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부침개뒤집듯이혁명을2016.08.01 09:35
정말 고생 많으시네요. 군대 있기 전에도 그렇고 군대 전역하고 나서도 그렇고 지금 헬조선이 어떨게 돌아가는지... 여기 있는 분들도 다양한 개인 사정은 있지만, 가면 갈수록 이런 현상이 심화된다는 게 참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취업 안 되니까 필기만 붙으면 직장 준다고 하니까 너도 공무원 시험 봐 이럴 수도 없고, (사실 개인적으로 날이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다 보니까 한 사람이라도 현실을 직시(?)하고 빨리 공무원 포기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욕심도 있고, 각자의 사정이 있는데 그냥 안정적이야 안 짤라 하면서 공무원 하라고 권유/강요를 할 수도 없죠.) 그렇다고 그나마 이전처럼 기술만 배워서 헬조선에 살아남아라 하기도 그렇고... 참 걱정이 많으시네요.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몇 가지 있는데, 뭐 취조 식으로 하고 그러는 게 아니라 정말 개인적인 궁금함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입대 전에 지거국 공대 있었다고 했는데, 기숙사 떨어지고 자취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물론 대학 내기숙하가 수요가 있다 보니까 성적 따져서 걸러내는 편이긴 하지만, 정말 공부 안 해서 학점이 F를 향해 갈 정도로 엉망이 아닌 이상 기숙사 탈락할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이상해서 그렇습니다. 자취가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데, 저도 공노비 시험 준비하러 학원 다닌다고 노량진에서 자취해 보았는데, 짐부터 시작해서 식사도 그렇고 참 힘든 게 여러가지여서 제 생각이 나서 물어 본 겁니다,
- 그 다음애 취직하려고 전문대 있다가 군대 갔다 왔는데 1년 뒤에 오라고 하는데, 그러면 중간에 공대를 그만 두고 전문대로 갈아타신 건가요? 일반적인 4년제 대학 나오고 또 전문대를 간다는 거는 뭔가 이상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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