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John2015.11.21 20:19

그래서 386이래봤자. 씹꼰대라는 것. 본인이 99학번인데, 나 중삐리때 학교선도부 없어졌소. 중2던가 3때.
그건, 나 이전에 중학교다닌 것들은 죄다 내가 1살 더 쳐 먹었다고, 애들 잡아패고 그랬을 거란거지.

즉, 97학번정도까지는 중삐리때까지만 간접체험을. 95학번이상인 새끼들 중에서 공부 좀 했다는 것들은 고삐리때까지 그 지랄한 씨발 이미 오염된 종자란 말이다. 그 어른들이 시킨다고, 완장차고, 같은 학생인 사람을 벌칙을 줘서 굴리거나 아니면 아예 쥐어패거나. 다 해봤단거다.
무려 정신이 성숙되기 이전인 나이인 만 19세이전까지말이다.

씨발 딱 내나이가 간접경험만 해봤어. 저런 새끼들이 나쁜 새끼다라는 것을 말이다. 나때에 그게 없어졌는데, 딱 씨발 나랑 갑이던 애가 하나 선배라는 개새끼들한테 맞아 뒤지고나서(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나랑 갑이던 건 선도부이고, 맞아 죽은 애가 나보다 1학년이었나 2학년 밑이었던 것 같기도하다), 또한 그 때가 문민정부때였는데, 그 때는 인식이 바껴서 그걸 없애버리더라.
그래서 중1때는 무려 학급임원이셨던 본좌는 선도부에 못 들어갔다.(=중2때 전학감. 근데, 거기는 이미 선도부 없어져있었어)

어쨌든 요지는 나때가 딱 선도부존폐가 갈리던?시기였다는 것.


복학왕 그런데서보면 선배라는 새끼덜이 후배들 쥐어잡고 그런거 말이다. 그게 그 선도부에서 연원하는겨. 그게 어른들 사회구조가 아이들 하는 짓에 딱 반영되는건데, 선도부라는 선도부새끼들은 항상 일진이랑 친하다고. 그게 뭐랄까. 대한민국 엘리트새끼들이 뒷구녕으로는 깡패새끼들이랑 친한 그 구조를 그대로 답습하는거야.
그래서, 선도부는 아무도 못 건드려. 선도부와 일진이 음과 양으로 보조하는 관계니까.
그리고, 선도부는 공부 잘 하는 새끼, 집안 좋은 새끼가 되는거고, 일진써클멤버는 주먹 잘 치는 새끼가 되는건데, 그 공통의 고리는 폭력이지.

잦같은거야 이게. 결국 그 위로부터의 린치를 못 견디면 제 아무리 머리좋은아이, 진짜 운동신경 좋은 놈도 무조건 찍힌다.
그건 다시 교권이 그 구조를 가드해주지.
선도부는 (마치 어른들의 법이 있는 새끼들만 보호하듯이) 학교교칙등 법이 보호하고, 또한 교권(=공무원새끼)이 보호하는 것이고, 일진은 지들끼리 카르텔이 되어서 스스로 보호하는 듯하지만, 다시 선도부랑 학연, 지연이 그 때부터 나오는거잖아.
실상 그래서 일진새끼들이라는게 진짜 어진간한 사고 안 치면 퇴학당하지도 않아. 퇴학당하는 종자는 되려 그 가운데서 적응못하고 삐딱선 타는 주로 불쌍한 애들이 꼭 덤탱이 쓰고 뒈지지.
그런데, 그게 대한민국의 사회구조랑 얼마나 닮았던지...... 진짜 개같은 사회지.
그런데, 전자는 적어도 문민화와 함께 공식적으로는 부인되었고, 반면에 후자는 없어진데서는 없어졌고, 존재하는 곳에서는 존재했단거잖아. 그게 복학왕이야기잖아.

그런데, 그런 사회를 다시 부활시키겠다는게 박근혜씨발년이지 말이다.

아주 잦같은 년이랑께. 만약 그거 없었으면, 나도 중삐리때부터 물론 난 범생이학급임원 축이었으니 일진새끼들한테 쳐 맞진 않았겠지만, 같은 공부 잘 하는 선도부선배새끼들이 뭐 가끔씩 가오못잡는다고, 비공식적으로 불러다가 린치깠을꺼야.
그리고, 공부못하게 되면 선도부한테 털리고, 일진한테 털리는 그 부류가 되기 싫어서 필사적으로 공부했어야했을 것이고, 어느 순간에는 그 구조를 지지하기 위해서 나도 후배새끼들 쥐어 패는 그런 종자가 되었겠지.

이게 존나 무서운거야. 그게 파시스트교육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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