨나요? 거긴어떠던가요
  • 헬조선 노예
    16.02.02
    탈조선중님 헬포인트 1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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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95 0 2015.09.21
5082 조금씩 제가 갈길이 보이는것같아서 기쁘네요! 4 new 일본진출목표 159 5 2016.01.31
5081 나중에 헬조선의 운명은 어찌되는걸까요? 7 new 명성황후 218 1 2016.01.31
5080 이럴거면 닭정부 기득권과 꼰대들이 애 더 싸지르지... 1 new 지고쿠데스 124 1 2016.01.31
헬조선 탈출전에 미리 해외 둘러보며 사전답사 하는것도 좋음 (재능기부 가능) 21 new 헬레이져 462 5 2016.01.31
5078 조선인들 종특 2 new AndyDufresne 355 5 2016.01.31
5077 악력으로 계란 깨면 얼마나 쎈건가요?? 3 new 기모찌장인♡~♡ 685 1 2016.01.31
5076 헬조선 노인학대 1 new 사회정의 177 6 2016.01.31
5075 헬조선의 자랑거리 김치! 4 new ナカハラタカシ 313 8 2016.01.31
5074 이젠 헬조선이 핵조선으로 변할날도 얼마안남은듯.. 2 new 명성황후 225 6 2016.01.30
5073 헬조선이 과거일본같이 미국에 맞짱을떴다면? 3 new 명성황후 181 1 2016.01.30
5072 아베가 헬조선과관련된망언을 많이하는이유 3 new 명성황후 221 4 2016.01.30
5071 대동아 공영권 글이 지워졌어요 이상하네요 4 new 탈죠센선봉장 168 4 2016.01.30
5070 헬조선에서 제일듣기싫었던말 3 new 명성황후 332 4 2016.01.30
5069 저는 허경영을 찍겠습니다 2 new 3월토끼 322 2 2016.01.30
5068 박근혜, 이명박이 한정치산자인 이유 8 new 살게라스의화신 284 2 2016.01.30
5067 서로의 다름과 개성을 인정하지 못하면 15 new 살게라스의화신 261 5 2016.01.30
5066 2031년… 한국경제 211년만에 日추월? 10 new aircraftcarrier 1170 5 2016.01.30
5065 헬조선 여의도의 쵝고급 pc방 3 new 후진국헬조선 513 8 2016.01.30
5064 출근전에 빡치는 글을 봐서 퍼왔습니다...ㅠ 1 new 로즈마리김엠마 187 3 2016.01.30
5063 헬조선, 조만간 원시시대로 돌아갈듯.. 10 new 명성황후 265 2 201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