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리아트리스2017.08.09 23:51

강인공지능도 단계에 따라 여러 층으로 나눌 수 있는데...

 
범용 인공지능 - 약인공지능과 강인공지능의 사이 정도로, 하나의 인공지능 structure로 여러 문제들을 인간의 재 프로그래밍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도 넓은 의미로는 강인공지능의 입문 정도로 볼 수 있고, 지배자들이 사회적인 개혁 없이 1:99의 사회를 만들어 노예 디스토피아를 만들기에 적당한 수준의 기술이기도 합니다. 
 
이것까지 포함한다면 레이 커즈와일의 급진적인 연도예측이 맞다고 할 수 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시기는 대략 2020년대 후반이나 2030년대 정도일 듯 해요. 현재 인공지능의 개발 방향도 이 쪽으로서 관련 분야에서의 범용 솔루션쪽으로 조금씩 발전 하고 있습니다. 
2017년 학계의 최신 논문 수준으로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2-3개의 분야를, 데이터 모델의 재학습을 통해 신경망 structure를 재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더군요.
 
그러나 이 정도 수준의 인공지능은 인간과 같은 자아와 추상적인 사고능력은 존재하지 않겠지요.
 
 
강인공지능 - 인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사고하고 제한적인 지성과 자아를 가진 것을 말합니다. 
이쯤 되면 인간과 구분하기가 어렵고(튜링 테스트의 통과가 가능한 등 검증이 가능할 것) 인간이 하는 거의 모든 직업군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현재 수준으로서는 아직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있다고 생각되는 기술은 없으며, 대략2040년대 정도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이 정도 수준에서는 인간 엘리트보다 능력 면에서 아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대신 가렴주구나 착취, 이기심 등이 발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큰 메리트이고 병렬 처리를 통해 일정 구간까지는 성능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이 정도만 되어도 인공지능 국가 건설 프로젝트에 돌입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초인공지능 - 인간을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초지성체이며, 모든 면에서 인간의 최고 수준을 능가하는 신(新)존재입니다.
아직까지 이 단계는 거의 SF의 영역인데, 현재로서는 초인공지능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지 미지수입니다.(영생 혹은 멸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 논리구조적으로 보면 사실상 이는 아무 것도 모른다는 것을 돌려 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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