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센노예사육장2015.12.02 18:51
아니, 난 영어를 들을 때 무념으로 듣는다. 들을때만큼은 속으로 따라하거나 그런 거 없이 말이다. 그렇게 하니 영어 그대로의 날 것으로 들리더라. 사실 발음기호니 학과의 지식이니 딱히 중요한거같지않다. 언어는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자전거타듯 익히는 거니까. 그리고 내가 발음을 녹음해서 들으면 연음과 작게 들릴듯말듯이 하는 소리(캔트의 트)도 100% 같지는 않지만 어색하지않을정도로 70~80%이상은 유사하다. 오히려 언어는 전문지식이니 어쩌니 머리로 복잡하게 생각하면 수렁처럼 어려울수밖에 없다 생각한다. 전문지식으로 비효율적이니 fob니 니가 말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언어학같은 전문지식보다 생생한 소리를 날것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가장 중요한거라 생각한다. 언어는 학문이기 전에 소리로 주고받는 것이니까.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너에겐 그게 좋지않게 보이겠지만 말이다. 솔직히 그렇게 언어학 전공했다는 사람이 그 깊은 지식으로 영어를 원어민처럼 하는지는 모르겠다. 소리보다 머리의 지식을 중요시하는것같아서. 그리고 어느쪽이든(니가 말한 나의 좋지않은 방법이든) 꾸준히 하는게 가장 중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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