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콩가루일족2017.07.22 21:51

ㅇ? 내친구 중 하나가 집안환경이 좆같아서 전부터 돈만 바라보고 지금 사회에서 뼈빠지게 노예짓 하고 있지 긍정마인드로 산다고 사회공부라는 생각으로 희생될거 생각안하고 돈만 바라며 사는데 존나 열심히 일하더니 어른들이 봐주는 꼬라지라곤 맘에든다고 더 부려먹음 노동부로 해결한적도 몇건 있지만 애가 일자리 정착을 못하는데다가 한번은 몇달참다가 사장 밥상 뒤엎은적 있음


그래서 수도권엔 꼰대들이 좆같이 많은데다가 시간이랑 돈약속은 절대 안지킨다고 지쳐서 지방에가서 일하는데 거기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수도권보단 조금 낫다고 할정도 그친군 집에가면 돈 다뜯김 아버지가 어릴때 돌아가셔서 누나랑 엄마뿐인데 가족 생활비 친구가 책임지고 있고 남는 여윳돈 마져 엄마가 용돈으로 뺏어갈 수준이라고 하네 걔 집에만 가면 먹을거로 화품


그리고 오해하는거 있는데 내가 그렇게 미움 받는건 게시글에 적은것도 포함되지만 딸이 아니어서 덜그런게 아니라 딸이 아니라서 더 저러는거임  친가쪽이 성별 비율이 대부분 남자고 집안 분위기부터 계급적인 구조라 남자는 자기들 기준에 맘에 안들면 찬밥취급함 여자는 못나도 무조건 챙겨주고 이뻐해주더라 ㅇ?


실제사례로 큰형 애들이 남자애들인데 애들기준으로 할아버지한테 데리고가면 할아버지가 말도없이  째려봄 결국에 안방들가서 티비만 보고있음


근데 작은형 애들은 둘다 딸임 데리고 가면 반응이 정반대임 얼굴에 화색이 돋고 계속 귀찮을 정도로 말걸고 이뻐해줌


참고로 작은형 첫애가 지엄마 닮아서 그런지 존나 까불어댐;


형이랑 지엄마랑 잠시 떨어져있을때였는데 당시 새엄마가 집에서 쫓겨난지 얼마 안됫었거든? 근데 애가 나한테 뜬금없이 하는 소리가 "삼촌 이제 삼촌은 이제 엄마 없는거네?(싱글벙글 뭔가 조금 살벌)" 처음에 그소리 갑자기 들어서 순간 씹소름이었고 형수씹년이 생각나서 존나 팰려다가 아직 어린애니까 철이 없어서 하는거라 생각하고 참았지

 

난 집에서 아빠한테 쫓겨나서 잠시 작은형집에서 형밑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집에 들어가면 첫째가 자꾸 나보고 놀아달라고 대놓고 조름...그것도 거의 맨날... 참고로 난 어릴때 집안에 또래도 없고 질낮은 교육환경에서 자라서 집에 있을땐 나혼자서 벽쳐다보고 혼자 놀면서 시간때웠고 방과후에 또래 애들한테 놀자고 부탁하면 다른동네에 산다고 차별로 왕따(물론 필자 본인이 대인관계 무개념이란 능력이 발휘된점이 극대화)까지 당했고 난 취미겸 현실도피로 하루종일 컴터만 바라보고 살았기에 현실적으로 애들하고 같이 놀아준다는 부분에서 수준적으로 거리가 있었음(실질적으로 극도로 노잼이구)


귀찮게 하는것도 정도가 있지 참고 참다가 어느날 좀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귀찮게 하지말라고 했더니 애가 울음보 터짐;; 그리곤 지엄마한테 다 이르더니 형수가 와서   왜 아직 어린애한테 화를 내냐고 죄인보듯이 대함 나야 솔직하게 있던 상황 얘기했더니 그래도 어린애가 놀고 싶어할수도 있는데 삼촌이나 되는 사람이 애하고 한번 놀아주는게 그렇게 어렵냐고 이 부분은 나한테 어려운 부분이다 라고 그냥 솔직하게 얘기했더니 형이 부리나케 달려오더니 한심하다는 말투로 "야 니가 뭐가 잘났다고 큰소리야 애가 부탁을 한번 하면 들어주는게 그렇게 어렵냐? 엉? 뭐 어린애가 어려운걸 부탁이라도 하냐? 이게 어려워? 엉?" 이런식으로 몰아붙였찌.. 애 휴 시발... 가족들만 보면 내가 태어난게 죄여 안그래도 당시 현장에서 40도 근처 육박해서 가만히 서있는거만으로도 집중력이 확떨어지는 시기였는데 ㅅㅂ.... 일터에서도 사장아들이라면서 수준이 떨어져서 개취급이나 당해야 하는것은 어쩔수 없으니 그냥 참고 묵묵히 시간어떻게든 때우는걸로 버티는데 집에 들가면 사사건건 참견이고 아오... 형수한테 서열 밀려났다는 한심함과 열등감때문에 걍 집에 나왔다 들어왔다는 몇번 반복하기도 함 들어갈땐 갈때마다 어떻게든 버텨야한다는 식으로 각오는 했지만....울집은 다 술고래라 밤이면 항상 소음때문에 재때 잠들긴 힘들고 어릴때부터 원래 잠을 못잤다고 게시글에도 적어놨는데 정확히 말하면 난 밤낮이 뒤바뀜 거기다가 몸까지 말썽이다 선천적으로 장이 씹병신으로 달고 태어나서 뭘먹어도 흡수를 못하니 살이 안찌고 근육 관련 운동 꾸준히 해도 근육 성장도 엄청 뒤쳐짐 집에선 정서적인거나 정신적인건 못채워줘도 먹는거만큼은 잘챙겨줬는데


이 시발년들이 내 상태를 이해하려고 하질 않고 무작정 비싼거라고 지들 눈에 좋아보이는거 다 쳐먹일려고 함


내가 생각이 많은거라고? 이건 성격장애로 인한 정신질환이야 누군가한테 내 속에 한을 말하지 못하면 견디지 못하는 증상이지

ㅇ? 그런짓해봐야 개선 되지도 않는짓을 왜하냐고? 니가 한번  정신병자로 살아봤어야지 ㅉㅉ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이러질 못하면 자괴감에 치우쳐서 더 우울해지더라고 현실적으로 사지는 멀쩡하지만 이미 내 뇌 구조는 정상이 아니야 꼰대식으로 날 자극 하지는 말아라 그건 충고를 떠나서 누구든지 해줄수 있는 뻔한 말이다


최근에도 사장 친구라고 씨발 꼰대년이 쳐와서 지 보조 서달라고 돈때문에 참고 일했더니만 애휴 내가 못난 잘못이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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