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센노예사육장2016.02.13 17:59
<‘Hell 조선’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십분 이해한다. >부터 끝까지 일견 그럴듯해보였는데, 마지막에 <국내에서도 노동자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투쟁하는 게 그래도 더 나은 방법이 아닌가 싶다>는 아닌가싶다가 아니라 아닌거다. 이곳에 있는 것중 더 나은 방법은 없다. 오직 유일할 살길은 탈조센뿐이지. 그외 이곳에 남아 사는건 죽어가는 삶이지. 정도의 차이는 당연히 있지만 이곳은 단순히 노동자 이상의 노예임을 자각해야지. 노동자와 노예는 다르다. 투쟁해서 더 나아지도록 바라는건 헛개비다. 이 나라꼴을 봐도 헬센징들 특성을 봐도 투쟁하면 희망이 있구나싶나? 나락에서 희망을 찾으면 안된다. 나락은 나락이지 투쟁한다고 나아지는건 아니다. 핵폐기물을 정화해서 위해를 없앨수없듯이. 그저 이 폐쇄된 섬이나 다름없는 오염된 곳을 단단히 밀봉하는 수밖엔. 그전에 정상인은 탈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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