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레가투스2016.03.25 17:27
 
비민주적 국가가 민주적 국가를 군대를 동원시켜 직접 침입할 시에는, 미군뿐만 아니라, (5대 열강국의 모든동의가 없어도) 모든 연합군이 바로 평양으로 진격해서 간적들을 쓸어버릴것이다. 아직 핵을 무력화시킬 기제가 개발되지 않아서 
국지전으로 가는것은 세계공멸의 길이라는것을 알기에 (그 어떠한 정치적목적달성도 정당화시킬수 없는 파괴규모)
, 무모하고 당돌한 김정은도 그점에 대해선 매우 조심한다. 미군이 철수 해도 서로를 겨냥하여 일시에 피력할수 있는 
대치적 구조, 핵의 위력성, 1991년 쿠웨이트 치다가 역공으로 후세인 개새끼 철저하게 털어버린 
collective security 공동안보에 기반한 유엔의 방침때문에 쉽사리 공격하지 못한다. 걸프전당시에는 이란으로부터 속시원한
결전을 내지 못했어도, 그 당시에 이라크가 중동에서 그래도  군사력도 막강하고 재력도 강했다. 미군을 뒤로 뺴도, 결국 북헬조선이 오직 헬조선을 털고싶다면, 그 최소조건이 중국,러시아는 유엔에서 반드시 탈퇴해야만한다. 세계 2차대전 직전에도 독일하고 일본이 국가연맹을 탈퇴해 버린거처럼 .  그러기에 중국과 러시아는 아직도 멀었다 (그렇지만 아메리카 헤게모니도 아니다 ). 북조선이 가끔 매스텀에서 보여주는 거대한 골프공처럼 생긴 수소 폭대가리 쓰담쓰담하는것 찰캌하는것도 허장성세지. 쌘척하는게 내부정세가 불안하고 약하다는 증거인데, 곧 조만간 내부 황실이 흔들릴일이 날거다. 
 
이러한 기정사실의 UN 국제적 공동안보 조치가 바탕에 깔려있다는 사실을 알면, 현재 전시작전권을 탈환당한 헬조선의 징병제는 전혀 쓸모가 없으며,  단순히 기득권이 아랫것들 굴리는 거대한 노예제의 한 국면일 뿐이다. 
모병제를 주장한 헬보이들이 왜 합리적인지 부랄을 치며 동의하게 된다. 
새누리 역적들이 그 사실을 알고 있으니, 방산은 국민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자신들을 위한 투기대상인겨. 게다가,
그것을 단물좀더 짜내자고, 대통령을 환관들처럼 쥐어짜고 노는것 뿐이다. 
 
국지전은 지금 상황으로 불가능하지만, UN 이 제대로 건드리지 못하는것이 바로 내전이다. 남북한이 
피차 대적해 쓸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서로의 내부에 선동자를 심어 놓고, 사회질서를 어지럽히고 동란을 일으키는거지. 
즉, 삼성공화국 박살나고, 헬조선에서 또다른 좌/우파 revisionist vs. status quo 로 나누어진다면, UN 은 세계질서order와 인류정의justice라는 
상반된 가치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아무런 개입도 못하게 된다. 
미국은 좌/우파를 둘중하나라도 도와주는 도중에 자국 내부에서 fox/cnn 축삼은 여론의질타를 맞게 된다. 
 
이상황에서 가장 눈여겨볼 가능성은 2차 경제위기를 맞은후의 헬조선 내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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