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로지타
17.05.31
조회 수 198
추천 수 1
댓글 12








 

현재 사는 곳은 지방이고 임대아파트입니다.

 

갈려는 곳은 신축 아파트고 7월부터 입주시작입니다..

 

 

헬조선 사이트의 미래 전망 글들을 봤을때

 

현상황에 대출 끼고 집사는건 굉장히 위험한 행동 같은데..

 

이쪽에 대해 조언이 필요합니다 ㅜ ㅡ

 

잘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 갈로우Best
    17.06.01
    우선 가려는 아파트가 3가지를 충족하는거는 기본이다
    25평 이하, 역세권 5분이내, 1억짜리 아파트라면 월세를 50만원 받을수 있는가? (2억이면 최소 80만원 월세가 나가는가?)
    이게 충족이되면 다음을 살펴본다.

    해당아파트의 시공사가 BSTI 지수 10위 안의 시공사인가?
    해당아파트의 시행사가 신뢰가 가는가? (10년 안의 시행 실적을 확인)
    해당아파트의 신탁사가 검증된 업체 인가? (10년 안의 신탁 실적을 확인)
    이게 충족이되면 다음을 살펴본다

    지난 10년간 해당 지역의 인구 의 분포 를 살펴본다 (청년들이 많이 유입될수록 유리)
    전출, 전입 내역을 살펴본다. (무조건 전입자가 많아야된다)

    이정도까지 통과됐으면 우선 긍정적으로 구매를 검토하되
    빚을 내는 수준이 내 연봉의 5배가 넘으면 안된다.
    약 3배정도까지가 커트라인이다. 그이상이면 위기의 순간 IMF 같은 외력에 버티질못한다.
    여기까지 통과했으면 

    적극적으로 구매해도 괜찮음


  • 실거주 아파트를 사는 게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지금 빚내서 그것도 지방의 아파트를 사기에는 아니지 않나하는 생각이 있어요. 

    그리고 산다고 해도 가격이 더 오를꺼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일단 100%는 아니지만 경제몰락으로 이어질 만한 것들 중 17년 10월이후 영구채 trigger가 있고, 이 요인으로 인한 경제변동의 결과물을 최종적으로 알려면 19년까지는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당장 한순간에 망하지는 않더라도 중장기적인 경제 몰락은 확실시되기에 이제는 대도시 중심권역이 아니면 잠깐 아아주 조금 오르락내리락 하는 거 말고 재산가치로서 대폭 오를 가능성은 없다보시면 될 꺼 같아요.
  • 갈로우
    17.06.01
    우선 가려는 아파트가 3가지를 충족하는거는 기본이다
    25평 이하, 역세권 5분이내, 1억짜리 아파트라면 월세를 50만원 받을수 있는가? (2억이면 최소 80만원 월세가 나가는가?)
    이게 충족이되면 다음을 살펴본다.

    해당아파트의 시공사가 BSTI 지수 10위 안의 시공사인가?
    해당아파트의 시행사가 신뢰가 가는가? (10년 안의 시행 실적을 확인)
    해당아파트의 신탁사가 검증된 업체 인가? (10년 안의 신탁 실적을 확인)
    이게 충족이되면 다음을 살펴본다

    지난 10년간 해당 지역의 인구 의 분포 를 살펴본다 (청년들이 많이 유입될수록 유리)
    전출, 전입 내역을 살펴본다. (무조건 전입자가 많아야된다)

    이정도까지 통과됐으면 우선 긍정적으로 구매를 검토하되
    빚을 내는 수준이 내 연봉의 5배가 넘으면 안된다.
    약 3배정도까지가 커트라인이다. 그이상이면 위기의 순간 IMF 같은 외력에 버티질못한다.
    여기까지 통과했으면 

    적극적으로 구매해도 괜찮음


  • 담보가 있다고 해도 요즘같은 시기에 연봉의 5배면 위험합니다. 많아야 1 - 2배 이하로 억제해야하고(연봉이 3천 이하라면 솔직히 빚지는것 자체가 위험) 헬조선 경기의 불안정상 이것도 잘못하면 순식간에 당사자를 목매달을 수 있습니다.

     
    역세권과 전입자수의 증가는 집을 구매하기에 좋은 경향이나 이러한 경향이 수년 이내의 단기적인 요인이면 다시 한번 고민해보는 것이 좋고, 그것도 수도권이나 부산등 광역시권 이상이 아니라면 중장기적으로는 인구공동화와 경제하락에 의한 가치감소는 거의 필연적으로 일어날 것이라는 건 감안하는 게 좋겠지요.
  • 아주 좋은 글이라고 보고 추천.
    특히 전출입 내역 보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
    다만 1억짜리 아파트에서 월세 50만원 받을 수 있다는 건 아마도 불가능할 거 같다.
    그게 가능하려면 최소 15년은 넘은 아파트일 것임.
    신축아파트면 2억짜리도 월세 60 정도밖에 안됨..보증금을 월세로 환원하면 대략 월세 70만원 정도면 꽤 좋은 조건이라 할 수 있음.
    내 경험상 신축아파트를 사는 게 월등히 낫다. 아파트는 새로 지을 때 지역의 수요를 파악하고 짓거든. 즉 아파트가 지어진다는 것만으로도
    그 지역에 앞으로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고 대략 예측을 할 수 있어..
    따라서 아파트가 지어지면 주위에 각종 서비스업체가 밀집하면서 3-5년차 정도 되면 단지가 정비되고 거의 예외없이 가격이 오름.
    따라서 월세가 좀 적게 나와도 나라면 신축아파트를 선택함. 구조만 해도 15년 된 아파트와 신축아파트는 완전히 다름.

    그리고 내가 사는 곳은 인구가 36000명 정도인데 10년 전에는 46000명 정도 되었거든..
    즉 인구가 줄어드는 곳인데 그럼에도 아파트 값이 꽤 올랐고 계속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는데..
    이게 보니까 면이나 리 단위 또는 읍단위의 주택인구들이 계속 아파트로 옮겨가더라고..
    그러니까 작은 곳에서는 단독주택은 계속 빈집이 되어가고 그 인구들이 아파트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지.

    즉 한국에서 아파트 선호도는 매우 높으며 단독주택의 경우 고급주택이 밀집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사실 투자가치가 없고
    이른바 빌라라고 하는 곳도 마찬가지임.
    내가 생각해보니 한국 사람은 너무 바빠..야근을 많이 하고 야근을 안하는 사람들도 술자리약속이 많고 등등..
    단독주택의 경우 필수적으로 계속 관리를 해줘야하는데 이거를 할 여유 시간 금전이 다 없음.
    그러다보니 단독주택은 점점 가난한 사람들만 거주하면서 주차난도 심각해지고 범죄우려도 많고 점점 슬럼화되어간다.
    그러니 사려면 아파트 사라. 

    단독주택이 좋다거나 아파트값 폭락한다는 사람들이 다음 아고라에 아주 많았는데
    선대인이나 그런 사람 말 믿고 전세로 전전한 사람들은 인생 제대로 꼬였다..내가 아는 친구도 10년째 전세로 살면서 그 동안 이사만 3번 했는데
    집값은 그동안 딱 2배로 오름. 
    그걸 떠나서 일단 애들 정서에 자꾸 이사하는 게 좋을 리 없잖아?
    더 중요한 건 내 집이 있을 때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이라는 거 이게 행복감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돌아다니면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고 한 군데서 고정적으로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면 집 사는 게 최우선임.

  • 123
    17.06.01
    나라면 집안삼
  • 지방이라면, 년봉이 나쁘지 않다면 부담할수 았는데 1억5천 정도니...

    수도권은 아닌거 같다.
  • 그래서 더더욱 사면 안되는것, 경제위기 트리거로 인해 폭락할 가능성도 높고 거기다가 수도권도 아니면 인구감소와 공동화로 인해 설령 헬조선경제가 정상화된다해도 가격이 안 오를 거라서요. 

    정부가 급락만은 어떻게든 막아본다지만 이제는 그것도 거의 한계라 가격 안내려가거나 조금씩 내려가게 하는 것 정도가 한계일 것입니다.

    단지 일부 예외적인 주거형태들은 향후 10년정도는 이 흐름에서도 조금 예외적으로 가격이 안 내려갈수도 있는데... 
    소득 약화와 1인가족 증가, 서울 집중현상으로 인해 서울과 수도권의 원룸과 25평 이하의 소형아파트 & 오피스텔의 가격은 향후 수년정도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리고 폭탄돌리기인데.. 정부의 입장에서는 폭탄 터트리려고 안하기 때문에 진짜 6-70대대뒤지고 내가 50대쯤 되는 시기에 핵 터지듯이 좆되는 수도있다.

    진짜 물리적으로 터질수 밖에 없는 시점까지 안터트리려 할거다.
  • 지금상황에 아파트라니.. 그냥 주택사는게 나음.. 어차피 나중에가면 본전못뽑음
  • 입주자는없지... 물가는오르지. 좆망함. 집세도 덩달아오를텐데, 감당하실수있을란지?
  • 아파튼 미리 살아보고 하면 좋은데 데모형식으로 그래야 불량 아파트인지 알지.

    결빙, 곰팡이 이런거 문제많자나. 일단 사버리면 낙장불입 나몰라라니깐 파는사람입장에선.  사고싶어도 불안해서 살수가없어 적은돈도 아니고. 옛날엔 아파트에서 살고도 싶었는데 지금은 별로. 관리비나 이런저런 돈이 꽤 나간다는 사실을 안뒤 패스


  • 로지타
    17.06.10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49 0 2015.07.03
5350 혐오표현이 표현의 자유라고 운운하는 자들 사고 수준(퍼옴) new 노인 67 1 2019.01.07
5349 혐오 사회에서 살아남기 2 new roadkill 245 6 2015.10.05
5348 혈액형 성격설 믿는 미개하고 멍청한 인간들 6 new 국뽕충박멸 369 3 2015.11.22
5347 현직 제조업 종사자입니다 헬조선은 끝났습니다 3 new 인외마경헬죠센 437 6 2015.11.23
5346 현직 무당입니다. 사이비 종교인들에게 속지말라고 글을 씁니다. 6 new 탈죠센선봉장 1603 3 2015.11.01
5345 현재 위기론에 대해.. 동네에서 이야기들이 나오더군요.. 5 new 모두의죽창 332 4 2015.11.19
5344 현재 시각은... 4 new 배우러왔습니다 68 2 2016.08.17
5343 현재 물가, 집값이 잡히지 않는 이유. 4 new 찌리릿 278 7 2015.09.24
5342 현인류시대의 인간사회에서, 1 new 반헬센 62 1 2016.08.23
5341 현역 입영 힘들어진다…만 4천여 명 보충역 전환 7 new 극한헬조선 195 3 2015.08.27
5340 현실에서 브라더 콤플렉스 본 소감 new 교착상태' 317 1 2016.08.31
5339 현실 탈조선 못하면 게임이라도 탈조선 하세요.(역시 장문주의) 3 new 안티꼰대 327 4 2015.09.23
5338 현세지옥 new 리부트마이셀프 125 6 2016.10.23
5337 현명하다고 생각되는 상위 5개국 13 new 살려주세요 379 6 2015.11.24
5336 현대차의 양아치 4세 정의선에게 위기가 닥치고 있다. new 지고쿠데스 29 0 2022.11.06
5335 현대차의 리콜 안하무인, 리콜 지연에 차주들 폭발 직전. new 지고쿠데스 37 2 2021.08.07
5334 현대차.. 조선에서 차가 노무 안팔려서 일본까지 갔다 이기야! 1 newfile 지고쿠데스 15 0 2023.09.23
5333 현대차.. 미국에서 계속 불탄다. new 지고쿠데스 62 0 2022.03.05
5332 현대차 팀장.. 직원 대갈통 맥주잔으로 박살내... new 지고쿠데스 65 0 2022.06.12
5331 현대차 체고조넘...ㄷㄷ 2 new 헬조선뉴스 556 0 2015.07.31
1 - 9 -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