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쬬리퐁2016.02.15 12:13
사고 싶은 물건이 있고 A제품과 B제품이 있다. A는 성능도 떨어지고 잦은 고장과 as평도 안좋지만 가격이 싸다. B는 비싸지만 성능도 좋고 내구성이 좋아 고장도 적고 as도 잘 해준다. 당연히 b를 선택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돈이 부족하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a를 사겠는가? 돈을 좀 더 모아서 b를 살 것인가? 물론 어쩔 무 없이 a를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스트레스가 따라올것이다. 당장 능력이 안된다는 이유로 싼 걸 사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돈을 좀 더 모아서 더 좋은 제품을 사는게 바남직한게 아닐까? 하물며 물건 사는 것도 이렇게 더 좋은 제품을 사고 싶어 하는데 내 한 몸 혹은 다수의 가족들이 믿고 살 수 있는 국가를 선택하는데 어쩔 수 없이라는 이유가 통할지...어쩔 수 없이 살 수 밖에 없는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그 사람들을 탓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하루하루 암 걸리고 미칠 것 같은 나라(투쟁을 한다고 바뀔 것 같지 않은)에서 좀비로 사느니 다른 나라로 이민간다는 걸 또 뭐라 할 순 없다. 그냥 남아서 투쟁하거나 참고 살라는건 월권이다. 개인의 자유가 존중받는 민주주의라고 떠드는 이 나라지 않는가...? 조국 떠난지 16년이 지나서 감이 떨어지나 봅니다. 한번 이 나라에서 개같은 경험들을 겪어봐야 그런 소리가 안나오지 싶네요. 정부만 그런게 아니라 국민들 수준이 정말 참혹하다 싶다.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 것도, 성급한 일반화도 아니다. 하지만 헬조선이라는 키워드로 대표되는 현재 이 나라 국민들의 성향은 대체로 개같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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