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베스트프렌드2017.09.15 20:06
님의 뉴런연결이 매우 독특한 듯..
시그마3정도의 뉴런 형성이 아닐까요?
남들의 감정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의외로 흔하더군요.
나도 남들과 다른 감정체계를 갖고 있어서 사람들이 집단으로 울거나 하는 것을 보면 사실 속에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사실 슬픈 상황인데도)
이런 경우는 나 혼자 있을 때에는 감정이 복받쳐서 울기도 하는데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에는 감정이 억제되는 그런 형식인 거 같더라구요.
나는 그 정도는 아니고 대략 10명중 1명 정도인데 리아님은 100-1000명 중의 한 명 정도인 듯.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에도 전혀 눈물이 나지 않아서 사실 질책도 좀 받았는데..
나중에 상이 다 끝나고 나서 혼자 있다보니 눈물이 나더군요.
이런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감정을 disguise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대략 20살 정도 되면 이런 작업이 일단락이 되죠.
이후에는 웬만하면 당황하는 일은 거의 없게 될 것이고..
저 후배의 경우에는 나와 꽤 친한 후배였는데
일단 자폐아가 태어난 후에 그 친구 직장에 가서 만난 적은 있어도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었고..
일단 퇴근하면 무조건 집으로 직행해야 하는 친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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