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Delingsvald
15.08.29
조회 수 1556
추천 수 14
댓글 13








일단 얼구이쯔(二鬼子)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일제시대에 일본인들 못지 않게 중국인들을 탄압하던 한국인들을 부르던 말이다.

이런 것을 볼때 정말 한국인들이 일본에 저항을 했는지 의심이 간다.

얼마나 탄압했으면 저러는 것인가 모르겠다.

그것보다 저것은 한국인들이 일본에 협조적이였다는 증거가 아닌가?

도대체 일본에 저항한 한국인들은 어디 간 것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한국 애들은 알면 알수록 통베충같은 새끼들이다.

어째서 이렇게 사는 것인지 모르겠다.






  • 염락제
    15.08.29
    지금 파더 유나이티드 하는 짓거리 봐도 답 나오지 않냐?
  • Delingsvald
    15.08.29
    나는 그런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 염락제
    15.08.29
    파더 유나이티드랑 베트남 고엽제 클랜새끼들이 오늘날의 얼구이쯔다.
  • 미소에 점령당하여 강제로 해방됐으니..
  • 모모
    15.08.29
    일단 일제에 저항한 조선인과 일제통치를 수용한 조선인은 별개의 개체니까 "저항을 한거냐?"라는 질문이야 무의미하지. 할놈은 했고 안할놈은 안했으니까.

    사실 일제의 대동아공영권 플랜 중에 조선이 묘하게 애매한 위치인게, 대놓고 잘해줬던 대만같은 지역이랑 대놓고 조지고 밟았던 생번이나 지나같은 지역의 딱 중간에 위치해 있다. 만보산사건같은거 보면 조선인들이 중국인을 얼마나 깔아봤었는지 견적 나오지. 아마 홍구공원 의거가 없었으면 장개석은 그대로 임시정부를 일본에다 넘겨줬을거다.

    얼구이쯔에 대해 말해보자면, 일본주도의 오족협화 플랜에 따른 조선인의 2등국민화를 보여주는 말임. 결국 지들 손으로 더러운일 하기 싫으니 조선인들을 중간관리자로 세운거고, 만주국같은데선 하급관리로 요긴하게 잘 써먹지. B급 전범인 포로수용소의 조선인 간수들도 비슷한 맥락이고. 근데 이런게 식민지배를 수용한 조선인들로서는 사회적 성공이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하겠다. 분명 만주국 관료나 포로수용소는 아까가미 받고 반자이하러 가거나 탄광에서 죽는 것보단 나았으니까.

    그러니까 근현대사를 바라보는 "고통받는 우리민족-소중한 우리나라"라는 틀을 해체하면 결과적으로는 식민지 조선을 살다간 개개인의 삶이 남게 된다. 바라봐야 할 부분은 민족이라는 덩어리가 아니라 개개인의 삶이 되어야겠지. 그리고 우리도 죽창들도 모가지따러 안다니는게 현실인데 "왜 저항하지 않았냐"는 비판은 좀 그렇지 않나.....
    모바일이라 글이 정리가 안되서 걍 찌끄려놓는다.
  • Delingsvald
    15.08.30
    그렇다고는 해도 한국인들이 흔히 말하는 필사적인 저항과는 거리가 있지 않나? 그것보다 나는 어째서 한국에서는 얼구이쯔(二鬼子)에 대한 말을 거의 안 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나는 역사쪽은 잘 아는 편이 아니라서 그렇지만 이것도 어떻게 보면 한국의 역사인데 아무런 이야기도 안 하는 것을 보면 이상하다.
  • John
    15.08.30
    뭐 존나 교묘하게 말했지만 걍 꼰대옹호지. 제발 좀 일베로 꺼져라잉. 할놈은 했고, 안할놈은 안했다고라? ㅋㅋㅋㅋ 99:1의 비율이면 걍 안 했다고해야지.
    중국에서 국민당-공산당 연합전선에 가담한 사람들 빼고는.

    결국 이 새끼 논거에 휘말리다보면, 걍 꼰대들도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고, 니들도 곧 그 길을 가라는 말이다. 그리고, 이런 새끼들이 꼭 어딜가든 분탕질치거던. 사이트나 커뮤니티 파괴의 종범이지. 커뮤니티컨셉에 맞지 않는 그리고 동조하지도 않으면서 고의적으로 훼방놓으려고, 아니면 지식 자랑질이나 할려고 침투한 종자들말이다. 장미보다 이 새끼가 훨씬 더 위험한 새끼임.

    야 씨바 국정원 알바냐? 어디서 검은 속에 꺼꾸로 쳐 배워먹은 거 가지고 깽판치고 있어. 사회적 성공? 묘하다? 야 씨발 조센은 그래서 개후진국 쓰레기였던거다. 그 거를 딪고 일어서지는 못하고 옹호나 해주냐? 제발 소속과 관등성명을 밝히시죠. 씨방새꺄.
  • 모모
    15.08.30
    네, 역사를 넘겨짚는 것처럼 사람도 넘겨짚기 하시는게 아주 일품이네요. 장미급 개소리는 못들은걸로 하고 논지에 대해서 말해봅시다.

    1. 저는 포스트 내셔널리즘 관점에서 주장하고 있다는걸 밝히는게 먼저겠네요. 일제시대, 식민지 근대라는 특수성을 고려할 때 이러한 접근방식은 내셔널리즘적 프레임인 (정치적)지배-저항의 관점이나 (경제적)수탈- 이라는 이분법적 접근을 극복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생활사적, 공간사적, 심성사적 접근을 통해 근대라는 공간을 살다 간 개인 혹은 집단의 행위에 있어서의 당대성을 풀어내는 것을 방법론으로 합니다. 예를 들면 20년대에는 저항적 성격이었던 청년-유지집단이 30년대에는 우가키 총독의 농촌진흥정책의 선봉에 서게 되는 것을, 기존 프레임의 관점에서는 "친일, 변절" 등의 가치함축적인 수사 이외에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만, '총독부의 농촌정책과 자력갱생윤리의 결합, 중간지배집단의 구성변화, 즉 요주의-요시찰인물로 대변되는 급진청년집단의 배제와 유지집단의 청년화'등 다각적으로 접근해서 해석하는 거죠.

    2. 모바일로 찌끄려놓은 글이라 논지의 전달이 불분명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제 입장은 꼰대와 같은 길을 가라는게 아니라 탈조센이라는 선택이 국가-민족적 가치에 매몰될 필요는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즉, 저는 오히려 '가만히 있으라'가 아니라 '탈조센'을 옹호하는 입장입니다. 장미가 글싸는것을 보면 알겠지만, 국가-민족 입장에서 보면 '탈조센'은 분명 반역입니다. 이런 관점을 일제시대로 소급하면 당연히 '저항하지 않고 일제지배에 순응'하는 행위는 반역이라는 가치함축적인 접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제치하를 살다간 개인의 인식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의 관점에 매몰된 인식이죠. 당연히 개인의 행위의 주체성이 그 자신에게 있을 때, 탈조센은 반역이라는 가치에서 벗어나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될 뿐입니다.

    3. 종범(X) 주범(O)

    4.계속해서 민족, 조선인 이런 개념들을 통해 역사의 주체를 하나의 덩어리로 보니까 99:1같은 기괴한 비율에서 헤메고 있는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비율에 관계없이 가치를 추구하는 개인의 노오오오력은 분명 중요한건데요? 독립운동에 대한 님의 단조로운 접근법을 보면 그 수능지문에서 모르는 독립운동가 나오면 '아 이새끼 누구야"라고 한다던 고딩들 얘기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말씀하시는 관내무장투쟁세력뿐 아니라 재만무장투쟁단체들, 박용만계의 재미무투세력들 역시 님한테 무시당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5. 음모론이나 풀어대면서 커뮤니티 신뢰도를 깎아먹는 누가 누구더러 깽판친다고 하나요? 그리고 석사논문은 못썼지만 그래도 정규과정에서 학부 4년 석사 2년 한 저랑, "그림자정부", "화폐전쟁"으로 역사 배운 님이랑 누가 더 거꾸로 쳐 배워먹은걸까요?
  • 문부장
    15.08.30
    헬반도인끼리 논리로 얘기하면 안됩니다
    대화도 안통하고 서로 정신승라로 끝나거든요
    헬반도인이라면 어쩔수없는겁니다 포기하시져
  • 문부장
    15.08.29
    저항은 극소수였다고 들은거 같은데
    지배기간이 35년 이라고 하니 저항하는 사람은 거의 다 죽거나 찌그러지고
    현실에 타협한 사람들만 살았겠지

    애당초 일본은 한국을 전쟁의 도구 정도로 취급했고 국민이 아닌 수틀리면 죽여버리는 벌레 정도 취급이었을테니 저항안했다고 탓하기는 무리가 있는듯 잘했다는건 아니고

    아님 니가 청와대 돌격해서 헬조선 저항정신 보여주던가 깔깔깔깔
  • Delingsvald
    15.08.30
    그런데 일본은 딱히 한국인들만 그렇게 한 것은 아니라서 일본인들도 필요하면 언제라도 죽여버렸다. 그러니까 일본인들이 말하는 한국에 대한 차별은 거의 없었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다.
  • 불타올라라
    15.08.30
    3.1운동이 전국 각지에 일어난 대규모 국민시위인데...총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200만명이 참가하였는데 소수만 저항했다고? ...이런 일베색키 또 여론조작 나섰네...하긴 이래서 헬조센이지...
  • Delingsvald
    15.08.30
    겨우 이 정도 가지고 이러면 어떻게 합니까? 나중에 임나일본부설 비슷한 것도 나오면 난리나겠네요? 다만 제가 주장하는 것은 언어학적 증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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